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12월 9일 오후 5시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9회 정기연주회 ‘Christmas In A Movie’를 개최한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9년 창단 이래로, 시민들을 위한 꾸준한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제43회 한국 합창제에 출연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흥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영화음악과 캐럴을 비브라폰, 클래식 기타 등 겨울에 어울리는 음색의 악기들과 함께 연주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준비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고, 사전 예약제로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시청 누리집 ‘통합예약 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문화적 감성을 충전하고,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문화예술과 문화공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2동은 지난 21일 김장철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정이마을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왕2동 그린봉사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6개 관계단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 초롱봉사회 등 7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에서 500만 원을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관계 단체원들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8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장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해 주신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에 감사드리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의 겨울나기를 든든하게 하는 양식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관계 단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이웃 간 온정이 넘치는 정왕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약 한달 동안‘소외계층의 확실한 행복(이하 소확행)’을 위한 온라인 바자회를 개최하였고, 바자회 수익금 전액(금50만 원)을 지역 노인 복지기관인 엘림양로원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엘림양로원은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교육, 여가문화활동, 건강회복증진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노후의 안정된 생활을 돕는 노인 주거복지시설이다. 공사는 수익금 마련방안으로 사내 전자 게시판을 활용한 댓글 참여 경매방식인 바자회를 기획하여, 2023년 상·하반기 1회씩 바자회를 진행했고, 내·외부고객 만족도 제고 및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기여할 수 있었다. 바자회에 참여한 공사 직원들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기부와 그 판매수익을 기부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활동이었다”, “실시간 댓글참여로 정보 확인이 가능해 투명성 확보와, 경매방식의 게임적 요소를 접목한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었다. 정동선 사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은 바자회 수익금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연말선물이 되길 소망한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와 친환경 정책에 맞춰 소외
신세계사이먼이 24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로제도르’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1층 쇼핑 스트리트에 입점하는 매장에서는 국내 대표 파인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와 20~40대 여성 타깃의 패션 주얼리 브랜드 ‘로제도르’를 동시에 선보인다. 뛰어난 품질의 파인 주얼리부터 젊은 감각의 패션 주얼리까지 한곳에서 폭넓게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골든듀·로제도르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최초로 입점하는 주얼리 브랜드로서 여성들의 쇼핑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더불어, 신세계사이먼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패션부터 주얼리까지 한층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골든듀·로제도르 매장에서는 디어니스 반지, 아마빌레 반지, 위스테리아 목걸이 등 브랜드에서 인기 있는 다양한 주얼리 상품을 최초 정상가 대비 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족과 지인을 위한 연말 선물부터 결혼 예물까지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더불어, 골든듀와 로제도르는 자체적으로 오는 12월 3일(일)까지 매장 오픈 기념으로 전 품목 대상 아울렛 판매가 대비 20% 추가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원이 지난 20일 '시흥시 기본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 대중교통과장, 노인복지과장과 대한노인회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어르신 기본교통비 지원 등 교통복지 향상과 이동권 보장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현행 조례상 기본교통비 지원 대상 범위는 7세 이상 18세 이하 시민으로, 이에 지원범위 조항을 개정하여 65세 이상 시민에게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 10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58,995명이며, 수도권 내 버스 이용 시 실제로 지불한 금액을 기준으로 분기별 한도 금액을 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사업 대상자 또한 증가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요금이 상향 조정되는 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원 대상자의 연령과 지원 한도에 대한 적절한 기준 마련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시군별 고령화율과 기본교통비 지원 현황을 살피고, 우리 시 기본교통비 지원 대상 연령과 지원 비용 등 구체적 사항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 의원은 “교통비 지급을 비롯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가실 수 있도록
시흥교육지원청은 21일 소래고등학교 등굣길에서 시흥시, 시흥시 의회, 시흥경찰서와 함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학교폭력 ZERO,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환경 조성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등굣길에 학생들을 정답게 맞이함과 동시에 학교폭력을 근절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자는 홍보물, 도박중독 예방, 학교폭력예방 예방 퀴즈 등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적극적으로 호소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래고 김수현 학생회장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관심을 두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캠페인 활동이 마중물이 되어 교육지원청과 시흥시청, 시흥시의회, 시흥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활동 보호를 위하여
광명시가 겨울철 건설공사장 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관내 재개발, 재건축, 철도 공구 등 11개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21일에는 김규식 광명부시장을 단장으로 6개 관련 부서, 외부 전문가, 소방서 등 외부기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안전관리혁신 TF팀’이 발파 민원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광명제5R구역에서 집중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안전관리혁신TF팀’은 각종 재해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 구성한 조직으로, 그간 재개발 재건축 공사장, 도로, 하천, 다중이용시설, 방역시설 등 현장 중심의 점검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점검에 나선 안전관리혁신TF팀은 김 부시장과 6개 관련 부서장을 비롯해 광명소방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회,자율방재단, 시민안전기동반, 안전관리자문단 등 20명이 참여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대형재해 5대 건설장비 안전기준 확보 및 관리 여부 ▲3대 중대 재해 건설작업 안전기준 확보 및 작업관리 여부 ▲동절기 갈탄 사용 및 알코올버너 사용에 따른 질식 위험 사전 예방 ▲겨울철 양생 중 동바리 교체 등 작
광명시가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는 12월을 앞두고 한발 앞서 수도 동파 방지 및 복구 대책을 마련했다. 21일 시는 겨울철 동파 예방을 위해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긴급 복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오는 2월 말까지 수도 동파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12월 전까지 각종 수도 시설물과 장비, 자재를 사전 점검해 사고 발생 요인을 미리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배수지 내 배관 및 밸브의 보온 상태와 가압장 모터펌프를 비롯해, 교량 하천 등에 노출된 배관, 맨홀 주변 누수 및 침하 상태,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 보온재, 노출된 옥외배관 보온 조치 등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또 복구차량과 급수차, 양수기, 제수변 탐지기, 전기 해빙기, 스팀 해빙기 등 동파 복구 자재도 사전 점검을 통해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다음 달 1일부터는 동파․누수 복구 상황실과 복구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수도과 내 누수복구센터를 통해 상황을 유지하며, 복구대책반은 비상 급수조, 계량기 점검조, 비상 지원조, 누수 복구조 등 4개 조 26명으로 편성된다. 시민들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시 및 부서 홈페이지, 시정소식지, 트위터 등 홍보 매체를 활용해 동파 예방 요
시흥시1%복지재단이 연말을 맞아 12월 말까지 ‘2023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연말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연말 모금 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다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돼 매년 진행 중이다.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 돕기를 원하는 지역주민, 단체, 기업체 등 누구나 모금에 동참할 수 있으며, 현금과 물품 기부가 모두 가능하다. 올해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6억 원이다. 모금된 현금과 물품은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흥시1%복지재단은 기부자(단체, 기업체 등)에 대한 참여 혜택으로 기부금품 영수증 발행을 통해 국세청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기부금품 전달식,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흥시1%복지재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 나눔으로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과 온정으로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캠페인을 계기로 아
시흥시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문화두리기 이야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문화두리기 이야기 콘서트’는 시흥형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한 지역문화 주체와 소통ㆍ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맞춤형 문화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통해 성장한 시민, 활동가, 예술단체, 전문가 등 17팀이 참여해 공동 기획 및 운영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모여 시흥이라는 공간성을 도시(City), 사회(Society), 개인(Life)의 관점으로 바라봄으로써 느슨한 연대를 형성하고, 지역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8일간 진행되며, 명사 특강, 활동가 네트워킹, 시민문화모임 등 3가지 종류의 18개 테마형 네트워크 행사가 시흥시 공공ㆍ민간 공간 15곳(9개 동)에서 다채롭게 운영된다. 행사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명사 특강’은 송길영 부사장(바이브 컴퍼니), 유현준 건축가(유현준 건축사사무소), 김난도 교수(서울대 소비자학과)가 참여해 생태ㆍ문화ㆍ도시를 주제로 도시의 미래상을 조망해 볼 예정이다. ▲‘활동가 네트워킹’은 시민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