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는 지난 22일 의회 의장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성환 의장을 비롯한 구본신 부의장, 이형덕, 이재한, 설진서 의원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이광수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명지구협의회 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을 구호 및 어려움에 처한 이웃돕기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광명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안성환 의장은 "주변의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보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노인 이동권과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이 확대됐다. 시는 그동안 버스만 이용할 수 있었던 ‘노인 대중교통비’ 사용 대상에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광명희망카’를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올해 4월 ‘광명시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그간 소프트웨어 개발 작업을 거쳐 지난 8일부터 광명희망카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노인 대중교통비를 지원받는 관내 65세 이상 시민은 앞으로 광명시 교통약자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광명희망카’ 이용료를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액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광명희망카 가입자 4202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64%인 2678명에 달해 이번 지원 대상 확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연중 24시간 운영하는 광명희망카는 현재 관내 32대가 운행 중이다. 이용 대상은 1~2급 장애인, 1~3급 장기요양자, 휠체어 사용자 등이며, 운행 지역은 광명시 관내와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양천구, 부천시, 안양시 등이다. 이동 목적에 따라 왕복 또는 편도 이용이 가능하며, 기본요금은 1250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2일 시청 늠내홀에서 ‘현재와 미래 세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시흥’을 시흥시지속협의 ‘지속가능 발전 미래 비전’으로 선포을 개최했다. 25일 시는 이날 선포식 행사에는 이수용 대표회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기관·단체 대표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시상 및 시흥시지속협의 경과보고와 함께 지속가능 발전 비전 선언문 낭독,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토크 콘서트가 2부 행사로 열렸다. 이수용 시흥시지속협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시흥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힘을 모으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원칙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흥시지속협이 앞장서서 지역 경제발전, 사회 공헌, 환경 보호를 통해 시흥의 밝은 미래를 창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로 바꾸는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화합과 소통의 정치 ▲지역 현안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 탐색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시의회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송 의장은 “시흥시지속협과 지속 가능한 시흥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쏟겠
광명시는 지난 20일 오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커뮤니티, 실행위원회 위원 등 민과협치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민관협치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 광명시 민관협치 활성화 주요사업과 민관협치기구 활동을 공유해 협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2024년 민관협치 활동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정책을 추진해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며 “그동안의 노력으로 광명시 민관협치가 성숙한 정착 단계에 접어든 만큼 앞으로도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민관협치를 공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2023년 광명시 민관협치, 협치 모델 정립 등 협치 문화 정착 성과 광명시는 지난 2018년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조례’를 제정한 이후 ‘서로 제기하고 함께 해결하며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광명 협치’를 비전으로 민관협치기구, 시민참여커뮤니티, 공론화위원회 등 다양한 협치 모델을 통해 민관협치를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착된 협치 모델을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주민참여예산토론회 등을 통해 발굴한 10개 사업 중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굴ㆍ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행안부가 주관해 개최해 온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행안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지방재정대상’에서 접수된 182건 중 총 33건의 지방재정 대상을 선정했다. 시흥시는 ‘차등적 인건비! 가이드라인 하나로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지방보조금 운영의 객관성과 형평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의 ‘인건비 가이드라인’ 사례는 지방보조금 운용 단체 등의 상위직급과 하위직급 간 동일 인상률 적용에 따라 발생하는 임금 격차 심화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상위직급과 하위직급의 인상률을 차등 있게 인상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전년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인건비 가이드라인 개선 과제를 혁신재정 운용계획에 반영하고 2023년도 인건비 인상(4.41%) 시, 해당 개선안을 지방보조사업자 및 민간위탁 분야에 적용해 상ㆍ하급 간의
광명시가 올 한 해 동안 지방재정을 가장 잘 운용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종합등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기초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운영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지자체를 1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광명시는 이 가운데 경기권 13개 시 등 총 20개 시가 속한 시Ⅱ 그룹에서 1위에 올랐다. 광명시는 통합재정수지 비율, 세외수입 증감률, 통합 유동부채 비율, 공기업 부채비율, 출자·출연 전출금 증감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방재정 운용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정 전문가가 참여하는 재정전략회의를 운영해 재정 운용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선제적 세원관리와 지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것이 재정분석 지표 상승에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방재정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내실 있는
시흥시가 국제안전도시 인증도시에 걸맞은 ‘안전명품도시’ 구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 시는 2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추진을 위한 ‘안전도시실무협의회 분과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흥시가 2022년 공인획득에 성공한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안전 증진을 위해 지속적·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공인한다. 이날 워크숍은 안전도시실무협의회 위원 48명을 대상으로 2023년 손상 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협업을 통해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장인 협성대학교 박남수 교수의 국제안전도시 사업 및 추진 경과 소개를 시작으로 6개 분과(교통·산업·재난 안전, 낙상·자살·폭력 예방)별 손상현황을 토대로 분과위원들의 토론을 통해 시흥시 안전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워크숍에서 도출된 방안 등을 토대로 분야별 핵심 목표지표를 수정하고, 각 지표를 보완하기 위한 중점 관리 사업을 선정해 시의 안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지역사회 안전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광명시는 지난 19일 철산역 일대에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활환경강사단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교통량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지역 확대 ▲공공2부제 재시행 ▲ 미세먼지 저감 생활 수칙 ▲불법소각 금지 등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관련 정책을 안내하는 리플렛과 함께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캠페인 활동에 앞장섰다. 한 캠페인 참석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나부터 생활 속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에 강화된 저감조치를 시행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광명시는 앞서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감소하는 추세로 제4차 미세
자치분권도시 광명시에서 전국 우수 지방자치 정책과 인재가 한데 모여 지방자치 시대정신을 공유하고 자치의 위상을 드높이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시는 지난 19일 오후 광명시 일직동 소재 테이크호텔 광명에서 ‘2023 지방자치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주민이 직접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와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시상해 지방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회장 박승원 광명시장)와 광명시, 자치분권대학이 공동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자치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우수정책 및 지역브랜드(정부·기관 부문) ▲주민발굴 지역자원 ▲도시브랜드 홍보 및 지역상품 육성(특별부문)과 ‘자치생(生)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지역사회 공헌 사례(개인·단체 부문) ▲주민자치회․자치분권협의회 부문을 시상했다. 비공모 부문인 자치분권대학 다이아몬드상 시상도 진행했다. 박승원 시장은 “자치분권은 시민의 참여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최고의 정책이자 대한민국 모두가 함께 잘 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시대정신”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은 실패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자치력을 높여 광명의
시흥소방서 재난예방과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화재예방 행정의 달인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화재예방 행정의 달인’이란 화재예방 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공적을 거둔 소방공무원과 우수부서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심사를 통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시흥소방서 재난예방과는 ▲2022~2023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A그룹 우수기관 선정 ▲제12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외국인부 최우수상, 대학·일반부 우수상 ▲제24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유치부 최우수상 ▲제16회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전국대회 은상 ▲제3회 1타 강사(어르신 안전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또한, 전국 최초 외국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항구(포구) 화재예방 소방안전대책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지역 맞춤형 안전대책을 발굴하여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아 예방 분야 우수부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홍성길 서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시민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