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신청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은 2020년 4월 2일 이전 설치된 노후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경우 1대당 일반가정 10만 원, 저소득층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질소산화물(NOx)등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10월 말까지 일반가정 1352대, 저소득층 12대를 지원했다.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이 저소득층으로 한정되면서 일반가정 보조금 지원은 올해 종료될 예정이다. 보조금은 온라인, 방문, 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보조금 신청 접수는 다음달 22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서울면옥에서 지난 6일 어르신 15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로 만둣국을 대접했다. 서울면옥은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월요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며 몸살이 오려나 하였는데, 만둣국으로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따뜻하게 해주었다”며 “사장님의 온정이 느껴지는 따뜻한 만둣국이 정말 맛있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강진희 서울면옥 대표는 “평소에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보면 따듯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해 드리고 싶었다”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 가득한 점심식사를 대접해 주신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한빛교회 후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과일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맛있게 잘 익은 과일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과일바구니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안명숙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과일바구니를 나누며 우리 이웃들의 삶에 늘 기쁨이 넘치고, 풍성한 결실이 있기를 바란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에 앞장서는 한빛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철영 한빛교회 담임목사는 “힘든 상황을 겪는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정 하안4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뜻을 모으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빛교회와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복지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옥상에서 ‘정으로 익어가는 장독대’ 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문화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정으로 익어가는 장독대’ 사업은 1년간 진행돼왔다. 지난 3월에는 메주로 직접 장을 담그고, 6월에는 된장과 간장을 가르는 장 가르기로 된장을 만든 후, 햇볕이 잘 드는 동 옥상에서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쳤다. 이날 숙성된 된장을 200여 개의 통에 옮겨 담기 위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관계 단체 회원들과 지역주민 봉사자, 동 관계자가 함께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해주신 덕분에 된장 나눔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 사랑을 가득 담아 만든 장을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베트남 빈증성의 투저우못시 대표단과 우호 교류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투저우못시 방문은 지난 4월 빈증성 시장의 우호 방문에 이은 베트남 빈증성과의 두 번째 교류 활동이다. 투저우못시에서는 ‘응웬 반 동’ 당서기장과 ‘보 찌 타잉’ 인민위원회 부시장 등 14명이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흥시-투저우못시 간 우호 교류 추진 협의, 기업 투자유치 홍보, 거북섬ㆍ시화호 환경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및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양 도시는 상호 간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정을 쌓으며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투저우못시의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다방면의 교류 협력에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라고 말했고, 이에 응웬 반 동 당서기장도 “상호 간 적극 협력으로 투저우못시와 시흥시의 우호 관계가 형성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라고 답했다. 시는 상호 충분한 교류와 이해를 통한 유대감을 형성한 후 투저우못시와 우호 교류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투저우못시 당서기장 일행은 우호 협력 간담회 일정을 마친 후 시흥시 우수기업을 견학하고, 거북섬 웨이브파크를 탐방하는 일정을 소
시흥시의회가 지난 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예산안 심사기법 등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시흥시의회 교육훈련 추진계획’에 따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11월 20일부터 실시되는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기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용석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소장이 나섰으며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의의 및 관련 법령 등 기본 교육과 함께 효과적인 심사 방법 등 실무기법이 다뤄졌다. 또한 순세계잉여금, 특별회계와 기금, 추가경정예산 등 예산안 전반에 대해 알아보고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을 가지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송미희 의장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내년 한해 시 살림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더욱 공부하고 연구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올겨울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시즌 대표 명소로 거듭난다. 신세계사이먼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지난 3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트립(European Christmas Trip)’을 진행한다. 올해로 4년째 진행하는 신세계사이먼의 연말 시즌 시그니처 캠페인이다. 매년 이국적인 경관과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VMD(비주얼 머천다이징) 연출을 선보여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끌며 고객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도 프리미엄 아울렛만의 강점인 넓고 이국적인 경관을 적극 살렸다. 최대 10m 높이의 메인 크리스마스트리부터 수만 개의 LED 전구 라이팅까지 실제 크리스마스 시즌 유럽의 거리를 걷는듯한 분위기로 고객을 반긴다. 또 점별 각양각색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 가든은 북유럽의 감성이 담긴 ‘달라호스 크리스마스 가든(Dalahast Christmas Garden)’으로 변신했다. 북유럽 특유의 내츄럴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센트럴 가든 전체를 꾸몄다. 스웨덴 행운의 상징인 목마 ‘달라호스’를 주제로 다채로운 색상의 대형 조형물
시흥소방서 재난예방과 이재현(여, 41세) 소방장과 연성119안전센터 김민 소방교(남, 40세)가 특별승진자로 선정돼 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임용식에서 임용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소방장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올해 5회째를 맞는 국민 안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 행정으로 솔선수범하는 우수한 직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2023년 소방공무원 SAFE 대상'에서 특별승진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소방장은 지난 2006년 1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7년 동안 재직하는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함으로 맡은 바 직무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2020년 7월부터 시흥소방서 재난예방과 소방안전교육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국민 안전 개선 노력 △창의적 정책발굴 및 안전 경쟁력 제고 △제도개선 및 특수시책 추진 △기타 업무실적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SAFE 대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김 소방교는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공헌한 실적이 있는 화재진압대원을 선발 포상하는 2023년 화재대응분야에서 특별승진 후보자로 선정됐다. 김 소방교는 2017년 11월에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6년여 동안
시흥시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불법 광고물의 일제 정비를 마치고, 11월 한 달간 가로환경개선 집중 점검의 달을 운영한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한 달간 교통안전에 문제가 되어온 ‘도로시설 불법 광고물’을 전면 제거하고, 도심의 미관을 해치는 현수막과 전단 등 유동 광고물 1162건을 수거했다. 이어 11월에도 걷고 싶은 가로길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불필요한 기둥을 제거하는 ‘도로변 다이어트 사업’과 ‘녹슨 기둥 및 신호등 도색 정비 사업’을 추진해 한층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가로길 환경 개선 사업은 활발한 주민 참여 속에서 진행된다. 주민이 직접 개선이 필요한 공공시설물을 발견하면 대야동 안전생활과 기초질서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박광익 기초질서 팀장은 정비기간 이후에도 동 주민센터 및 다다마을관리기업과 협력해 지속적인 단속과 관리에 집중하겠다며 "반복적인 위반행위가 발생하면 행위자나 광고주의 인적 사항을 파악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하는 등 깨끗한 도로 환경 정비와 도시 미관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야간 경관 명소로 거듭난 ‘한내 은하수길’이 한국색채대상 기술 부문(BLUE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색채문화 발전과 위상을 제고하고, 색채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올해는 색채 관련 전 분야 걸쳐 개인, 기관, 기업, 단체,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심사를 거쳐 ‘광명시 한내 은하수길 조성사업’ 등 1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한내 은하수길의 감성적 야간 경관 조성을 통해 색채 문화, 색채 체계, 색채 기술 발전을 도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야간 조명이 부족해 시설 사용률이 떨어지고 시설 이용 안전에 문제가 있었던 한내근린공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사업비 1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공원 내 1.08km 구간에 한내 은하수길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은하수링, 은하수 게이트, 은하수 브릿지, 감성 갈대숲 등 은하수를 주제로 빛과 색채의 변화를 이용한 시설물을 통해 신비로운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다. 한내근린공원은 은하수길 조성 이후 빛과 색채가 접목된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