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검도팀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광명시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전국 16개 실업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광명시청 검도팀은 개인전 통합부 김준호 선수, 3단부 양준서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5단부 이호진 선수, 3단부 강배원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 통합부 우승을 차지한 김준호 선수는 8강에서 울산체육회 김관수 선수, 준결승에서 울산시체육회 이지웅 선수를 이기고 결승에 오른 뒤 결승전에서 창원특례시청 김제승 선수를 머리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한 양준서 선수도 결승전에서 부산시체육회 최민규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 마지막 손목치기를 성공시켜 대학 졸업 이후 실업검도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병구 감독은 “올해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광명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계속해서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청 검도팀은 올해 남은 전국대회
광명시는 최근 분당 서현역, 신림역 칼부림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광명경찰서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철산역 일대 다중 밀집 지역을 점검하는 등 대대적인 합동 안전 순찰을 벌였다. 이번 안전 순찰에는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자율방범대 등 4개 단체, 총 40여 명이 참여해 귀가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 안전 수칙 및 교통신호 준수 홍보 캠페인과 다중 밀집 지역 범죄예방 예찰 등을 함께 실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충격적인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히 광명경찰서와 안전 순찰 및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위험지역 순찰을 주기적으로 강화하고 안전 취약지를 신속하게 보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과속차량 무인 단속 카메라 설치 확대,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강화, 지하차도 침수 예방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협의하였으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안전 시설물 설치 확대 등의 세부적인 대응책 강화도 논의됐다. 광명경찰서는 시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광명시는 오는 10월 경기도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앞두고 지난 5일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의 하나인 꼬마정원사들과 함께 해바라기 모종 심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7명의 꼬마정원사들은 박람회가 개최될 새빛공원 저류지 일대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시 공원관리과 전문가로부터 모종 심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해바라기 모종을 심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꼬마정원사는 “우리가 심은 해바라기가 무럭무럭 자라나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때는 제 키보다 더 큰 해바라기를 보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광명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지난 3월 정원조성, 자원봉사, 홍보활동 등에 참여할 시민추진단을 출범시킨 바 있다. 시민추진단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꼬마정원사팀을 비롯해 ▲시민정원조성팀 ▲시민정원사팀 ▲정원서포터즈팀 ▲자원봉사팀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탄소중립 실현과 자연친화도시로서 광명의 가능성을 가늠하고 발전의 초석이 될 주요한 사업”이라며 “시민추진단과 함께 제11회 경기문화정원박람회
시흥시가 지난 2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최우수상을 받은 시흥시는 지역 고용 문제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민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동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확대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지원 강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 전략을 세워 노력해 왔다. 시가 추진한 핵심 전략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장기화 충격이 집중된 ‘노동 취약계층’의 민간 일자리 지원을 위해 ‘희망드림’ 사업을 신설 추진해 왔다. ▲시화 이마트 폐점에 따른 대규모 해고 사태에 부시장이 주관하는 특별전담팀을 능동적으로 운영해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이직ㆍ전직을 지원했다. ▲해양수산부 관상어산업 육성계획과 연계해 ‘아쿠아펫랜드’를
시흥시가 지난 27일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업무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는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흥시는 해당 부지를 활용해 주차장 및 체육시설 등 시민 편의를 위한 공공시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 강화에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함으로써 부족한 공공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물 설치에 탄력이 붙게 됐다. 한국도로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각종 공공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은계호수공원 인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유휴부지(2,726㎡)를 무상으로 점용 받아 오는 8월 공영주차장(2개소) 준공을 앞두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은계지구 상수도 문제에 따른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까지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밀여과장치 설치는 시가 지난 6월 9일 은계지구 수돗물 대책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단기 대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질 관련 민원이 발생한 공동주택 5개 블록을 먼저 추진하고, 시흥시는 국토부 협의를 통해 나머지 공동주택과 학교 등 15개소를 이달까지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설치 대상 20개소 중 17개소에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완료했으며, 3개소는 7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단독·다가구 주택 등의 정밀여과장치 설치도 요청한 상태다. 시흥시는 월 5회 이상 먹는 물 수질 기준 6개 항목 검사를 비롯해 월 1회 수도수 59개 항목 검사로 철저한 수질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도계량기 스트레이너(거름망) 점검과 청소를 주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수돗물 품질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실무회의를 통해 장기 대책으로 수립한 불량 상수도관 교체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 문제 상수관로의 우선 교체를 위한 설계에 착수한다는
광명시는 지난 27일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7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명시의 폭염 기간 복지사각지대 지원 방안 ▲가족돌봄청년 발굴 ▲1인가구 복지플랫폼 마음e음 앱 가입 안내 등 시정을 공유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반기 신규위원 교육, 광명핀셋지원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또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2년 활동 내역과 2023년 특성화 사업 ‘내마음, 뚝딱뚝딱! 토닥토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노력 등 발표를 듣고 동 특성화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정적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박종숙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장마가 끝나고 시작되는 폭염으로 독거노인,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2016년 2월 구성되어 현재 421명의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
시흥시 ‘배곧숲속향기공원’에 조성된 체험형 물놀이장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공원 내에 울려 퍼지며, 청량감이 가득하다. 특히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한복판에서 시원하게 내뿜는 물줄기로 더위를 식힐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다. 시흥시는 관내 공원 17개소에 체험형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은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제13회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누구나 돌봄! 시흥돌봄SOS센터 운영’을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3분야)에서 ‘최우수’ 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서 2019년도(최우수), 2020년도(우수), 2021년도(우수)에도 입상한 바 있다. 이로써 4년 연속 대회 입상으로 매니페스토(참 공약 실천)를 선도하는 우수 지방정부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의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場)이 되고 있다. 지방선거가 없는 해, 전국 기초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의 2차 심사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이번 대회에서 시흥시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누구나 돌봄! 시흥돌봄SOS센터운영’을 주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 선정의 성과를 얻었다. 시흥시가 지난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시흥돌봄SOS센터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당장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와 잠재적 대상자를 발굴하고, 전반적인 복지 업무를 담당해 시민들에게 촘촘한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을)은 27일 9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광명 SK테크노파크에서 운영위원회 임원진과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SK테크노파크 측은 테크노파크에서 안양천을 건널 수 있는 육교 설치와 업무지원센터 설치, 교통개선 대책 마련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SK테크노파크에서 일하는 직원 5천여 명의 교통편의를 위해 금천구청역과 석수역으로 갈 수 있는 육교 설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국·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대부분의 입주자들이 외부손님을 맞이할 비즈니스 미팅룸이나 비대면 회의 시 필요한 화상회의실 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업무지원센터 설치를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 1호선 석수역과 테크노파크 간 교통수단 증설 및 공항버스의 테크노파크 정차, 출근시간대 교통체증 문제 해결 등을 요구했다. 이에 양기대 의원은 “광명시와 협의해 국·도비 등을 확보하여 해당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테크노파크 측은 국비 2억 원을 확보하여 단지 내 공원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 양기대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