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매화동은 지난 19일 겨울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愛 발견, 2022 마을아 김장을 부탁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매화동 노인회장을 비롯한 9개의 지역 유관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함께 김장하고,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123세대에게 정성스러운 손맛이 깃든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나눴다. 황은자 매화동 자원봉사지원단장은 “주말에도 내 일처럼 나서서 김장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유관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매화동 자원봉사지원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채소 값 상승 및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인 부담이 커져 김장할 여력이 안 되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기금 500만원을 쾌척하면서 진행됐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입동에 접어든 날씨에도, 이웃愛 발견을 손수 실천해 주신 지역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주민의 복지를 꼼꼼히 살피는 매화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1일 제274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혁신, 성장,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2023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광명시는 민선8기 미래 비전과 12대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2023년도 예산안을 2022년 대비 10% 증액한 1조 535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가장 큰 현안인 민생경제를 비롯하여 복지, 안전, 탄소중립, 미래 투자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2023년 최대 현안인 ‘민생경제’ 안정화에 362억 원을 편성했다. 박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코로나로 폐업의 기로에 놓인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의 재기를 돕고, 취약계층의 공공일자리와 청년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재개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디지털 전환에 따른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여 키오스크 지원, 공공 배달앱 활성화, 지역화폐 발행 등 골목상권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공공일자리 사업에만 10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중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는 ‘인생 다모작 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해 청년, 노인, 여성 등 전 생애별 맞춤형 취업 지원 서
광명시는 광명시 거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 핵심 전략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창업 교육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과정은 ▲창업가 정신 ▲창업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모델 ▲상권 분석 ▲정부 창업지원금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법 ▲창업가와의 만남(지역창업가) ▲세무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일간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총 20명을 모집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광명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공지 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29일까지 이메일(9szgold@korea.kr)로 제출하거나 광명시청 사회적경제과를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광명시 사회적경제과 사회적경제육성팀(☎02-2680-620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민선8기 중점사업인 하안동 국유지 내 ‘K-청년혁신타운’ 조성과 관련해 국유지 위탁개발 시행자인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긴밀히 협의하여 2023년 상반기 목표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캠코타워에서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하안동 국유지(옛 서울근로청소년복지관) 토지개발사업 실무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류중재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조정과 과장, 남궁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가 참석하여 그간 실무협의회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에 서로 공감하며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협력관계를 재확인했다. 류중재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조정과 과장은 “국유지 토지개발사업은 지자체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광명시는 올해 초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의 가장 좋은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하안동 국유지 토지개발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편익을 높이는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광명시가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에 협력하
광명시의회가 내년도 살림규모를 확정할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 나선다. 시의회는 21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74회 제2차 정례회를 1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31건, 2022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먼저 회기 첫날인 금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광명시장의 시정연설,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으며, 오는 2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로 회부된 조례안 및 일반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광명시가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 1조 535억원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이는 2022년도 당초 예산안 보다는 9.9%인 957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아울러 다음달 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송부된 2022년도 제5회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을 종합 심사한다. 끝으로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과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안성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내년 사업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이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꼼꼼히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호조벌 관련 집단민원에 대한 추진 현황 공유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집행부와 소통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선옥 교육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봉관, 윤석경, 박소영 위원과 이소춘 부시장, 정용복 도시주택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호조벌 농민 등으로 구성된 농민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제기한 요구사항을 살펴보고, 당면한 문제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해결 실마리를 찾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소춘 부시장은 해당 사안에 대해 “교육복지위원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줘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자리 마련을 통해 논의가 진척되고 호조벌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공감하는 방안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옥 위원장은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신뢰가 바탕이 된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회와 시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여 한마음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7일 대야 미관광장에서 ‘2022년 김장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약 8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회 등 관내 유관단체와 신천연합병원, ㈜다솔디아이엠, ㈜에스아이라이드의 후원과 참여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영숙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날 담근 김장김치(240박스/10kg)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에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전택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로 올 한 해 힘들었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온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만든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총 2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대야동마을자치과 맞춤형복지팀(031-310-3766)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의회가 재난·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18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높아져 위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광명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등 이론교육과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을 실습이 함께 이뤄졌다. 안성환 의장은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에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 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공공갈등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예방 및 해결하기 위하여 갈등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갈등조정관을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갈등조정관은 광명시의 주요 공공정책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해결이 필요한 경우 직접 현장에 투입되어 갈등 조정·자문 등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는 업무를 하고있다. 특히, 재개발, 재건축 지역이 많아지고 3기 신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 자원회수시설 설치 등 다수 이해관계자가 얽힌 사업들이 진행됨에 따라 집단적·장기적 갈등을 예방하고 관리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갈등 전문가인 갈등조정관을 운용하는 등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공공갈등 관리를 통해 갈등관리를 선도하는 미래 100년 광명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2년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우리역사탐방단’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시흥시에 소재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1~고3 청소년이 해당되며, 모집 인원은 60명이다. 시흥꿈나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문화예술, 역사탐방, 해외봉사, 진로탐방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한 시흥시 대표 해외교류 프로그램이다. 다만, 이번 시흥꿈나무 사업은 안전상의 이유로 국내 답사로 진행한다. ‘올바른 역사관 함양을 위한 국내 지역 역사탐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역사교육 과정과 연계한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우리나라 역사의 근본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답사 전, 전문가 교육과정 및 심화활동을 통해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국내 지역 답사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역사문화 교육을 활성화하고, 우리 지역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국내 답사는 대학생 및 교사 멘토와 팀을 이뤄 활동할 예정으로, 팀별 미션, 체험활동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참여와 안전한 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