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페이스월드는 지난 9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2 희망 Again 기부릴레이’에 참여해 희망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선 일간페이스월드 회장,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간페이스월드에서 광명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뜻 귀한 나눔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따뜻한 나눔에 동행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기부에 참여한 이재선 일간페이스월드 회장은 “이번 기회에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한시기구로 운영돼온 혁신성장사업단을 도시균형개발사업단으로 확대, 신설하는 조직개편에 나선다. 시는 이 같은 조직개편안을 위해 최근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행정기구 개편안)을 고시했다. 10일 시는 이번 행정기구 개펀안의 주요내용은 현 '혁신성장사업단'을 ▲도시균형개발사업단으로 확대 신설(균형개발과, 신도시사업과, 철도과)하는 안이다. 이번 행정기구 개편안에 대해 시 관계자는 "배곧신도시 개발을 이끌던 혁신성장산업단이 이제는 권역별 도시개발사업의 효율적·체계적 추진 및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철도망 구축 등 종합적인 도시균형개발을 위해 '도시균형개발사업단'을 확대 신설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무원 정원 총수도 현행 1천796명에서 1천816명으로 집행기관도 1천769명에서 1천789명으로 총원이 늘어난다. 정원지급별로는 일반직 정원이 1천776명에서 1천796명으로 6급 이하 일반직 정원총수는 1천669명에서 1천689명으로 증원된다. 이 같은 행정기구 개편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01회 제2차 정례회에서 처리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오는 10일 16시부터 경기교사온TV를 통해 “시흥 하반기 중등 수업 나눔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흥 하반기 중등 수업 나눔 한마당은 ‘알쓸세특’이라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마련하여 알아두면 쓸모 있는 교과세특 쓰기를 주제로 진행하며,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교수‧학습-평가-기록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내용을 구성하여 경기교사온TV를 통해 유튜브 생방송을 한다. 특히, 시흥 중등 배움중심 수업 지원단을 중심으로 체육, 한문, 역사, 수학, 음악, 윤리 등 교과별로 학생생활기록부 쓰기에 도움이 되는 실제 학생 중심 수업 활동 내용 및 교과세특 사례들을 공유하여 저경력 교사 및 생활기록부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2022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중에서 중점적인 사항들을 알기 쉽게 구성하여,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상시 관찰‧평가한 누가기록 중심의 종합기록이 되도록 안내한다.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시흥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의 수업을 통해 배움과 삶이 어우러지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흥 중등 수업 나눔 한마당이 선생님들의 그러한 노력들을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의미
시흥시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아람관에서 홍범도 장군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여천 홍범도 장군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광복회 시흥시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서거 78년, 봉오동 전투 전승 101년 만인 지난해 8월, 조국 품으로 돌아온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업적과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홍범도 장군의 출생과 유년 시절, 홍범도 장군의 업적, 훈장 수여 등 관련 자료와 사진을 전시한다. 오태근 광복회 시흥시지회장은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한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전시 소감을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광복회가 시흥시민들에게 소중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귀중한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친환경차량 272대(화물차 72대, 이륜차 200대)분의 추가예산을 확보하고, 지난달 31일부터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업을 진행할 때마다 구매자 및 제조사의 정보제공 요청과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사업추진 전 제조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신속한 업무추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 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중 전기화물차는 지난 달 3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이틀 만에 추가 예산(72대분, 약 14억 원)에 대한 보조금 대상자가 선정돼 사업예산이 모두 소진됐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산업단지 배후도시로서 1톤 화물트럭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생계형 운송 종사자가 많은 관내 지역 특성상 시민들의 전기화물차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2023년도 보급 물량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기이륜차는 지난 8일 200대분 추가 공고를 내고, 9일 9시부터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우선 보급 물량의 50%(100대분)는 소상공인과 배달종사자의 구입 이용이 원활하도록 우선 배정하고, 오는 23일까지 집행되지
시흥시 정왕동 소재 이마트 시화점이 적자운영으로 폐점을 선언한 '이마트 시화점'과 폐점을 반대해오던 노조측이 투쟁 268일만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9일 이마트시화점 운영사인(주)성담과 노조는 지난 8일, 12월 영업종료이후 내년 6월까지 노조원들의 고용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최종 합의했다. 그동안 이마트 시화점 소속 노조원들과 시흥시민사회에서는 '시흥시가 행정규제를 통해서라도 폐점을 막아야 한다'며 투쟁을 벌여왔다. 임병택 시흥시장도 폐점반대를 공식화하며, "시흥시가 사업자 측인 (주)성담유통의 사업장 소재지인 '시흥정왕동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따라 세운 사업장 리뉴얼(리모델링) 계획을 막아서라도 폐점을 막을 것"이라며 노조원들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과도한 행정규제'에 따른 책임론 등이 부각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등이 결국, 운영사인 (주)성담과 노조가 최종 합의를 이끌었다. 성담유통 관계자는 "폐점의 원인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급부상, 대형마트 내점객 수 급감(시화점 2016년 대비 2021년 47% 감소)과 중소형 식자재마트의 약진, 편의점의 경쟁력 강화, 유통산업발전법 등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
광명도시공사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광명시 평생학습원 청년어울림실에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광명도시공사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타운홀미팅 소통 교육은 광명도시공사 정규직 직원 중 인구 사회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기수를 나누어 진행하며, 총 120명이 4기수로 나뉘어 약 3시간씩 진행한다. 핵심 쟁점 과제들을 도출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12일부터 28일까지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광명도시공사 지난 3일, 4일에 걸쳐 2기수를 진행했고, 오는 10일, 11일 2기수를 추가 진행하여 공사 내부 문화를 점검하고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한 공사 조직문화 개선 결과를 토대로 결과분석 보고회를 진행하여 혁신문화를 공사에 접목할 예정이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항상 혁신하는 공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타운홀 미팅을 시행하였다”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하여 내부혁신과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3080+ 민간제안 통합공모’에서 광명3구역이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광명3구역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존 뉴타운 해제구역인 광명3구역·광명17구역·광명23구역 일부를 통합하여 작년 8월 ‘3080+ 민간제안 통합공모’에 신청하였으나, 국토교통부 평가위원회에서 사업 구역계 조정 및 확대 필요를 사유로 보류 결정한 바 있다. 이후 공모사업 신청 주민들은 사업 구역계 조정 및 확대 등 변경 사항에 대한 주민동의를 다시 확보하여 보완·접수하였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평가위원회에서 후보지 선정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하여 8일 후보지로 최종결정하였다. 또한, 투기 방지대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고 경기도에서는 권리 기준산정일을 고시했다. 시는 이번 광명3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총 2,126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인근 광명7구역과 광명8구역 등 광명사거리역 인근 역세권 지역의 개발과 함께 뉴타운 해제지역의 노후된 주거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7구역과 하안단독필지에 이어 광명3구역이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공공재개발사업이 많은 관심을
광명시는 관내 거주하는 지역예술인에게 지급하는 2022년 하반기 재난지원금 지원대상 중 직장가입자의 지원자격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낮춰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8일 시는 지급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 활동 증명확인서를 발급받은 자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직장가입자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사람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2022년 상반기 지역예술인 재난지원금 지급 완료자 및 광명시에서 지원하는 다른 재난지원금을 받은 자는 중복 신청할 수 없다. 다만 이미 지급받은 다른 재난지원금이 지역예술인 재난지원금보다 적을 시 차액분은 신청 가능하며 구체적인 자격요건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재난지원금은 오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구비 서류를 갖춰 광명시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광명시청 문화관광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은 지역 내 췌장·담도계 질환 치료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화기내과 강진형 과장을 영입하고 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고려대학교 의학과 졸업 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내과 전공의 과정을 수련한 강진형 과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강사와 임상조교수를 역임했으며, 대한췌장담도학회 등 활발한 교육 및 연구 활동으로 소화기에 질환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이다. 소화기내과에서 췌장·담도계 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강진형 과장은 특히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을 시행하는 전문의로서,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 및 치료를 통해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RCP는 내시경을 십이지장까지 삽입하고 ‘십이지장 유두부’라고 하는 작은 입구를 통해 담관과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시킨 후 방사선을 이용하여 췌담관 양성 혹은 악성 질환, 담석, 췌장염 등의 병변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방법으로 시술 난이도가 높아 ERCP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서재완 병원장은 “ERCP가 가능한 소화기내과 강진형 과장 초빙으로 지역 내 췌장·담도계 질환 환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