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재난예방과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화재예방 행정의 달인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화재예방 행정의 달인’이란 화재예방 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공적을 거둔 소방공무원과 우수부서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심사를 통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시흥소방서 재난예방과는 ▲2022~2023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A그룹 우수기관 선정 ▲제12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외국인부 최우수상, 대학·일반부 우수상 ▲제24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유치부 최우수상 ▲제16회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전국대회 은상 ▲제3회 1타 강사(어르신 안전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또한, 전국 최초 외국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항구(포구) 화재예방 소방안전대책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지역 맞춤형 안전대책을 발굴하여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아 예방 분야 우수부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홍성길 서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시민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시흥시는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시흥시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수·임산물 등 지역특산품 및 가공식품, 제조품, 공예품, 관광 서비스 등이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공급이 가능한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답례품 공급업체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주말, 공휴일 제외)이다. 시흥시청 주민자치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기업 정착도, 기업 신뢰도, 지역 연계성,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8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초에 최종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숙 주민자치과 자치협력 팀장은 “시흥시만의 특색 있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 재정 확보 부문에서의 활약이 돋보인다. 시는 지난 2010년경 한국수자원공사가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공공사업(도로개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토지의 최종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시가 최근 여러 차례의 협상을 통해 소유권을 확보한 토지는 하중동에서 월곶동에 이르는 총 175필지, 17만8842㎡다. 그 가치는 약 3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앞서 지난 3월에도 8380㎡(약 21억 원)의 토지의 소유권을 개인 명의에서 시흥시로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으로는 시에서 유지관리하고 있지만, 형식적으로 소유권을 갖고 있지 않은 토지를 발굴하기 위해 다량의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법률적인 검토를 통해 더 많은 토지의 소유권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의 재정 지출을 방지하고, 실질적으로 재산을 늘려 시흥시의 권리를 확보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소재 솔트베이GC에서는 매년 11월, 시흥시 골프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골프꿈나무 장학생 선발전이 펼쳐지고 있으며, 발탁된 7명의 골프 꿈나무들이 솔트베이GC 클럽하우스에서 오인열, 김찬심, 안돈의, 시흥시 의원, 한윤식 시흥시 골프협회 회장, 솔트베이GC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19일 솔트베이GC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골프용품이 전달되었으며, 2024년에 솔트베이GC가 제공하는 골프 라운드 및 드라이빙레인지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솔트베이 골프꿈나무"들이 다수의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 상비군에 배출되고, KPGA/KLPGA 투어 프로를 배출하는 성과를 내었으며, 최근에는 강정현 프로(22년 점프투어 9차전 우승), 최이수 프로(23년 드림투어 17차전 우승) 등 2부리그 우승자들이 배출되면서 앞으로 더 높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솔트베이GC는 2015년부터 이어진 꾸준한 지원이 이러한 성과의 기반이 된 것으로 인식하고, 앞으로도 골프를 꿈꾸는 학생들이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해서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의료법인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과 함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 기관은 지난 3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이마을 보건복지 이동상담소 운영 시 혈압, 당뇨 등 기본건강진단을 통한 만성질환자 관리(56건) ▲의료 취약계층 발굴 및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2건) ▲어르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진료서비스 연계(1건)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간담회 실시(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시화병원 호스피스 바자회 지원 ▲동 주관 축제 시 의료지원(구급차 대기) 등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정왕2동과 시화병원은 분절된 보건·의료·복지 서비스의 촘촘한 네트워크망 구축으로 각급 대상자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 발굴함으로써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최근 물가상승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저소득층의 생활고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라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접근성 보장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혜동 정왕2동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월곶생활체육관 이용객의 편의 향상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진입로 높이제한시설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월곶생활체육관은 연면적 5710m²의 다목적 실내체육시설로써 농구장 1면, 배드민턴장 7면, 게이트볼장 1면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설치된 높이제한시설은 월곶생활체육관 진입로(월곶해안로 29)에 차량높이 2.3m를 제한하기 위해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에는 월곶역 철도교량 하부공간에 화물차들의 밤샘주차로 화재 위험과 주차를 위한 화물차의 잦은 출입으로 이용객과 주변 시민들이 화물차를 피해 다녀야 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으나, 진입로 높이제한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월곶역 철도교량 하부공간의 화물차 진입을 막고 이용객과 주변 시민의 안전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월곶생활체육관 진입로 높이제한시설 설치를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월곶동 주민들의 치안 유지와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목표로 추진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 구축에 앞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20일 오후 철산도서관 6층 강당에서 사업 대상 초등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설치 위치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앞서 관내 초등학교 스쿨존 25개소 가운데 운전자 가시 반경, 초등학교 의견 등을 조사해 우선 설치가 필요한 15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보행자 정보, 차량 정보, 안전 정보 등을 스마트 전광판으로 전달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보행자와 운전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CCTV가 감지한 정보를 토대로 스쿨존 진입로에 설치된 전용 스마트 전광판에 다양한 안전 정보를 표출한다. ‘차량 속도 감속 안전운전’, ‘등교 시간입니다. 주의 운전’, ‘보행자 주의’, ‘감속 운전’ 등 경고 문구를 비롯해 차량 진입 여부, 차량 속도, 보행자 상황 등의 정보를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유도한다. 시스템 도입 대상은 광성초, 광명남초, 광명북초, 광명서초, 광문
시흥시가 오는 2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2차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오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부 독려를 위한 2차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으며, 오는 26일까지 시흥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자 중 30명을 추첨해 시흥시 인기 답례품(지역화폐 시루, 햇토미)을 랜덤으로 증정하며, 당첨자에게는 오는 28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고향사랑 답례품은 주소지가 시흥시가 아닌 기부자에게만 제공되기 때문에 지역 대표 특산물 ‘햇토미’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화폐 ‘시루’로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직접 방문(전국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또, 2023년 세액공제를 위해서는 오는 31일 23시 30분까지 납부를 완료해야 국세청 홈택스에 자동 반영된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시흥시에 응원을 보내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고향사랑 답례품 발굴로 기부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가 거북섬 88호 문화공원 광장 일대(정왕동 2721)에 거북섬 별빛공원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점등식을 개최한다. 점등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시흥시립합창단과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거북섬 별빛공원은 ‘빛을 향한 항해’라는 기획 의도로 조성됐으며, 시흥시는 글로벌 해양 도시로 도약할 시흥의 미래 가치와 문화적 감수성이 담긴 경관 구축을 위해 20개의 테마로 구성된 야간 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거북섬 별빛공원은 사계절 내내 마음이 머물고, 시선이 머무는 힐링 가득한 경관을 선보일 것으로 보이며, 특히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반짝이는 조명으로 꾸며진 거북섬 광장은 시민에게 따뜻한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별빛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이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길 바라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거북섬 별빛 조명처럼 빛나는 한 해 보내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8일 시흥시체육관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온정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진흥원은 ‘시흥산업진흥원의 선한영향력’이라는 의미로 사회공헌단인 ‘시선’을 발족하여 매월 1회 이상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김장담그기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 임직원과 나눔자리문화공동체(대표 이상기) 자원봉사자가 한 뜻으로 참여하였으며, 진흥원은 약 80여 포기(5kg, 80상자)의 김치를 담가 기업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1인소공인, 외국인근로자 등 약 40여 이웃에게 전달했다. 유병욱 원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계신 소상공인이 많다”라며 “진흥원 온정을 담아 담근 김치가 소상공인과 근로자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