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훈(민주·경기부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호 공약으로 청소년이 학업에 열중하고 학부모가 교육비 부담을 절감할 수 있도록 청소년에 대한 ‘학습지원비 제도’를 발표했다. 청소년 ‘학습지원비 제도’는 부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특수학교, 평생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에 필요한 비용을 연간 10~40만 원 학년별 차등 지원하여 서점,·문구·독서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육복지 제도이다. 백 후보는 이 제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사회 취약계층이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의 잘파 세대는 공약이 현실성이 있는지 살펴본다.”라며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공약으로 주민들께 다가가겠다"고 약속했다. 통계청 초중고 사교육비 현황조사 통계에 따르면 22년도 기준 월평균 초등학생 37만 원, 중학생 43만 원, 고등학생 46만 원을 지출했다고 했다. 백 예비후보의 청소년 ‘학습지원비 제도’는 부천시 학생이 학업에 필요한 실효적인 학습권 보장 방법으로 교육 기본사회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학부모의 가계비용을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어 생활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이 경기 부천대장신도시 내 3만여 평 규모의 대규모 연구시설을 만든다. 경기 부천시는 25일 오후 SK그룹과 가칭 ‘부천대장신도시 내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이성준 SK그린연구소추진단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장신도시 내에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가기로 했다. SK그룹은 1조원 이상을 투입해 부천대장신도시 내 약 9만 9000㎡(3만여평)에 SK이노베이션 등 7개 관계사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 인력 3000여 명이 근무할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를 설립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입주할 부지가 확정되면 오는 2025년쯤 착공해 2027년 초 문을 연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SK E&S㈜, SKC㈜, SK머티리얼즈㈜ 등 친환경 기술분야의 SK그룹 핵심 계열사 기업을 약 9만 9000㎡(3만여 평) 부지에 집적화하는 사업으로 ▲차세대 배터리/반도체 소재 ▲탄소 저감 및 포집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친환경 기술개발 부문이
부천시는 스마트 시티패스 마일리지를 결제액의 기존 최대 20%에서 40%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기존 수도권에서 공유 전동킥보드(킥고잉)·공유 전기자전거(일레클)·공유차(위굴리)·주차공유 등 공유교통서비스를 이용한 뒤 부천을 경유하는 대중교통수단으로 환승할 경우 대중교통비의 최대 20%를 마일리지로 제공했다. 이번 정책은 20%의 스마트 시티패스 마일리지를 최대 40%로 늘린 것이다. 해당 마일리지는 공유교통서비스 비용으로 결제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알뜰교통카드와 연계하면 대중교통비의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부천시는 공유교통서비스 결제 방식을 기존 시티패스 포인트(충전)에서 신용카드도 가능하게 조정했다. 기존 대중교통과 공유교통수단 간 환승 적용 시간은 30분에서 12시간으로 늘렸다. 시 관계자는 "공유교통서비스 이용을 늘리기 위해 마일리지 비율을 확대했다"며 "대중교통수단으로 환승할 때 받은 마일리지를 다시 공유교통 비용으로 결제할 수 있어 선순환구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시민의 시티패스 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친환경 교통수단과 대중교통 이용 확산으
부천의 한 대형 콜센터에서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부천시와 유베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송내동 유베이스 콜센터 직원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5명은 지난 12일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콜센터 직원 A씨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A씨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자발적으로 출근하지 않고 코로나19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확진자 6명 가운데 5명은 해당 건물 6층 콜센터에서 근무한 상담원으로 확인됐다. A씨가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자 인근 근무자, 밀접접촉자, 해당층 근무자 등 274명에 대해 코로나19검사를 진행해 추가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6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해당 6층을 폐쇄하고 엘리베이터 공유 등 동선이 겹칠 가능성이 있는 다른 근무자 778명 전체에 대해 코로나19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시 관계자는 "해당 콜센터 확진자 중 부천 거주자는 한 명이어서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아 따로 보건소에서 통보가 오지 않았다"며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시 차원의 조치는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유베이스
최근 LH 공사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대 부천시 고위공무원이 최근 3기 대장 신도시 땅 1필지를 매각한 것으로 드러나 말썽이 되고 있다 더욱이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대장 신도시 내 땅을 매입한 시 공무원이 다수 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어 부천시 공직 사회에 ‘땅 투기’ 의혹 관련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7일 시와 오정동 일대 공인중개사 등에 따르면 최근 지난해 연말 부천시 고위공무원이 3기 대장 신도시 일대 땅 1필지 약 600여 평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기 대장 신도시 내 땅을 사들인 시 공무원이 여러 명 더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해 부천시의 3기 대장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 전 직원에 대한 전수조사 필요성과 조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일 부천시의회 제250회 임시회에서 정재현 의원(더민주, 부천동)은 시정 질문을 통해 LH 임직원들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관련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부천시 전 공직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시 고위공무원이 3기 대장 신도시 일대 땅을 매각한 사실과 관련 투기 의혹에 대한 진상 조사 필요성이 제기되
부천시 괴안2D지구(2만5876㎡)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안이 또 유보되면서 주민들로 구성된 ‘개발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반발하고 있다. 재개발 찬성측은 유보가 된 만큼 비상대책위원회와 다시한번 협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시는 지난달 2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부천시 괴안2D지구 해제안에 대해 "개발측과 반대측의 협의가 필요하다"며 6개월 유보조치 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비상대책위원회는 “도시계획위원회 위원들이 적법한 절차에 의해 해제안을 제출했음에도 3차례나 유보 조치를 했다”며 강하게 반발하며 지난달 23일 시위를 벌인바 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부천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따라 국공유지를 제외한 정비구역 토지면적의 2분의 1이상(51.8%)소유자의 찬성을 받아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안을 시에 제출한 만큼 시가 해제안을 승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를 하려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주민공람은 2019년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됐으며, 시의회 의견 청취는 2019년 9월 23일 진행됐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올해 2월 1차 심의에서 찬성 및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하는 클린사업장 조성지원사업 중 지게차 충돌방지장치 설치지원 사업을 관내 중소기업에 연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게차 충돌방지장치 설치지원 사업은 지게차 운전 중 충돌, 끼임 등으로 인한 재해가 약 38%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사망 재해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제179조(전조등 등의 설치)가 강화되어 지게차 후방안전조치 의무화 조항이 2021년 1월 1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에 부담을 최소화 해주고자 설치를 지원해주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업재해보상보험을 가입하고 보험료를 체납하지 않은 사업주로서 상시근로자 50명 미만 사업자의 사업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품목으로는 지게차 운행 중 충돌재해예방을 위한 후방감지설비, 경보음 발생장치, 접근센서류, 전‧후방 감시카메라 등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사업장 당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며 국가보조금이 70% 기업에서는 자부담 30%를 부담하면 된다. 부천상공회의소 김응래 사무국장은 “요즘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부천상공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지청장 공석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청산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8월 기준 부천지청 관내 체불액은 299억원(6022명)으로 전년 동기(273억원, 5468명) 대비 9.5% 증가하였고,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근로자의 생계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임금체불 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예년보다 확대하여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이번 ‘임금체불 예방·청산 집중 지도기간’에는 4대보험 체납 사업장 등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지도하고, 휴일과 야간에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체불신고에 대응하기 위하여 비상근무도 실시하며, 체불청산기동반을 편성하여 건설현장 등 집단 체불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청산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함께 추석 전 체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체당금 처리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일시적 경영악화로 인하여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9월부터 두 달간 한시적으로 융자 이자율을 인하(담보 2.2%→1.2%, 신용 3.7%→2.7%)하여 사업주의 자발적인 체불임금 해결을 유도하기로 했다. [ 경기
부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에 강병일 의원이 당선됐다. 민주당은 2일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절도 사건으로 의장직으로 사퇴한 이동현 전 의장의 후임으로 강 의원을 선출했다. 강 의장후보은 이날 당선소감을 통해 “더 많이 듣고, 지방자치와 분권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2년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승리의 방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천시의 대도약을 위해, 부천시의 행정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부천시민, 시민사회와 협력해서 부천시 정부가 제대로 일하도록 대안을 제시하고, 견제 감독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부천 = 김용권 기자 ]
부천 원미경찰서는 신고 시 범죄와 사건 현장의 주변 CCTV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현장을 보면서 총력대응 할 수 있는 영상지휘시스템을 112상황실에 구축하여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더불어 시와 연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등 스마트치안 시스템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112시스템은 지도 기반에 위치정보를 활용하고 있어 112상황실에서는 범죄 및 사고 현장을 직접 보지 못하고 출동한 경찰관의 무전 정보에 의존하여 경력이나 장비를 추가지원 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지자체 스마트시티센터 CCTV 영상을 112시스템에 연계·활용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을 진행하면서, 112상황실에서는 신고된 범죄 및 사고 현장의 주변 CCTV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현장을 확인하며 경력 및 장비 등을 총력 대응할 수 있는 지휘체계가 마련됐다. 홍기현 원미경찰서장은 “최근 범죄추세는 지능화, 다양화, 기동화됨에 따라 보다 확실한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CCTV, 모바일 등의 최신 I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치안 시스템이 중요하다”며 “범죄·사고로부터 안전한 살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