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8일 시흥시보건소에서 시흥시한의사회와 함께하는 ‘시흥형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진행되는 ‘시흥형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민관이 협업해 건강에 취약한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전문 인력의 맞춤형 건강교육과 상담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함께 힘을 쏟을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질 높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기적인 적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발굴·연계해 보건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앞으로는 사업 대상 어르신의 범위를 확대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보건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8일 서해선(시흥능곡역~시흥대야역) 역사 내 화장실의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에 대한 합동 점검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흥시,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각 지하철 역사 내 화장실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발견되는 의심 흔적은 보수 조치에 나섰다. 이어 시민들에게 불법촬영은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는 휴대용 불법촬영 탐지기를 배포했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시흥시니어클럽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110명의 감시단이 점검을 진행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시흥시 자율방범대와의 업무 협조를 통해 점검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 여성보육과는 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촬영 장비 점검 기기를 상시 대여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합동점검과 같은 불시점검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시민명예감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총 4명의 시민명예감사단이 위촉되었으며, 공사의 감사 방향과 2023년도 윤리경영 운영실적 및 시민명예감사단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명예감사단은 전문자격을 취득하고 실무경력이 있거나 공사 업무에 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들로 구성했다. 금번 위촉된 시민명예감사단은 올해 공사에서 실시하는 감사 및 조사에 참관하거나, 공사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등 사업운영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명예감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감사단의 건의사항은 핫라인을 통해 적극 반영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신축공사에 10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국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명 4R 재개발사업구역 공공청사 부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8550㎡의 공공복합청사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내년 초에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에는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외에 다 함께 돌봄센터, 여성문화센터, 도서관, 커뮤니티센터,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녹색건축 인증 건축물로 추진되고 있다. 임의원은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가 문화·행정·복지가 융합된 공공복합청사로주민들이 만족하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완공이 될 때까지 필요한 추가 예산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화MTV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오는 7월 3일 거북섬동을 정왕2동에서 분동하고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한다. 거북섬동은 면적 6.12㎢, 12통 39반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거북섬에는 약 9천700여 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앞으로 공동주택, 주상복합, 누구나 집 사업 등에 따라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 오는 2027년의 인구수는 약 2만6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시화MTV 일대 주민 행정서비스 접근 향상을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거북섬 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해 왔으나, 일부 민원 사무가 불가능해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다소 불편함이 따랐다. 이로써 분동을 통해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가 개청되면서 각종 제증명 서류 발급·신청 및 사회복지 업무는 물론, 기존에 불가능했던 업무가 가능해진다. 즉 ▲인감 등록 및 변경 ▲출생·사망 신고 ▲주민등록(청소년)증 교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신청 등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한 모든 통합민원과 사회복지 업무가 가능해지면서 거북섬동 주민들에게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 새롭게 개청하는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존과 동일하게 거북섬 내
시흥시의 시민호민관과 국민권익위원회가 다음달 5일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 1층 참여실(103호)에서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 및 협업기관 전문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현장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상담제도다. 상담 분야는 소상공인, 생활법률, 행정·복지·환경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있다. 행정기관의 처분과 관련된 고충 민원이나 불편사항 등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6월 29일일까지 사전 예약(시청 시민호민관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상담예약 신청서 작성을 통해 접수)을 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 상담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시흥시 시민호민관이 협업해 운영한다. 촘촘한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할 예정이다. 백종은 시 시민호민관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그동안 민원 해결이 어려웠거나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의 고충이 해소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광명시는 지역에서 주민과 교류하며 최일선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통장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18개 동 통장 409명에게 통장증 발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열린 통장협의회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주민등록 사실조사, 민방위 통지서 전달 및 각종 행정 사항 전달로 세대를 방문할 때 통장이라고 알려도 문을 열어주지 않는 등 애로사항을 전한 바 있다. 이에 시는 통장 신분을 확인시켜 줄 수 있도록 통장증을 발급하여 통장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통장증은 앞면에 사진과 성명을 기재하여 신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고, 뒷면에는 통장의 신상 정보와 함께 관할 동의 동장 직인과 담당 공무원 연락처를 표시해 공신력을 높였다. 광명3동의 한 통장은 “앞으로 가정을 방문할 때 공인된 신분임을 증명할 수 있어 현장에서 통장업무를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통장들의 자긍심이 높아져 주민 행정서비스의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통장 활동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자료를 담은 업무 매뉴얼을 보급하여 통장들이 핵심적인 지역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
광명시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회 광명시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아동 복지사업 관련 심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변호사,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재단, 경찰서, 소아청소년과 의사 등 아동 관련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8명이 참석해 보호 대상 아동의 가정위탁 신규 책정 및 급식 지원이 결식아동 100명에 대한 계속 지원 재판정을 결정하였다. 또한, 저출산으로 인한 아동수 감소에 따른 향후 아동복지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시 관계자는 “결식아동은 보호자가 근로, 질병·장애 등의 사유로 음식을 준비하기 어렵거나, 아동 스스로 식사를 차려 먹기 어려운 경우에 급식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아동이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총 28억의 예산으로 G드림 아동급식카드 473명, 지역아동센터 단체 급식 784명 등 총 1257명의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7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갑질·부조리 예방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에 만연하게 퍼져있는 갑질 문화를 근절하여 상호 존중 및 개인의 역량과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돕고자 추진했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광명시 공직자들이 갑질·부조리를 근절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및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신민섭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 110 상담팀장이 강사로 나서 ‘당신은 원칙보다는 예외를 더 궁금해하는 사람인가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갑질·부조리 예방 및 이해충돌방지법 설명 등 청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과 함께 부당한 업무 지시 금지, 비인격적 대우 금지, 개인 사생활 침해 금지 등 ‘광명시 직장 내 갑질근절을 위한 10대 실천강령’ 선서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광명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청렴 토크쇼, 찾아가는 청렴교육, 부조리 신고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26일 공정한 업무 수행과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반부패 청렴 실천 퍼스트(FIRST)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FIRST’는 공정성(Fairness), 청렴함(Integrity), 책임감(Responsibility), 결단력(Squareness), 투명성(Transparency)의 영문 앞글자를 딴 것으로서,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1주년을 맞아 개최됐다. 이날 선포식은 진흥원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결의문을 낭독하며 반부패, 청렴 윤리경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공익 우선 및 부당이익 추구 금지(Fairness 공정성) ▲금품‧향응 수수 및 청렴성 의심 행위 금지(Integrity 청렴함)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및 소신있는 업무 추진(Responsibility 책임감) ▲법과 원칙 준수 및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Squareness 결단력) ▲지위‧권한 남용 및 이권개입, 알선‧청탁 금지(Transparency 투명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병욱 원장은 “시흥산업진흥원이 지속 성장하기 위한 가장 첫 번째 덕목은 반부패, 청렴 실천”이라며 “절차적으로 적법하고 결과적으로 공정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