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월곶포구축제추진위원회가 ‘제11회 월곶포구 축제’를 기념해 오징어젓갈 200통을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시흥월곶포구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주민들에게 온정을 베풀고자 추진위원회의 마음을 담은 후원품을 기부했다. 정부귀 시흥월곶포구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많은 지역주민과의 협력으로 올해도 월곶포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라면서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관내 취약계층과 나누며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월곶포구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라며 “주변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온기를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16일 시흥시 계수로229번길 소재 소규모 사업장 포인을 1호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면적 400㎡ 미만 영세사업장을 선정해 소방시설 강화와 피난 안전 확보 등 안전관리 개선을 한 뒤 개선 전과 후(Before & After)의 모습을 비교해 다른 영세사업장에 소방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소방서는 대형소화기 등 8종의 소방시설을 작업장과 탈의실 등 곳곳에 설치하고,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과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각종 외국어로 제작된 다국어 재난유형별 행동 요령 홍보물을 전달했다. 신해철 업체 대표는 “유용한 소방시설의 설치로 화기 취급 시 주의는 물론 직원들과 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라며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하게 되어 만족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돈 재난예방과장은 “연면적 400㎡ 미만인 소규모 사업장은 각종 소방시설이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돼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혁신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파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는 16일 오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추진한 자원순환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지방자치정책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지자체를 발굴하고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다. 광명시가 전국 지자체 중 1위에 올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환경관리 부문을 비롯해 지역경제, 지방공공기관 혁신, 일자리 창출, 농축특산물 등 6개 부문 8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는 1회용품 사용 저감과 폐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회용기 지원 사업, 업사이클 클러스터 신축 등을 추진해 자원순환 경제도시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광명시가 자원순환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해 온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친환경을 넘어서 필환경 시대를 맞이한 만큼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의 자원순
시흥시는 경기도와 함께 영세·중소사업장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노동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16일 시화공단 인근(봉우재로209번길 20)에서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내빈과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철강, 기계, 섬유 등 독성 높은 화학 물질을 취급하는 경우가 잦은 노동자의 작업복은 유해 물질에 자주 노출이 돼왔다. 영세 사업장의 경우 사업장 내에 전문적으로 작업복을 세탁하는 시설이 없어 노동자들은 주로 가정에서 세탁을 진행했다. 이에 유해 물질이 가정 내 세탁물에 노출되는 불안감과 위험이 따랐다. 이를 해결하고자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만들고, 시흥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에 걸쳐 약 390㎡(118평) 규모의 실내 공간을 새단장해 블루밍 세탁소의 문을 열었다.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는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화 산단과 인근 영세ㆍ중소사업장 종사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50인 미만
지난 23년간 시흥 지역에서 호랭이 변호사로 활약해온 김봉호 변호사(현 푸른솔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오는 25일 오후3시 정왕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시흥을 지켜온 호랭이 변호사 시흥을 부르다 희망을 부르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시민의 삶이 더 빛이 나는 시흥을 위해 살아왔다’는 김봉호 변호사는 "시흥을 부르다 희망을 부르다"라는 책 제목에 김변호사가 살아온 이야기와 지역발전을 위한 포부를 담았다고 말한다. 이번 김봉호 변호사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 위해 정치 및 시민사회에서 축하사를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홍근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저자인 김봉호 변호사는 제 대학선배이자 학생운동의 뜻을 함께한 동지인 만큼 더욱 뜻깊다, 책 제목처럼 김봉호 변호사는 ’시흥의 호랭이‘로 불리곤 한다, 시흥시 여성쉼터와 외국인복지센터 내에 법률상담문화를 정착시키고, 군 의문사 재조사와 제도화에 앞장서는 등 시흥시민과 사회적 약자들을 지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왔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김봉호 변호사는 “아시다시피 시흥과 대한민국의 발전과 민주주의를 가로막는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것들에 개선하고 개혁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고 말하며 "바쁘시겠지만 출판
광명시는 광명제12R구역 재개발사업 지구의 안전한 보행 및 주거환경 개선과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광명제12R구역 재개발사업 지구의 안전한 이주환경 조성을 위해 광명시 안전보안관과 재개발 조합 범죄예방업체에서 상시 순찰을 돌고 CCTV를 통해 현장을 살피는 등 민·관 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광명시, 광명경찰서, 재개발 조합에서 1차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은 겨울철을 앞두고 재개발사업으로 이주가 99% 이상 진행된 광명제12R구역의 생활폐기물 무단 적치로 인한 화재 및 빈집 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 점검 체계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광명시,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관계자를 비롯해 광명시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와 재개발 조합, 범죄 예방업체, 이주관리업체 직원 등이 3개 조로 나뉘어 담당 구역을 정해 현장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한 도로상 무단 적치 생활폐기물 조사 ▲범죄 예방을 위한 빈집 시건장치 적정 여부 ▲정비구역 내 CCTV 및 가로등 설치 현황 파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즉각 정비할 수
광명시는 지난 15일부터 경기도와 함께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관련 법률에 따라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000만 원 이상 고액 상습 체납자로, 두 차례 경기도 지방세심의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다. 공개 대상자는 기존에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 12명에 더하여 올해 신규공개자 9명 포함 총 19명이며 체납 금액은 5억5500만 원이다. 공개 범위는 성명, 연령, 주소, 체납액 등이며 광명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었다. 앞서 시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1차 심의를 통해 확정한 명단공개 대상자에게 공개 사실을 사전에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납부를 독려해 7명이 체납액 3억 8천만 원을 완납하였으며, 1명은 1억 원을 납부하며 체납액 50% 이상을 변제해 공개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평과세 구현을 위해 명단공개에 그치지 않고 모든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5일 광명동(126-1)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어울리기 문화발전소’는 다양한 계층에 대한 돌봄과 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 남녀노소와 국적의 경계를 넘어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지원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어울리기 문화발전소는 시비 10억 원 등 총 24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60㎡ 규모로 조성됐다. 우선 층별로는 2층 복합 자율 학습공간, 3층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무지개 커뮤니티케어 공간이 각각 자리 잡았다. 1층은 카페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준비 중이다. 시는 우선 3층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커뮤니티케어 공간 운영을 시작하고, 2층에는 내년 1월부터 지역 도시재생 관련 세미나, 교육, 학습, 전시, 홍보 등을 목적으로 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도시재생 하우징랩을 운영할 계획이다. 3층에 위치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 역량 강화와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곳으로 도시재생대학, 집수리학교 등 주민과 함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광명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한회사 후프후프 등 23개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여성 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 가정 양립을 위해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구축하고 여성 인재 육성에 힘쓰는 기업을 일컫는다. 시는 여성 일자리 지원과 모성보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여성친화 일촌기업을 발굴해 협약을 맺고 있으며, 이날 23개 기업을 포함해 올해까지 모두 331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여성친화 일촌기업들은 여성 인력 적극 채용, 여성 인력의 핵심 인재화, 일과 가정 양립 제도 도입, 채용, 승진, 임금 차별 해소 등에 앞장서게 된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들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 발굴해 지원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여성의 고용과 취업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서로 구인, 구직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도 유지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해 여성 일자리 문제 해결에 힘써준 기업들에 감사하다”며 “광명시는 여성 근로자의 경제적 여건을 개선하고 취업 서비스 질을 높이기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 당협위원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을 만나 시흥시 주요 현안에 대한 LH의 지원 요청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제안했다. 15일 정 위원장은 ▲은계 상수도관 전면교체 ▲은계호수공원 하천정비 및 조속한 시민개방 ▲장현 업무16부지 공공청사부지 존치 ▲제2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관련 주요사항을 위한 협력 등 시흥시민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들을 건의했다. 특히, 은계지구 상수도관 전면교체와 상수도 여과장치 설치 등을 통해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한준 사장은 핵심현안에 대해 순차적으로 검토해 가겠으며 향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정 위원장은 한국전력공사를 방문해 김동철 사장을 비롯한 한전 관계자들을 만나 시흥시 주요 현안에 대한 한전의 지원 요청과 업무협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정 위원장은 여러 현안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사업 타당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송변전 운영처장을 배석시켜 시민들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송전탑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 위원장과 한전의 김동철 사장은 향후 긴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