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시흥청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할 시흥청년축제 기획단 ‘흥플러’ 2기 참가자 12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고일 현재 만 19~34세 이하로,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시흥시 소재의 직장·학교에 소속된 청년 또는 축제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시흥청년축제 기획단은 오는 9월 셋째주 토요일에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2023년 시흥 청년축제’의 슬로건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축제 기획·홍보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시흥청년축제기획단원에게는 회의 참석 수당 지급, 위촉장 수여 및 활동우수자 시장 표창, 시정참여 확인서 발급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시흥청년축제를 기획하고 디자인함으로써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완성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이며,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담당자 이메일로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인식 개선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 나섰다. 30일 시는 이번 교육은 시민의 개인정보를 사이버 침해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하고, 공직자의 정보보호 의식을 강화해 정보 노·유출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시민의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및 개인정보 취급 시 안전한 관리를 위해 ▲정보화사업 추진 절차 준수사항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개인정보보호법 해석 ▲개인정보보호 취급자 역할 ▲관리책임자로서의 담당자 관리·감독 역할 등 사례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보보호에 대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26일 ‘간부공무원 정보관리책임자의 관리·감독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서두에 임병택 시흥시장은 “디지털시대에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중요해진다. 행정 전 분야에서 다루는 시민의 개인정보가 침해되지 않도록 공문서 작성·배포 등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부서 직원들의 많은 참여
신세계사이먼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다이내믹 10 데이즈(DYNAMIC 10 DAYS)’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연휴 및 주말 나들이 고객을 위한 ‘상반기 최대 고객 감사제’로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겨냥해 풍성한 혜택과 체험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다. 해외 명품부터 컨템포러리∙아동∙스포츠∙골프∙아웃도어 등 전 장르 브랜드에서 자체 진행하는 추가 할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신한 제휴카드로 구매 시 7%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30∙60∙100∙200만 원 이상 구매 시 각 2∙4∙7∙14만 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지방시∙몽클레르∙지미추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에서 자체 진행하는 프로모션과 골프 페어(Golf Fair), 아웃도어 특별전 등 테마형 특설 행사도 열린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폭넓은 혜택과 함께 이색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금까지 쇼핑센터에서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즐거움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 동안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EAST 광장에서는 비뇨의학과 전문의이자 인기 유
시흥소방서는 지난 26일 서장실에서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화재진압과 연소 확대 방지에 공로가 큰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쌍용자동차(주) 시흥정비사업소 김성호(남, 36세) 과장은 지난달 4월 10일 14시 30분경 고객 응대를 위해 주차장으로 향하던 중 맞은편 공장 담벼락에서 화염이 발생한 것을 목격 후 즉시 119에 신고하고 사무실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진압을 했다. 화재는 강풍으로 인근 나무로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일반시민의 발 빠른 대응이 없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흥소방서는 화재진압에 대한 공적을 인정해 김성호 과장을 유공자로 선정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를 표시했다. 김성호 과장은 “평소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두었던 것이 화재 진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홍성길 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를 진압한 김성호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고 현장에서 공로가 인정된 시민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안전문화 확산에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자원순환 집행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 자원순환 집행계획은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환경보전, 지속가능한 순환사회 구축을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시가 추진할 중장기 정책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5개년 계획이다. 정부가 지속가능한 경제체계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자원순환법을 오는 2024년부터 ‘순환경제사회 촉진법’으로 전면 개정하는 등 순환경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주도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해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게 광명시의 전략이다. 시는 계획 수립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국가환경종합계획과 경기도 자원순환 시행계획 수립에 맞춰 6월부터 자원순환 집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작해 연내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연구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 의견 반영 절차를 거쳐 ‘광명시 자원순환 집행계획’을 수립한다. 박승원 시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따라 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높다”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폐기물 감축 정책과 자원순환 정책을 조속히 추진해 자원순환 경제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광명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생명존중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생명존중 도시’ 조성을 목표로, 광명시 자살통계 현황과 상반기 자살 예방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하반기 자살 예방 중점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의거해 설치·운영되고 있는 위원회는 김규식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 광명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종교계, 복지관 등 각계각층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돼있다. 김규식 부시장은 이날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광명시민 모두가 자살로부터 안전한 생명존중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광명시 지역 맞춤 자살 예방 컨설팅’을 통해 설정된 자살 예방사업 과제를 공유하고, 시 자살 예방사업에 대한 심층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12월 고려대 구로병원, 중앙대학교 예방의학과, 수원과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가 집단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시 자살통계와 사업 현황을 분석하고 컨설팅을
시흥시는 은계지구 상수도 이물질 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 책임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장·단기 대책 방안 마련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29일 시는 아파트, 학교 등 총 20개소에 정밀여과장치 추가 설치를 LH에 요청해 단기적으로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은계지구 전 구간의 상수도관을 정밀 진단해 결과에 따라 상수도관의 교체와 갱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LH와 적극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6월 경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해 내부 박리물질의 인체 위해성에 대한 연구 용역 방안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불안해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은빛초등학교와 은계중학교를 대상으로 환경부 공인 등록기관에 수돗물 59개 항목에 대한 정밀수질검사를 의뢰했으며, 정밀여과장치를 신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한편, 찬물로만 수질검사를 진행해 뜨거운 물의 안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일부 의견과 관련해, 시는 현행 ‘먹는물관리법’, ‘수도법’,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수질검사는 냉수만 시행하도록 돼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수질검사 기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에 따라 하루 0.7
시흥시는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청렴 보육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어린이집 청렴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29일 시는 이번 청렴실천 서약식은 관내 어린이집의 자발적인 청렴실천 참여를 유도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보육지원도시 K-시흥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및 임원 총 7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서약식에 참석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 ▲보육 교직원에게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 및 사회공헌 기여 등의 내용이 포함된 서약서에 서명했다. 최미선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서약식을 통해 청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보육 현장에 청렴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합회에서도 더욱더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어린이집 보조금이 목적 외에 사용되지 않도록 시흥시 보육인들이 청렴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과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집 이용 불편․부정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신고 문의는 시흥시청 여성보육과 보육기반팀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평화통일! 남북평화철도! KTX광명역에서 지금 출발합니다!” 광명시민들이 지난 26일 KTX광명역에서 도라산역까지 당일 왕복하는 ‘열차 기행’ 행사를 진행하고 남북평화철도 KTX광명역 출발을 염원했다. ‘함께 걷는 DMZ 평화의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KTX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백남춘, 이하 KTX범대위)’에서 공개 모집한 광명시민 250여 명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여했다. KTX범대위가 KTX광명역 활성화를 위해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을 목적으로 추진한 행사로, 지난 2019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참가자들은 특별관광열차를 타고 KTX광명역을 출발하여 도라산역까지 이동한 후 도라산평화공원에서 평화행사를 가진 뒤 도라전망대를 관람하고 다시 도라산역을 거쳐 KTX광명역으로 돌아왔다. 이날 평화행사에서는 도라산역에서 도라산평화공원까지 평화를 염원하는 걷기 행사, 평화 시 쓰기 백일장, 염원 리본 달기, 평화엽서 쓰기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제사회가 평화보다는 대립과 전쟁이라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다시 평화로 돌아와야한다”며 “KTX광명역에서 출발하는 남북평화철도가 평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지난 23일 시흥시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선옥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시흥시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협의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사회복지관협회장, 복지정책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흥시복지관협의회 공동브랜드사업인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관계망회복프로젝트」 진행상황과 주요 5대 사업 중심의 지원 사업 현안을 공유하고, 시흥시 사회복지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교육복지위원들은 각 협회 운영에 있어 어려운 점을 살피고,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제안 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위원들은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들이 단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재 복지 시스템을 세심하게 살피고,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김선옥 위원장은 “복지 일선에서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이 다양하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물가상승률에 맞는 예산을 반영하는 등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