경기 사랑의열매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과 함께 취약계층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나섰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28일 경기도 여주시 일대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유소나 경기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와 함께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지원 사업은 7792만 3000원의 지원금으로 여주 연탄은행과 협력해 경기도 내 연탄과 등유를 지원한다. 이번 여주시 이웃에게 전달된 연탄은 지난달 진행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금으로 마련됐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 매번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전달받은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점점 연탄을 사용하지 않는 가구가 늘고 있지만, 그럼에도 연탄 한 장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이 여전히 많다"며 "여주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경기 사랑의 열매는 앞으로도 에너지·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달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도 내 약 9000명의 이웃에 9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의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내년부터 시 모든 동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27일 8개 동에서 시범운영했던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내년 1월 1일부터 44개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모바일 시정 참여플랫폼 새빛톡톡에 시범 동이 아닌 동에서도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제공을 요구하는 제안이 등록됐다. 이에 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6670명 중 91.3%(6093명)가 ‘전체 동 확대’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예산 확대편성, 조례 제정 등을 진행하며 수원시의회의 협조로 수원새빛돌봄을 모든 동으로 확대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동행정복지센터 돌봄창구에 전화·방문 또는 ‘새빛톡톡’으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새빛톡톡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새빛돌봄사업의 핵심은 마을공동체”라며 “시민 여러분이 이웃에게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주시면 새빛돌봄사업이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지역사회에 공헌한 유공 기관·시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해 시상식을 가지며 올해를 마무리했다. 수원시는 28일 ‘2023년 지역사회공헌 시상식’에서 유공 기관·시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 위원·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 ‘동 협의체 운영 평가’ 우수 동(6개 동),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동(14개 동),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유공 개인·기관, 사랑나눔수원 활성화·나눔문화확산 유공 개인·기업·단체 등 총 55명에게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지역사회발전 유공 개인·기관 7명에게 수원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시 협의체 우수위원 12명, ‘협의체 생활네컷’(시구동 이음공유회) 12개 우수동에는 협의체 민간위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네트워크 활성화 유공 개인(2명)·기관(2개)에 민간위원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7월부터 8개 동에서 운영했던 ‘수원새빛돌봄’이 내년 1월부터 44개 모든 동으로 확대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며 “협의체 위원과 힘을 보태주는 시민이 있다면 새빛돌봄사업이
수원시가 올해 시를 빛낸 최고의 시정을 선정하며 한 해를 마무리 했다. 수원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년 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2023년 수원시정 베스트 7'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각 부서가 제출한 시책 43건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시민투표를 거쳐 14건 선정 후 서면심사위원회 사업 평가 후 8개 정책·사업(공동 7위 2건)을 선정했다. 새빛톡톡에서 진행한 시민투표에는 3167명이 참여했다. 1위는 '정원문화 선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정원 수원(일월·영흥)수목원 조성·운영'이 차지했다. 수원수목원 두 곳의 누적 방문객 수는 지난 24일 기준 5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내 손 위에 새빛톡톡으로 만드는 수원'이 선정됐다. 지난 7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은 현재 가입자 4만 3000여 명, 방문자 30만 명에 이른다. 이어 ▲4위 '기업성장의 핵심! 투자와 융자지원-수원형 투트랙 자금지원 전략, 미션 클리어!' ▲5위 '군 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공감대 확산' ▲6위 '기업과 시민이 Win-Win하는 새로운 일자리 빛나는 기업 함께 성장하는 수원 프로젝트'가
경기도 중고등학생의 76.5%가 디지털 시민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28일 ‘디지털 시민교육 현황 및 교육수요’를 주제로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현황, 디지털 시민교육의 필요성과 내용 등을 묻는 설문 내용으로 경기도 중고등학교 재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경기 중고등학생 30.7%가 학습할 때 하루 1시간 이상 2시간 미만으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며, 이때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자료 검색과 수집(76.3%)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을 묻는 설문에서는 디지털 기술의 이해와 활용(30.6%)이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디지털 시민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으로는 디지털 윤리(41.0%)가 중고등학생 모두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디지털 시민교육 방법은 매체(미디어, 영상) 활용 수업(69.3%)을 공통으로 가장 높게 답했다. 특히 이와 관련해 중고등학생 61.9%가 디지털 시민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디지털 시민교육의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 기관을 독려해 교육 협력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28일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화성시, 평택시, 동두천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 재난위험시설 보강사업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31개 시·군 가운데 ▲최근 2년간 지원금 총액 ▲최근 2년간 지원금 증가율 ▲최근 2년간 지자체 전체 예산 대비 지원금 증가율 ▲최근 2년간 학생 1인당 지원금 총 4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화성시의 경우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의 지원금 총액 및 지원금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평택시는 일반회계 대비 지원금 증가율, 동두천시는 학생 1인당 지원금이 가장 높았다. 정은지 협력지원과장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해 지역교육협력이 가장 필요하다”며 “지역 중심 미래교육 협력체제 구축으로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에서 나아가 모든 협력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가 한국여성발명협회로부터 성금을 나눔 받아 따듯한 연말을 만든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김순선)로부터‘희망2024나눔캠페인’성금 92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순선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과 임원, 경기 사랑의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여성의 발명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식재산 교육, 생활 발명 아이디어 발굴, 발명품 판로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순선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은“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협회 임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한국여성발명협회에 감사드린다”며“기부금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사랑의열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나눔 캠페인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위기 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이 가능한 새빛안전지킴이들을 양성했다. 수원시는 시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전문가의 심폐소생술 실습을 포함한 시민 교육을 추진, 2만 2677명이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이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수원시는 올해 초인 지난 2월 3일 새빛안전지킴이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26년까지 인구의 5% 수준인 6만 2500명 이상을 새빛안전지킴이로 양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상황별 안전 교육과 응급조치법,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주로 다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올 한 해 동안 571회의 자체 교육을 통해 1만 5442명의 새빛안전지킴이를 양성했다. 소방서 등 협업 교육(255회, 7235명)까지 더하면 총 826회의 교육으로 2만 2677명의 새빛안전지킴이가 탄생한 것이다. 올해 목표였던 1만 2500명의 80%를 초과 달성한 기록이다. 수원시는 내년에도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자체)을 확대해 1만8000여 명 이상의 새빛안전지킴이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이제 누구나 배워야 하는 선택이 아닌 필수과목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눈에 띄는 발전을 보이는 가운데 수원시가 첨단화된 시정운영을 시도한다. 수원시는 27일 생성형 인공지능 GPT를 시정 운영에 활용하기 위해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판교 IT센터 마음AI 밋업홀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수빈 마음AI매니저는 ‘GPT의 오늘과 미래’라는 주제로 GPT 연구 동향, 국내외 GPT 도입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 ‘AI 활용을 위한 GPT 응용사례 소개·실습’을 주제로 ▲GPT를 활용한 민원 접수 건의 자동 분류·처리 시스템 구축 사례 ▲GPT와 시나리오 챗봇 ▲수원시 GPT 구축 사례 실습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AI 기술의 발전과 구축 사례를 알린 이번 교육이 AI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더 나은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올해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도교육청은 27일 올해 주요 교육정책 및 각종 이슈를 포괄한 ‘2023 경기교육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경기교육 10대 뉴스는 지난 11월 20일부터 4일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직원과 도교육청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 중 3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1위는 전체 설문 응답의 21%를 기록한 ‘교육활동 보호’ 정책이 선정됐으며,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핫라인 구축, SOS! 경기교육법률지원단 등 정책으로 교사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2위는 ‘지역맞춤형 경기공유학교’로 전체 설문 응답의 12%를 차지했다. 경기공유학교는 내년 모든 시군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모든 학생에게 더 넓고 깊은 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3위 초등책임돌봄(10.5%) ▲4위 IB 프로그램(9.2%) ▲5위 스마트워크(8.2%) ▲6위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운영(8.0%) ▲7위 AI 활용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시범 운영 ▲8위 경기미래교육과정(7.8%) ▲9위 학교업무개선담당관 신설(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