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본관 지하 1층 송산홀에서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앎(知)’으로써 생명을 지키는 ‘대장앎’ 골든리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외과 정성택 과장의 ‘항문질환의 이해(치핵, 치열, 직장류) ▲소화기내과 이기성 과장의 ’대장암의 진단 및 내시경적 치료 등 유익한 강의로 대장·항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대장내시경 검진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당뇨 및 혈압 체크, 무료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사전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승일 병원장은 “해마다 늘고 있는 대장암 발병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대장내시경을 통한 용종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강의를 통해 대장암 환자와 보호자에게는 극복 의지를, 일반인에게는 대장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생리용품 구매 비용 월 1만3천 원을 지원하는 ‘여성 청소년 생리대 이용권(바우처)’을 신청받고 있다. ‘여성 청소년 생리대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 경기도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나이 기준, 자격 기준에 부합하는 시흥시 거주 여성 청소년이다. 나이 기준은 출생 연도 기준 연 나이 9~25세, 1998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다. 자격 기준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에 해당하는 여성 청소년이다. 사업 초기에는 연 나이 9세~24세까지 지원했지만, 지난 3월 29일부터 1998년 출생자(연 나이 25세)도 지원 대상자로 추가하면서 나이 기준을 확대했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12월 22일까지다. 신청 월을 기준으로 지급하고, 조건 충족 시 한번 신청하면 24세에 도달하는 연도 말까지 지속해서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월 1만 3천 원, 연 최대 15만 6천 원이다. 1월과 7월에 6개월분이 지원된다. 이용권은 국
시흥시에서 주최하는 ‘제18회 시흥갯골축제’ 기간에 가을바람을 맞으며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어쿠스틱 음악제’가 펼쳐진다. 어쿠스틱 음악제는 오는 24일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 무대에서 개최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풍성한 공연이 진행된다. 가수 10CM를 비롯해 데이브레이크, 산들, 스텔라장, 오왠, 도리토리가 무대에 올라 갯골생태공원의 가을 풍경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갯골축제에는 관람객들이 돗자리를 갖고 축제장을 방문하면 차례대로 돗자리를 깔고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질서 있는 공연 문화가 정착돼 있어, 이번 음악제도 안전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제18회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갯골습지놀이터, 소금놀이터, 버드놀이터, 소금창고 인형극장, 소나무 통기타 공연 등 80여 가지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11일부터 평생학습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 원의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평생학습지원금은 가족 부양과 노후 준비, 은퇴 직면 등 책임과 상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책에서 소외된 중년 세대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인생 2막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권을 보장하는 광명시만의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이다. 대상은 2023년 9월 1일 기준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50세(1973년생) 광명시민이다.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도 지원 대상이다. 신청 마감은 오는 27일이며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홈페이지(gmlllcard.ezwel.com)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거나, 휴대전화로 ‘현대이지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회사명에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을 입력한 후 신청하면 된다. 집중 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사람은 10월 16일 이후 주민등록초본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2024년 5월 20일까지 수시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포인트는 대상자 확정 절차를 거쳐 10월 17일경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포인트 지급일부터 2024년
시흥소방서 오는 27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취약시설 사전 예방 및 안전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 경기도 추석 명절 기간 화재 발생 통계에 따르면 308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13명, 재산 피해 77억 원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44%로 나타나 부주의 요인에 대한 화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관리 강화 ▲피난 약자 시설 원격 화재안전 확인 ▲외국인 미등록 대안학교 안전관리 강화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현장 행정 지도 ▲공동생활가정 화재안전 안전방문 서비스 운영 ▲공동주택 화재안전 관리 강화 ▲대국민 홍보활동 등이다. 홍성길 서장은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발 앞선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처를 통해 안전 문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제5회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의 마무리 행사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가을걷이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가을걷이 체험은 제11회 월곶포구축제와 연계해 추진한다. 가을걷이 체험에는 지난 6월에 진행된 도시농업한마당의 시민행복텃밭에 참여한 700세대와 지난 5월 손 모내기에 참여했던 월포초등학교 학생들, 어린이집 원아들, 가을걷이 체험 신청자 100여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농업한마당 가을걷이 체험행사는 다랑이논 손 벼 베기, 전래 벼 탈곡, 벼 도정 체험 등으로 이뤄져 있다. 시흥시 도시농업의 지난 10년의 모습을 보여주는 주제관을 비롯해 각종 체험 부스, 야생화 전시, 짚풀 공예작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어 도시농부들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선사한다. 도시농부 가을걷이 체험행사에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일반시민 10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 가족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및 문의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시정 소식의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윤기현 시흥시 농
시흥시는 유기동물 입양, 입양에 대한 책임, 유기 동물 방지, 동물 학대 금지 등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2023년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동물을 사랑하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1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과 규격에 맞는 사진 파일을 전자우편(wjh0615@korea.kr)으로 제출하면 신청된다. 최종 수상 결과는 오는 10월 6일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1차(자체) 심사 및 2차(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해 행사 당일 상장을 수여한다. 7등에서 20등까지 선정된 14명에게는 1만 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사진 20점은 오는 10월 21일에 열리는 ‘시흥시 동물사랑 문화축제’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다양한 동물사랑 실천법을 공유함으로써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 조성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광명시는 지난 7일 광명극장에서 “차별없는 세상, 성평등한 광명”을 슬로건으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사랑합창제 우수 가족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였으며 양성평등 촉진 유공자 30명을 표창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념사에서 “양성평등의 의미는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인정하고 극복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참여와 일·가정 양립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있다”며 “이를 위해 광명시는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맞벌이 부부의 고민인 아이돌봄 문제 해소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족친화적이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통해 양성평등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첨단투자지구 지정 공모에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을 포함해 9개 첨단투자지구를 지정 고시했다. 첨단투자지구는 국내외 기업의 첨단산업 투자 확대와 공급망 안정을 위해 맞춤형 인센티브 및 규제 특례를 제공해 국내 첨단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광명시와 기아는 지난 1월부터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의 전기차 전용 공장 전환과 관련 규제 완화를 위해 협력해 왔으며,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광명공장 부지 49만 8천908㎡의 첨단투자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첨단투자지구로의 지정으로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은 세제지원, 부담금 감면 등 인센티브와 함께 입지 규제 최소구역 지정, 규제 특례 부여, 국가재정사업 우선 지원 등이 가능해져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의 첨단투자지구 지정은 대기업은 물론 자동차 생태계 저변을 담당하는 인근 중소·신생기업들까지 미래차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끄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은 1973년 공장 가동 이후 약 50년간 가동한 국
시흥시는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란, 시민이 관심 있거나 알고 싶은 사업을 신청하면 관계자의 실명과 의견을 공개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주요 시정 현안 ▲3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사항 등이다.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전자우편(이메일),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사업의 공개 여부는 정책실명제심의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공개가 결정되면 시청 누리집과 정보 공개 포털을 통해 공개된다. 시는 2023년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 37개를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으며, 앞으로도 민선 8기 주요 시책 및 시민 수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또는 시흥시청 정책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