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시흥국민체육센터 70세 이상 어르신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무료 ‘장수사진 촬영’ 행사가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사진 촬영 대상은 시흥국민체육센터 수영, 헬스, 요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이었으며,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행복한 삶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하였으며, 총 30여명이 참여하였고 어르신들의 평균 연령은 78.1세, 최고령자는 94세 였다. 공사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메이크업을 지원하였고, 사진 촬영은 시흥 소재 이화스튜디오(대표 김학석)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촬영한 사진은 보정작업 후 인화하여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장수사진 촬영 행사가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도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
시흥소방서는 15일 관내 전통사찰 법륭사(하중로173번길 11)를 방문해 선제적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전통사찰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위험요소 사전점검과 사찰 관계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등 설치 및 촛불 사용 시 화기 취급 주의 당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신속한 현장 활동을 위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 철저 ▲전통사찰 주변 화재취약 요인 제거 및 소각행위 금지 당부 ▲건의·애로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연소속도가 빨라 초기진압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관계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오는 6월 3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미오코스타존(야외풀)을 개장한다. 이국적인 해변 콘셉트의 미오코스타존은 ▲어린이 서핑 레슨과 수중 스쿠터를 체험할 수 있는 미오풀 ▲대형 튜브 놀이기구가 있는 키즈&터틀풀 ▲레펠 다이브 및 어린이 스쿠버 다이빙 체험이 가능한 레크리에이션풀 ▲아일랜드형 온수 스파가 마련돼 있어 전문 서퍼뿐만 아니라 서핑을 하지 않는 고객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미오코스타존 운영시간은 미들 시즌인 6월 30일까지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고 이후 골드 시즌에는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한다. 서핑 입문자부터 전문 서퍼까지 즐길 수 있는 서프존은 미들 시즌인 6월 3일부터 30일까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골드 시즌에는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여 도심 속 여름철 야간 서핑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수심 5m의 다이빙존에서는 입문자를 위해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스쿠버 다이빙 프로그램부터 세계 3대 스킨스쿠버 자격발급 기관인 NAUI(국제 다이버 안전교육기관)의 오픈워터 국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 있다. 웨이브파크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시설 전체
광명시가 시민 대상 제안제도 명칭 공모 결과, 최우수 ‘삼십만 상상’, 우수작에 ‘광명상상누리’, 장려작에 ‘광명제안톡’, ‘광명시 정책우체통’을 각각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제안제도를 브랜드화해 시민 관심을 높이고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했으며, 160여 건의 시민이 아이디어를 접수해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수상작을 결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삼십만 상상’은 30만 광명시민을 행복하게 할 정책을 상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우수작 ‘광명상상누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제안이라는 뜻을 담아 높이 평가됐고, 장려작 ‘광명제안톡’과 ‘광명시 정책우체통’은 제도의 의미를 쉽게 전달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홍명희 정책기획 과장은 “시민의 참여로 결정된 시민 제안제도 명칭의 의미를 살려 정책을 추진하고 제안제도를 더욱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자치분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치분권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23~2025 광명시 자치분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마치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할 자치분권 기본계획은 지난 2020~2022 자치분권 기본계획에 이어 두 번째 수립하는 것으로, 이번 계획을 통해 광명시 자치분권 수준을 정착단계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3년 간 기본계획을 이행해 주민자치회 전동 확대, 시민참여 활성화, 주민세 마을사업 시행, 시민협치 부서 운영 등 자치분권의 제도적 행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치와 분권이야말로 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사람 중심의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광명시 동장 공모제, 감사위원회 등 새로운 제도의 도입을 검토해 자치분권 강화를 도모한다. 동장 공모제는 행정 최일선에서 대민행정을 책임지는 동장 선정 과정에 시민의 참여와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장에게 있는 동장 임명 권한을 시민과 나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광명교육지원청은 광명 뇌과학 기반 문해력 향상 브레인 트리(Brain-Tree) 교원 아카데미를 4월부터 5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레인 트리(Brain-Tree) 교원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수업을 대신한 원격 및 블랜디드 수업을 받아온 초등학생, 특히 초 1~2학년 및 초 6학년을 지내 온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가 가속화됨에 따라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광명교육지원청이 기획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원의 문해력 지도 역량 강화를 중심에 둔 프로그램이다. 문해력 집중지원 학년(초3~4학년 및 중 1학년)의 기초학력 및 문해력 신장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광명교육지원청은 초․중 교원(30명)을 대상으로 브레인 트리(Brain-Tree) 교원 아카데미를 지난 달 10일부터 15일까지 격주 월요일 저녁 시간을 활용하여 총 4회에 걸쳐 운영하였다. 브레인 트리(Brain-Tree)는 글을 읽는 것은 ‘눈’이 아닌 ‘뇌’(Brain)이며 문해력은 나무(Tree)가 성장하는 것과 유사하게 발달됨을 바탕으로 뇌의 균형적 성장을 위한 전환적인 문해력 교육을 의미한다. 류관숙 교육장은 “이번 브레인 트리(Brain-T
시흥시는 부패 및 비리 등 공직자 부조리 근절을 위해 15일부터 6월 3일까지 3주간 ‘2023년 상반기 공직자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갑질 등 공직사회의 신뢰를 저해하는 공직자의 모든 부조리 행위가 해당된다. 해당 신고는 시흥시청 누리집과 행정시스템 내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해 누구든지 익명 또는 실명으로 할 수 있으며, 신고자와 신고 내용에 대한 비밀은 철저하게 보장된다. 부패 등 공직자 부조리 근절에 있어 무엇보다 내부 신고가 중요한 만큼, 시는 내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고, 접수된 신고 내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비위 행위 발견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문책함으로써 청렴한 공직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흥화폐 ‘시루’의 1인당 보유 한도를 최대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해 운영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시흥화폐 시루 보유 한도를 기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고액 결제를 억제하면서 소비 촉진을 위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원활한 자금 순환 및 소비 진작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기존 150만 원 이상 보유 중인 시민은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6월 1일부터는 추가 구매(충전)가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변경을 통해 올바른 지역화폐 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운영 관리에 집중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2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서울에서 열린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도 음식문화개선 분야의 최고 등급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음식문화개선 유공 포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등 5가지 분야의 기여도를 평가해 우수기관 2곳을 선정해 표창하는 것이다. 이번 수상은 시흥시가 시민의 먹거리 안전 및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그간 위생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 얻어낸 성과다. 시흥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덜어 먹기 식문화 정착을 위한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원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및 컨설팅 ▲음식점 주방위행환경 개선사업을 통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음식문화축제 개최 등 다양한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3년간 이어진 코로나19 시기에도 음식문화개선 사업에 적극 동참해준 외식업 영업주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와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문화 수준을 향상해 지역경제를 활성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청 다슬방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시흥형 주거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LH의 매입임대 자산을 플랫폼(기반)으로 활용해 시민체감형 주거복지정책을 선도하고, 지역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주거 안정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LH경기남부지역본부 권세연 본부장 및 각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주거복지 현안사항 도출 및 협력제안, 주거위기가구 대상 긴급지원주택 확대 운영, 최저주거기준 미달 아동가구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 이전 지원, 반지하주택 커뮤니티시설 운영 활성화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LH경기남부지부는 임대주택 공급정보 제공, 긴급지원주택 확대 공급, 다자녀 매입임대 등 지역수요맞춤형 매입임대 공급, 반지하주택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권세연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민의 복지권리 수준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좋은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 LH와 시흥시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흥시민이 주거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