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시흥‘갑’)은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하여 국토부가 계획하는 270만호 주택공급사업 중 하나인 ‘시흥·광명공공택지지구’가 시흥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1년 2월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3기 신도시 중 최대규모인‘시흥·광명신도시’는 총 면적 1271만1000㎡(384만평)으로 시흥 459만7000㎡(139만평), 광명 811만4000㎡(245만평)으로 약7만호(예정인구18만8000명)의 주택공급을 비롯하여, 신도시를 관통하는 철도(가칭 남북철도) 및 도로 등을 구축해 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문정복 의원은 현재까지 국토부는 물론 시흥시와 함께 ▶수도권 연결 광역교통 대책(제2경인선, 신천~신림선, 국도용량 확장, IC신설 및 개선, 남북철도 등) ▶4차산업기업 유치 ▶군부대 이전 ▶시흥·광명테크노밸리 조성 ▶원주민 재정착 등의 현안 등과 관련해 시흥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해오고 있다. 문정복 의원은 “주거안정과 교통인프라 확충 등 앞서 언급한 현안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중앙
시흥시는 다음 달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2 제4회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콘텐츠 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은 ‘창작, 그 경계를 넘어서’ 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에코-크리에이터 양성과정과,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개발과정을 수료한 총 34명의 시민 창작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이 직접 창작한 5편의 창작 장막희곡, 5편의 스마트폰 단편영화, 5건의 업사이클링 공예 브랜드, 8건의 그림책(동화), 웹툰, 애니메이션, 인스타툰, 그리고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위한 공연 3편 등 총 26건의 창작콘텐츠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에서 양성된 전문 창작자의 콘텐츠가 시장 진출로 연결되는 기반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인 ‘업사이클링 공예 피칭데이’, ‘창작희곡 피칭데이’에서는 올해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전문과정(2기)>을 통해 개발한 결과물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창작자의 발전가능성과 전문 창작자로서의 길을 모색
시흥경찰서가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연말을 맞아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집중단속 기간에는 매일 상시단속을 실시하되, 매주 금요일·토요일에는 전국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대표 유흥가·식당가·관광지 등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지점을 선정하여 30분 간격으로 단속 장소를 이동하는 ‘스폿식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시 입간판 설치 등 가시적 홍보를 병행한다. 코로나 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사용하고, 수시로 단속 장비를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대형전광판과 플래카드를 활용해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시흥경찰서 관계자는 “자칫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안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음주운전 근절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서울시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 ONSO스퀘어에서 열린 전국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사회적경제 지원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7월 ‘2022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이후 두 번째 수상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 우리은행,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신철영 상임공동대표)가 주최했다. 사회적경제정책의 현재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포상해 더 나은 사회적경제정책의 수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정책기반정비 ▲지원수준 ▲정책평가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평가하여 총 8개의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시는 소규모의 영세한 사회적경제 기업간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기반의 사회적가치 성장과 확산에 주력한 점, 공공구매 상담회를 시흥도시공사와 소부장경영인협회, 시청 전부서 등과 진행해 공공구매를 촉진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는 2021년 그룹별 공공구매 실적에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 외에
시흥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23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7일 시는 이번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12월 6일에서 8일까지 3일간 본인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내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모집 인원은 일반형일자리 55명(전일제 39명, 시간제 16명)이다. 일반형 전일제는 주5일 40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201만580원을 지급하며, 시청·행정복지센터·도서관 등에서 근무한다. 일반형 시간제는 주5일 20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100만5,290원을 지급하며, 행정복지센터·장애인 보호 작업장 등에서 근무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근로개발을 통해 사회참여를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책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광명․시흥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비하여 수도권 거대도시연결권(mega-region)의 광역철도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광역철도망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광명시는 시흥시와 서울시 금천구, 관악구의 지자체장 및 지역 국회의원과 신천-신림선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뜻을 모으고, 11월 중 국회 간담회실에서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신천-신림선은 작년 7월부터 지자체 관계자들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5차례의 회의를 개최한 끝에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용역 공동 추진을 성사시켜 이번 달 용역을 발주했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GTX-E 노선 신설을 추진하여 광명시민들도 GTX의 수혜를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한층 더 빠르게 서울로 접근하도록 실현해 줄 GTX-E는 인천-광명시흥신도시-사당-건대를 거쳐 포천에 이르는 노선으로, 첫 단계로 경기도와 함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추진한다. 아울러 광명․시흥 신도시 남북을 연결하게 될 광명-시흥선은
광명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든 직원이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반부패·청렴 선언문을 낭독한 후 시장 이하 고위공직자 전원이 반부패·청렴서약서 및 갑질근절 실천강령 서약서에 서명함과 동시에 인터넷 생중계 방송으로 서약식을 시청하는 전 직원이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청렴 서약서에는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청렴 공직사회 실현 솔선수범 ▲직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 추구 금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금품‧향응 제공 강요 및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갑질 근절 및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렴은 공직자들의 기본 중의 기본인 덕목이다”며, “이번 청렴 서약식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청렴 의지를 다지고 실천함으로써, 청렴이 광명시 조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직원 간 인사철 축하 선물·화환 안 주고 안 받기 ▲전 직원 4시간 이상 청렴교육 의무 이수 ▲청렴표어 공모 ▲1 부서 1 청렴 과제 실천하기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여 ‘청렴 광명 만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5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광명시 숙원 사업 및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에 대해 도의 적극적 지원을 협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박승원 시장은 김동연 지사에게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기업 유치 방식을 평가 방식과 입주 협약을 통한 공급 방식으로 변경 ▲첨단산업 핵심 거점 육성 ▲광명시흥 신도시 자족 용지 비율 20% 이상 확보 및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철산․하안 택지지구 1기 신도시 특별법 적용 ▲광명시 규제지역 해제 건의 등 현안을 설명하고 경기도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경기 침체에 따라 지방세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비 확보 등 치열한 경쟁으로 시의 재원 확보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는 상황을 알리고 도의 특별조정교부금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특별조정교부금을 건의한 사업은 ▲광명3동 청사 이전 신축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사업 ▲도시통합운영센터 및 민원콜센터 신축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건립 ▲감염병대응센터 건립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인생다모작지원센터 조성 ▲정원 있는 공원 조성 사업 등이다. 특히,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시는 지난 24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협력형 주민자치회 실현을 위해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행정팀장, 주민자치회 전담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되었으며, 박승원 광명시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주민자치 왜 할까? ▲주민자치회는 무엇을 해야 할까? ▲동 행정복지센터는 무엇을 지원할 것인가? ▲마을총회와 주민세 마을사업에 무엇이 필요한가? 등을 주제로 주민자치회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어떻게 협력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자치는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참여하는 것을 뜻하며, 주민은 ‘참여할 때’ 주인으로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며, “각 동 주민자치회가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동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틀을 다지고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에 한발 앞서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1차 주민자치 기본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29일 2차
시흥시는 지난 25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와 "반지하주택 침수이력확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침수이력이 있는 반지하주택 입주를 사전에 방지하고, 이를 통해 주거취약계층 시민의 주거권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정용복 시흥시 도시주택국장과 안재광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장, 한연수 부지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침수이력확인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제도는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제19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4조에 의거 시민 누구나 반지하주택 등의 침수흔적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그러나 시민 대부분이 잘 몰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이 날 협약에 따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지회’는 중개가 의뢰된 반지하주택에 한해 시에 침수이력확인을 요청하고, 시흥시는 의뢰된 주택의 침수 이력정보를 제공한다. 반지하주택의 침수이력이 있을 시 협회는 중개하는 시민에게 해당 사실을 알려"공인중개사법"제25조(중개대상물의 확인·설명)의 의무를 다하고, 시민은 반지하주택의 침수이력을 사전에 인지해 재산권과 안전권을 보호받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