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5일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한 ‘수도권 제2순환선 시화MTV 구간(시화IC~남안산JCT)’의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사장,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역본부장, 안산시 부시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개통식을 마친 고속도로는 지난 25일 17시부터 정식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순환선(고속국도 제400호)의 일부 구간이다. 시흥시 거북섬동 소재의 시화MTV 시화IC(나들목)에서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JCT(분기점)까지 연결되는 2.65km 구간이다. 2018년 6월 공사를 시작한 왕복 4차선 도로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총사업비 1,977억 원을 들여 완공했다. 시는 이 구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주행시간이 약 16분 단축되면서 연 127억 원의 편익이 발생하며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거북섬동에 입주하고 생활하고 있는 1만여 명의 주민과 시흥시에 소재한 시화MTV와 스마트허브의 근로자 7만 5천여 명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뿐 아니라, 시화 및 반월공단의 기업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화M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4월부터 10월까지 자원봉사 활성화 양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원봉사 활성화 양성사업은 시흥시 자원봉사단체 지원사업의 사전 단계로 ‘사업 기획’, ‘지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하면서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 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돕고 센터와의 관계 형성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2023년에 진행한 활동에는 재능을 활용한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가죽공예, 손 글씨(캘리그라피), 보드게임 활동과 마을과 함께하는 쓰담달리기(플로깅), 반려 식물 키트 제작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활성화 양성사업을 통해 자원봉사단체가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나눔회에서 2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하고 지난 2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청소년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으로 “광명나눔회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저의 진로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대복 광명나눔회 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정성이 학생의 미래를 꽃 피울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광명나눔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나눔회는 20여 명의 회원이 모인 봉사 모임으로, 2005년부터 광명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는 이건섭 의원 주재로 '시흥시 자치경찰사무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건섭, 한지숙 의원은 시흥시 관계 부서,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등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자치경찰사무 지원을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주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건섭 의원은 조례안 설명에 앞서 “자치경찰제도는 도의 위임사무이기는 하나 기초단체의 역할을 찾아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라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및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업무와 가정폭력, 교통사고 등과 관련된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자치경찰사무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되는 것으로, 현재 경기도에서는 두 번째,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소속 기초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치경찰사무 지원의 목적과 정의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과 실무협의회 관한 사항 등이 있으며, 순찰 및 범죄예방시설 운영·유지관리, 안전사고·재해·재난 시 긴급구조지원 등 생활 안전 분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병원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드림키트(식재료 박스)’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화병원 영양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시작한 ‘드림키트’는 관내의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가 있는 가구 등 생계에 지장을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 식재료 박스를 주 1회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으로, 제철 과일 및 야채, 달걀, 육류 등의 신선 재료를 구성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통해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둔 이번 전달식에서는 드림키트 20세트 외에도 시화병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십시일반 모여 건강잡곡과 김 세트 등을 추가로 전달함으로써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순옥 영양팀장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서 나아가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선행에 앞장설 수 있어서 영양팀 직원 모두 감사와 보람을 느끼며, 이웃들이 건강한 한 끼를 맛있게 드시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거모동 1802번지 일대에 있는 노후 계단의 정비를 추진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군자동은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거모동 1802번지 ‘좌측’에 있는 노후 계단의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계단은 경사가 심한데다 노후화돼 깨진 곳이 많고, 주변에는 쓰레기까지 방치돼 있어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긴 상태다. 이에 동 주민센터는 주민자치위원 및 시흥도시재생사업단 직원과 함께 현장에 방문해 노후 상태를 점검하고 보수 방안을 고민하면서 잡풀 제거와 환경정화를 추진한 뒤, 오는 10월 중 전면 보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우측’에 있는 노후 계단은 지난 6월에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동 중심 생활민원 책임 실현을 위해 운영 중인 ‘동장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으로 시작됐다. 계단 난간이 흔들린다는 민원이 접수돼 현장을 살펴보니 난간뿐만 아니라 바닥의 노후화도 심한 상태였다. 바로 옆에는 어린이집이 위치해 영유아가 많이 이용하고 있어 보수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건설행정과, 교통행정과 등 시흥시청 관계부서의 의견을 빠르게 수렴하고, 바닥 보수와 난간 교체를 추진함으로써 안전한 계단으로 탈
시흥시는 지난 22일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이 시흥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김선옥 의원 대표 발의, 박소영 의원 공동발의)가 발의했다. 이에 따라 매년 7월 13일을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식과 함께 시민들이 보훈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예술행사 및 축제를 추진할 수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에게는 시 차원에서 포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예우를 다한다. 시민들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으로 오늘의 평안한 일상이 지켜지고 있음을 잊지 않고 기념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게 된다. 매년 7월 13일을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로 지정한 이유는 ‘시흥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가 폐지되고 ‘시흥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통합 운영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면서 모든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 등에 시흥시가 최선을 다해 예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기념할 수 있도록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지정에 도움을 준 제9대 시흥시의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임 시장
시흥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살피며,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빈틈없는 행정을 이어간다. 25일 시는 ▲능동적 민원 처리 ▲물가안정 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 진료 ▲교통 수송관리 ▲안전ㆍ재해ㆍ방역 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시민 불편 사항과 각종 사건ㆍ·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11개 반(▲행정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031-310-2760) ▲보건의료반(031-310-5824) ▲가축전염병대책반) 91명으로 구성하고, 주민 불편 신고센터(031-310-2119)를 운영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물가 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 관리와 불공정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ㆍ점검을 강화한다.
시흥시의회가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시흥시1%복지재단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 전달식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재단에 일괄 지정 기부로 위문금을 전달하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 후 의회청사 4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염명자 시흥시1%복지재단 부대표에게 시흥화폐 시루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위문금을 전달하며 시흥시1%복지재단 관계자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 발굴을 위해 부서와 함께 고민해나가겠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위문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중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지역주민 40명에게 지정후원하는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흥, 나눔과 돌봄이 가득한 시흥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관내 고학생의 대학등록금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나눔회에서 2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하고 지난 2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을 받은 배 ○○ 학생은 “2학기 등록금을 낼 돈이 모자라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같이 생활하는 동생들도 잘 챙기는 든든한 맏형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대복 광명나눔회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꿈을 키워가는 학생에게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위한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광호 광명7동장은 “비록 현재는 어렵고 위기가 있더라도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응원하며 “의미 있는 나눔 활동들을 실천하는 광명나눔회에 감사드리고,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나눔회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생활 속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친목 봉사단체로 2005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후원금 전달 등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