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한 달간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1707개를 대상으로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조사는 지역에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광업 또는 제조업으로 분류된 사업체를 영위하고 있는 10인 이상의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수입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 방법은 시가 임명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응답자 편의를 위해 비대면 조사(전화, 인터넷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조사는 이달 15일부터 7월 7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통합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종합 내검 등을 거쳐 내년 1월 통계청에서 최종 공표한다. 이는 정부 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거 비밀이 보호되며 통계 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관련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KTX광명역 일원에서 역대 최다인원인 5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7회째를 맞은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한반도 평화 통일시대에 KTX광명역이 남북 평화 철도의 출발역으로 지정되길 바라는 28만 광명시민의 염원이 담겨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남북고속철도가 KTX광명역에서 출발한다는 먼 미래를 바라보며 광명시의 새로운 시대를 위해 인내를 가지고 시민과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희망과 평화를 품고 함께 달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남북이 평화로 가는 길을 여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 5㎞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하프코스에서는 이종현(1시간12분32초)씨와 김주연(1시간23분28초)씨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10㎞ 코스에서는 샌동(34분16초)씨와 노은희(39분49초)씨가 각각 남녀부 1위로 골인했다. 올해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광명시 외 지역에서 36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처음 신설된
광명시가 시민 실천가 양성과정인 ‘광명자치대학’ 4기 신입생 125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도부터 시작된 광명자치대학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웃과 연대해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전문가(자치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전문성 높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 활동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학과는 ▲도시브랜딩학과 ▲공동체예술학과 ▲생태정원학과 ▲사회적경제학과 ▲기후에너지학과 등 5개이다. 도시브랜딩학과는 침상도시 이미지를 혁신하고 광명시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 도시브랜드를 개발하는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동체예술학과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지역 의제를 해결하는 시민실천가를, 생태정원학과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도시 조성에 앞장서는 리더를 양성하는 게 목표이다. 사회적경제학과는 사회적경제를 알아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시를 만들어가는 내용을 학습하며, 기후에너지학과는 에너지 전환 활동 기획 등을 배운다. 광명자치대학은 오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21일 졸업식까지 총 20주, 60시간 동안 진행된다. 매 수업은 이론-토론-과제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 활동 실습과 벤치마킹 등 현장 기
시흥시는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의 자족형 명품신도시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8일 시흥시청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시와 광명시, LH공사, GH공사 간 협의체 구성을 위한 안건 토론과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관계기관 협의체는 상호 협력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사업시행자는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으며, 지자체 공동 현안에 대한 제안서를 작성해 사업시행자에게 전달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명품신도시 조성 방안에 대해 자유토론을 개진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타 3기 신도시 및 국토부 보도자료에 근거한 합리적 광역교통개선사업비 책정 ▲사업지구 내 남북철도사업 완료 후 관리 및 운영은 국가에서 추진 ▲신도시 입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주택공급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를 위한 국토부 공모사업 공동추진 ▲군사철도 및 군부대 이전 후 재정비를 통한 쾌적한 신도시 조성 방안 등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해,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시흥시가 정부·지자체·국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오는 16일까지 마무리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행정안전부에서 새 정부 출범 원년으로 관계부처 합동 재난 위기 요인을 점검하고, 국민소통을 진행하기 위한 안전 활동이다. 그 일환으로 매년 안전점검 기간을 정해 재난 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올해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재난 예방ㆍ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점검 대상으로 노후 교량, 건설공사장, 하수처리시설 등 53곳을 선정하고 홍보·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 그간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등 총 89명이 참여해 대상 시설에 대한 점검을 모두 마쳤다. 내실 있는 안전점검 추진을 위해 ▲시설, 전기, 소방 등 취약분야 동시 점검 ▲점검 실효성 제고를 위한 민간 전문가 활용 ▲최근 사고 발생 동일유형 시설 집중 점검 등을 원칙으로 진행했다. 시는 후속 조치까지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순식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는 평소에 꼼꼼한 대비를 하는 것이 최상의 대책"이라며 "앞으로도 분야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 사항을 점검 해소함으로써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박승원 광명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광명시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칠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지난 9일 화성시에서 개최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3차 정기회의 및 국토부 간담회에 참석해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도시의 자족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비롯해 국토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도 31개 시장ㆍ군수들과 각 시군 현안 사업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원 장관에게 ▲신천~하안~신림선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합리적 광역교통 개선대책 수립 ▲그린벨트(GB) 지정 이전 운영 중인 기존 공장의 보전부담금 감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행위 제한 규제 개선 등 4개 현안 해결에 협조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특히 교통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도 부족한 광역교통 인프라로 인해 서울로 가는 철산교, 광명교, 하안교, 시흥대교 등 4개의 다리는 출퇴근 시간마다 극심한 교통 체증을 겪
시흥소방서는 지난 9일 2층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지도교사 및 원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갖고 맞춤형 소방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단체다. 이날 발대식은 ▲지도교사 임명장 수여 ▲소년단원 선서식 ▲격려사 ▲단원 물품배부 및 단체사진 촬영 ▲맞춤형 소방안전 체험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시흥소방서는 유치부(해피아이유치원, 하하유치원), 외국인부(다-가치유스센터), 대학부(경기과학기술대) 4개대 129명으로 정비하고 지역사회에 소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 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돈 재난예방과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어린이)에게 소방 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할 뜻깊은 기회”라며 “소방안전교육 체험과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안전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 참석하여,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법을 직접 안내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에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스크 등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일상의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광명시 18세 이상 34세 이하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일제 조사 홍보도 함께했다. 이재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캠페인을 계속 이어나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주저 말고 연락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설미정 철산4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촘촘한 인적 자원망을 구축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복지서비스
광명시는 지난 8일 여름철 풍수해 등으로 인한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안전 점검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와 시청 가로정비과 직원들이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하안초등학교 주변과 하안주공1·3단지 상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벽면 이용 간판, 돌출간판, 광고물과 건축물 간 고정상태 불량에 따른 붕괴 추락 여부, 전기 설비의 노후 및 부적합 설비 등을 중점 점검했다.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위험 간판은 즉시 보수, 보강하고 붕괴 등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노후 광고물에 대해서는 설치자와 관리자에게 안내문을 배부해 즉시 철거하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겠다”며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간판을 설치한 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안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영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광명시와 함께 취약지역 안전 점검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을 추진한다. 협의체는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정책 결정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광명시, 시흥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참여한다. 협의체는 오는 7~8월 중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협의체 구성을 위해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 송종호 LH 신도시사업1처장, 강신은 LH 광명시흥사업본부장, 안해성 GH 신도시계획총괄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여 기관들은 협의체 구성과 운영 방안,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 자족형 명품신도시 조성방안 등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협의체 구성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앞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양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간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관계기관 협의체가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결과 상생협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