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지난 15일 의회청사 1층 로비에서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상 사무처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시흥지구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미희 의장은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적십자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 구호사업, 긴급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쓰인다. 송미희 의장은 “이번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통해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지역사회로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으로 사회에 빛이 되어주는 적십자사와 함께 소외계층을 살피며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겨울철을 맞아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생계비 및 연료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 사업은 ▲소득자 실직 및 폐업 등 소득 상실 ▲중한 질병 ▲과다채무 등 위기 상황의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준중위소득 75%(4인 소득기준 405만 원, 일반재산 1억5200만 원,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를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긴급복지 지원 사업 현수막 게재 등 홍보를 강화하고 관내 고시원(텔)과 여인숙을 방문하여 선제적으로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펼쳤다. 올겨울 난방이 걱정되는 긴급지원 대상자를 위하여 지난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연료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말 기준 2088가구 3526명에게 약 18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이 겨울철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긴급복지 지원 사업 연계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 내용 및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시흥시는 1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024년도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해 시흥시 미래 농업인을 발굴 및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며, 독립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들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 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후계농 육성자금(창업자금(융자), 최대 5억 원 한도)을 연계해 안정적인 청년 농업인력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1984년~2006년 출생자)의 독립경영 3년 이하(2021년 1월 1일 이후 경영주 등록자, 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의 전업농이며, 접수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기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높은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2023 초등돌봄교실 돌봄데이"를 한달여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돌봄데이 행사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하며 가족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23교가 참여하였으며 돌봄교실 1100여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하였다. 돌봄데이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행사 참여를 통하여 연말에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뜻깊었고, 아이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교육지원청 이용현 교육장은 “학생의 행복한 성장과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 및 가족간의 소통을 질적으로 향상 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과후·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화병원이 최근 '2023년 진료의뢰 우수 협력병원' 10곳을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8 일 밝혔다. 진료협력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우수 협력병원 시상은 지속적인 진료의뢰로 타 병원의 모범이 되고, 원활한 진료전달체계를 통해 시화병원 성장 발전에 기여한 지역사회 1·2차 의료기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선순환적인 진료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23년 수상의 영예를 누린 병원은 ▲조은내과의원(정왕동) ▲정왕마음속내과의원(정왕동)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능곡동) ▲연세우리내과의원(배곧동) ▲시화베드로재활요양병원(정왕동) ▲이배진내과의원(장곡동) ▲배곧정형외과의원(배곧동) ▲나은요양병원(인천시) ▲성모베스트내과의원(장곡동) ▲바른정형외과의원(정왕동) 10개 기관이며, 진료협력센터에서 각 기관에 방문하여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김영진 진료협력센터장은 “우수 협력병원으로 선정된 병의원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의뢰한 환자의 정확한 진료연계와 신속한 진료결과 회신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지역 내 의료진이 환자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
광명시는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예비안전진단이 통과된 하안주공 1~12단지와 철산 우성아파트 등 노후 공동주택 13개 단지에 대하여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초기 비용 문제로 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진단 비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정비기금 지원금 15억 원과 시비 15억 원을 12월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확보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수억 원에 달하는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시에서 안전진단 비용을 전액 지원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수행 용역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단지별로 계약이 이루어지면 내년 상반기에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하여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재건축 사업추진을 결정하는 첫 단추인 안전진단은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구조안전성, 비용분석 4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재건축’, ‘조건부재건축’, ‘유지보수’를 판정하며 ‘재건축’인 경우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다. 앞서 시는 주
시흥시는 제5회 전국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거버넌스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정책 수립과 집행의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 기반 정비 ▲지원 수준 ▲정책성과 ▲거버넌스 4개 분류 17개 지표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특히 지역축제 연계, 사회적가치지표(SVI) 활용, 성장지원사업 확대, 주민 네트워크 공간 활성화, 사회적기업과의 정책 간담회, 위원회 활동 등 거버넌스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사회적경제제품 의무구매 계획 수립 및 공시, 공공구매 교육 ․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주요 정책 개선에 앞장서며 2021년부터 3년 연속 시군종합평가에서 사회적경제 구매율 그룹별 1위를 달성했다. 백종만 시흥시 경제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지원과 민관 연대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시흥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3 일반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V그룹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2천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일반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수도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환경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전국 지방상수도 161곳과 광역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7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급수 인구별로 6개 그룹으로 나눠 다양한 시책과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시흥시는 외부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받아 필터 변색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데 노력해왔으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물 사랑ㆍ물 절약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탐사로봇을 활용한 상수도관 내부 탐사를 진행하고, 수돗물 유충 발생 차단에 힘쓰며 위기 및 안전관리에 탁월한 대응능력을 펼친 것은 물론, 상수도 정부 정책을 이행해온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로써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선도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시흥시는 2년 연속 최상의 수도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수도 공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기재 맑은물 사업소장은 “노후관로 교체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민주·광명4)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서 주최한 '2023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대표 1급 포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은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와 균형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삶의 변화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어자치분권 실현에 큰 기여한 광역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 의원은 “경기도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를 제정하였고 전국 지방정부 최초 집합건물에 거주하는 경기도민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구체적 절차를 담은 독립적인 조례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1급 포상을 수상했다. 현재, 경기도는 오피스텔, 상가, 소규모 공동주택 등 약 9만 9천동의 집합건물이 있으며 이번 조례를 통하여 전유부분 50개 이상인 집합건물을 경기도가 직접 투명하게 관리하고 특히 1~2인 중심의 핵가구를 위한 주거안정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도민이 살기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써 도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만들어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으며 조
광명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토론회 ‘태어난 김에 탄소중립’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은 시민들이 공감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기울이겠다”며 “탄소중립이 시민의 일상이 되기 위해서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온실가스 감축 및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주제로 ▲건물 ▲수송 ▲폐기물 ▲흡수원 ▲농축산 등 부문별 분임토론을 통해 5가지 대표 과제를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60명이 참석해 ‘광명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현황을 공유하고 분임별로 선정된 주제에 따라 2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가자들이 주제별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이에 대한 의견을 서로 주고받아 실질적인 실천 방법을 구체화했다. 이날 ▲공공주택 옥상, 벽면 태양광 확대 ▲넷제로 거리 만들기 ▲오늘의 분리수거함 개선 ▲관공서, 학교 옥상녹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