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2023년 안재로 음식문화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안재로 음식문화거리는 지난 2022년 지정된 광명시 제2호 음식문화거리로 안재로1번안길부터 안재로2번길에 걸친 6개 거리에 47개 음식점이 밀집한 곳이다. 지난해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기념해 첫 번째 축제가 열렸으며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축제는 19일 동안 진행되며, 축제 기간 내 음식점을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안재로 음식문화거리 식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일 오후 4시부터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는 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광명한 피크닉 영화제’를 열고 영화 ‘겨울왕국2’를 상영한다. 이번 축제는 상인 주도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안재로 음식문화거리 상인회가 직접 기획,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태일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숨겨진 맛집이 많은 안재로 음식문화거리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올해 축제는 단순한 상가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과 호흡하고 즐기는 시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3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규식 부시장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2023년 3분기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시가 3분기까지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에 따르면, 민선8기 113개 공약 중 완료한 공약은 2건,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공약은 10건이며, 이를 포함해 109건의 공약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 현재 이행 완료된 공약은 ▲도로변 미세먼지 안심차단벽 설치 ▲일직동 새빛공원로 차 없는 거리 조성이다.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하는 공약은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개발지역 동물돌봄센터 조성 및 운영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확충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시민사회 활성화 ▲1인 가구 지원돌봄 강화 ▲평생학습지원금 ▲청년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광명형 테라피독 추진 ▲동물 돌봄센터 조성 및 운영 ▲목감천 저류지 스포츠타운 조성 등이다. 아울러 올해 12월까지 ▲디지털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 ▲광명형 주거복지 실현 등 2건이 추가로 완료될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 공약사업은 지능형 챗봇을 도입해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시는 연내 준비를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시 홈페
시흥시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2023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지원 정책이다. 4분기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1998년 10월 2일생~ 1999년 10월 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신청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11월 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는데, 신청 페이지 내 휴대폰 본인 인증 서비스인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로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아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 기간 등의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12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가 순차 지급된다. 시루는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루 가맹점은 모바일 시루 앱(App)인 ‘지역상품권 착(chak)’ 또는 시루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 시흥시는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1일자로 결정ㆍ공시하고 3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ㆍ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는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된 519필지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지가열람은 31일부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및 시흥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은 의견가격, 이의신청사유를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시흥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토지는 토지 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가격과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유지 여부 등을 면밀하게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최종 결과는 12월 26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청렴하고 공정하게 산정해 균형 있고 객관성 있는 가격 수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지자체, 지역단체, 학부모, 교직원, 교육전문직 등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2023 광명미래교육포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광명교육공동체 70여 명이 참여해 미래교육에 이해 및 다양한 교육주체 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먼저 포럼 참석자를 대상으로 미래교육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설문결과로 학생은 ‘ 지금보다 새롭고 행복하게 공부하는 것’, 학부모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교원은 ‘국제적인 소양을 갖춘 평생학습자를 기르는 것’, 지자체·지역단체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교육’등으로 나왔다. 광명미래교육포럼 1부 공감 나눔에서는 현장에 바탕한 미래교육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 백병부 선임연구위원의 발제가 있었다. 발제에서는 미래교육을 위해 학교의 변화와 지역협력에 대한 질문과 제안을 다루었다. 또한 2부 소통 나눔에서는 광명의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현재 미래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돌아보고 광명 미래교육 실천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용현 교육장은 “2023 광명미래교육포럼은 교육공동체들이 함께 미래교육을 고민하고 숙의하
광명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광명시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신규 선정 어린이집 원장 10명에게 선정서를 전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가 참관할 수 있도록 공간 개방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유아의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어린이집을 의미한다. 이날 10개소 추가 선정에 따라 관내 열린어린이집은 모두 41곳으로 늘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과 보조교사 우선 지원, 포상 추진, 교재 교구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부모와 어린이집이 서로 신뢰하는 관계를 구축하는 열린어린이집 지정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전기화물차 242대분의 지원금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오는 31일부터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시흥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생계 목적으로 화물차를 구입하는 수요자가 많은 편이다. 보조금은 대략 1700~2060만 원 범위에서 차종별 차등지원된다. 지원 희망자별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시스템에서 보조금 지원액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 예산 확보로 전기화물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한 예산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지원 신청은 구매자가 구매계약 후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제조사에서 접수된 신청서류 등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및 시흥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신문=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6일 환경부 '2023년 법정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2022년 시행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 추진 기반·성과·계획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환경부가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흥시는 지난 2021년 ‘시흥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선언하며 미래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특히 올해는 환경교육 전담팀을 신설하고, ‘시흥시 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부시장 등11명)를 구성했으며, '제1차 시흥시 환경교육종합계획'( 2022~2025년)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으로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해왔다. 시는 지난 7월 환경부 환경교육도시 지정 공모에 1차 서면심사 자료를 제출하고, 서면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9월 7일 2차 현장심사를 실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청에서 진행된 현장심사에서 환경교육 도시 조성 의지 및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실천 계획을 선보여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시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따라 내년부터 20
시흥시는 정왕동의 축산 농가 1곳에서 소에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럼피스킨병(LSD)이 확진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확산 방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동물축산과, 시민안전과 등 6개 부서로 구성됐으며, 24시간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연제찬 부시장이 각각 본부장과 차장을 맡아 직접 방역 상황을 관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27일 정왕동 축산 농가 1곳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이 해당 농가 시료를 채취했다. 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29일 현재 럼스킨병이 발생한 1개 농장의 소 4마리를 모두 살처분했다. 이와 함께 확진 농장 출입구를 차단ㆍ통제하고, 반경 10km 내 88곳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을 실시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30일까지 관내 104곳 농가의 소 1,921마리에 예방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소 전염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신속한 집중 소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은 지난 26일 호스피스 환우와 가족을 위한 ‘2023 제13회 호스피스 바자회’를 시화병원 지상주차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3번째를 맞은 이번 바자회는 호스피스 환우와 가족들의 지원 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자리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장에서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볶이와 김밥, 부침,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와 멸치, 미역, 황태포 등 다양한 품목들을 마련해 내원객과 환자, 지역주민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시화병원 원목실 김기형 목사는 “매년 지역사회와 지원들이 주축이 되어 이뤄지는 따뜻한 기부와 많은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작은 정성이 호스피스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와 시화병원 직원, 내원객 및 입원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호스피스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과 호스피스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