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주최하고, 해로토로 국제환경 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제2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의 본선 무대가 오는 14일 오후 3시 시청 늠내홀에서 개최된다. 해로토로가 상징하는 바다와 육지의 환경을 주제로 한 창작동요제는 지난 7월 노랫말 공모를 시작으로, 9월에는 작곡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100여 편의 곡이 출품돼 큰 인기를 실감했다. 치열한 심사과정을 통해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가 담긴 환경창작동요 10곡이 최종 선정됐다. 본선 무대에서는 그간 실력을 갈고닦아 온 10팀이 기량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으로 자리할 ‘제2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는 멋진 하모니의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신비한 마술을 보여주는 트릭온의 축하 공연이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우수한 창작동요를 널리 알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늘부터 11월 말까지 비산 먼지 및 소음 발생 공사장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을 맞아 증가하는 영농성토장과 대규모 건축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및 비산 먼지 등으로 인한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사전 신고된 대규모 건설 및 토목건설 사업장과 영농성토 사업장 등 총 72개 사업장이다. 주거지역과 가깝거나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 민원 빈발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산 먼지 및 특정공사 사전 신고 이행 여부 ▲비산 먼지·소음·진동 등 억제시설 설치 가동 여부 ▲공사장 주변 관리 실태 등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사업장은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음·비산 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시행해 공사 현장의 위법행위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진행하는 2023년 하반기 생활문화교육 ‘즐거워서 목감’ 참가자를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생활문화에 입문할 수 있도록 일일 수업(원데이 클래스)으로 기획됐다. 주민들의 수요와 최신 경향을 반영한 17개의 교육이 10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목감동의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옥상 요가 ▲가을을 담은 꽃꽂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우드 카빙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하는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 ▲한잔의 여유 티 블렌딩 등 쉽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일상의 쉼이 필요한 시민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문화 욕구를 가득 채우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 및 목감아트하우스27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목감아트하우스27로 하면 된다. 한편, 목감아트하우스27은 목감동 행정복지센터 옛 건물을 개축해 탄생한 주민생활문화 시설이다. 지난해 4월부터 원도심 지역의
시흥시는 지난 7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은계호수공원 음악분수 개장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은계호수공원의 분수대는 그간 하늘을 향해 물을 쏘며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고사분수를 선보였다. 시는 은계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고사분수를 음악분수로 업그레이드했다. 시는 기존 분수 시설에 음향시설과 레이저, 무빙라이트 및 분수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길이 100m, 최대 높이 30m 규모의 분수에 음악과 빛이 어우러져 화려하고 세련된 분수 쇼를 연출한다. 음악분수는 동절기(11월 1일~3월 31일)를 제외하고, 연중 가동된다. 평일에는 30분씩 2회(12시, 20시), 주말에는 30분씩 4회(12시, 15시, 18시, 20시) 운영된다. 우천 시 등 기상 상황과 시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 행사 시는 운영이 달라질 수 있다. 주간에는 물과 음악이 어우러지고, 야간에는 조명과 레이저가 더해진 음악분수 운영으로 은계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은계호수공원의 음악분수 연출이 은계지구의 새로운 볼거리이자,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
시흥시는 ‘시흥문화자치연구소’에 참여할 시민 연구원을 모집하고 있다. ‘시흥문화자치연구소’에서는 다양한 지역문화 주체가 모여 활발한 토론을 펼치며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민 기획자, 전문가, 행정 담당자가 협력해 신규 문화사업 2건을 공동 개발했다. 올해 시흥문화자치연구소는 지역문화에 대한 이론연구와 현장이 상호 연결된 총체적 연구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문화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특히 ‘시민 연구원’을 양성하는 전문가 교육과정을 신설해 시민이 직접 동 단위 문제를 연구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자치회, 전문 연구원, 행정이 한 팀이 돼 지역문화 이슈와 관련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민 연구원이 되면 지역 현황 조사부터 문제 발굴, 해결 방안 마련, 연구 보고 등 단계별 활동을 2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팀별 연구사례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 연구원은 ▲대은로 거리상가 활성화 ▲월곶동 문화 활성화 ▲정왕본동 구도심 골목 환경 개선 ▲정왕4동 걷고 싶은 거리 활성화 등의 과제에 집중하고, 참여 주체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구체화하게 된다. 시 관계자
광명시는 저소득 가정 난방비 지원 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된 ‘2023 위드-호프(With-Hope) 광명희망나눔축제’가 시민 1천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7일 광명시민체육관 앞 잔디마당과 대리석 광장에서 진행됐다. ‘위-호프 광명희망나눔축제’ 수익금은 광명시 취약계층 가정의 겨울나기 난방비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축제에는 33개 기업과 단체가 나눔상회(바자회), 물품 후원, 체험 부스 등으로 참여했으며, 5개 단체에서 자원봉사 등을 통해 원활한 행사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10개 단체가 공연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과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해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축제 기념식은 시립한빛어린이집과 꽃누리풍물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내빈이 시민과 함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탄소중립 나눔송 챌린지 퍼포먼스도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박 시장은 “난방비 모금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지해 준 광명시민의 열정과 관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구석구석에 골고루 온정이 전해지도록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
광명시가 경기도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유공 포상에서 시군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도내 독서문화 확산과 도민의 독서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월 7월에 열린 ‘제8회 경기 다독다독축제’에서 시군 1개, 기관 4개, 민간인 16명, 공무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광명시는 그간 고전적인 도서관 사업에서 탈피하여 도서관 공간을 시민의 창작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변경하여 개방하고, 책으로 성장하고 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독서 진흥 사업을 추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시군에서 유일하게 표창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미래지향적 도서관 문화 창출을 위해 도서관 공간을 혁신하여 하안도서관과 광명도서관에 메이커스페이스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소하도서관에는 시민작가 집필실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자기 계발과 창작활동을 위해 커뮤니티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또한 책 읽는 광명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독서 진흥 시민 제안 사업을 공모하는 등 시민 주도 독서 진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성
시흥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여 소공인을 대상으로 스마트설비 및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2023년 클러스터형 스마트공방 기술보급사업’에 선정되어 26억원 국비를 확보했다. 5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15개 운영기관 중 가장 큰 규모로 국비를 유치하였으며, 이는 관내 소공인 40개사에 최대 6,430만원 상당의 스마트장비 임차료, 장비고도화를 위한 부품 등 재료비, 소프트웨어 개발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하여 접수된 소공인 중 적격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0일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10월중순까지 개별 협약 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유병욱 원장은 “맞춤형 스마트설비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소공인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방면의 기업지원과 국도비 유치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5일부터 시민이 참여하는 ‘제4회 혁신ㆍESG 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시민 참여 친환경 경영활동, △민간기업 ESG 경영지원 아이디어, △공사 사업 분야 공유경제 아이디어, △지역상생 및 협력을 위한 전략적 사회공헌활동 아이디어이며, 공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5일부터 오는 27일까지며, 공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주제별 최종 선정자에게는 각 30만원의 상금과 사장 명의 상장이 수여된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영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ESG 경영을 민간에 널리 전파하고 시민이 직접 공사 경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며 지난 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공사현장 녹화벽 설치’라는 시민 수요 맞춤형 친환경 과제를 현업에 적용하여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또한, ESG 경영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공사는 올 하반기 기초단위 지방공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명시는 통계청 주관 "2023년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통계청은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통계작성 지정기관 등 총 403개 기관을 대상으로 통계자료의 시의성, 정확성, 기관의 협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8개 우수기관(최우수 1, 우수 3, 장려 4)을 선정하였다. 광명시는 국가승인 통계인 기본통계, 사회조사 등의 통계자료를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적시에 게시하고 자료를 관리해 정부가 각종 정책 수립 시 자료를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또한 국민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통계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점 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장려상)을 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통계자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각종 정책 수립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학술연구기관 등 민간기관 및 국민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공적 자료”라며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시에서 생산 제공된 통계자료들이 품질 좋은 자료로 인정받은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확성과 일관성 및 중립성을 확보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