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2022년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사회활동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청년 지원정책이다. 4분기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자로, 1997년 10월 2일부터 1998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시흥시 청년이 해당된다. 아울러, 2019년 1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거주요건을 충족하면서 당시 만 24세 기초생활수급자 청년 중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신청 누리집 및 경기도 콜센터(031-120),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031-310-3199, 3695)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연령 및 거주기간 등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로 순차 지급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2023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모범지역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업과 관련하여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는 선도모델을 조성하고자 경기도 내 1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2일 광명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시는 내년에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직동 어반브릭스 및 태영 데시앙 상가에 입점한 45개소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업소 내 환경 청소비 지원 ▲위생등급제 모범지역 홍보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물가상승 등 경기불황으로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목표로 광명시의 많은 음식점들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2017년부터 식약처에서 시행한 사업으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포함)의 위생상태에 대해 54개 항목으로 나눠 전문기관에서 평가한 후 우수한 업
광명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제15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최광율 광명제15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제15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 준공 후 단지 내에 어린이집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광명시는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리모델링 및 기자재비를 지원해 편안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해당 공동주택 입주민 자녀에게 정원의 최대 70% 범위 내에서 입소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저출산 문제는 우리 사회가 당면한 큰 극복과제로 일자리, 교육, 주택 등 여러 분야의 종합적인 대응이 요구된다”며, “보육 정책 또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부문으로 광명시도 아이들의 안심 보육에 관심을 갖고 공공 보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제15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아이들의 안심보육을 위해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 어린이집 시설 인수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병원이 지역 내 심장수술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장혈관흉부외과 심형태 과장을 영입하고 11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서 흉부외과 레지던트와 소아심장외과 전임의 과정을 수련한 심형태 과장은 세종병원 흉부외과 과장을 거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임상조교수를 역임했으며, 특히 대한심장학회 제56차 추계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며 심장학 분야 연구 부문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권위자이다. 본관 2층에서 진료를 시작하는 심형태 과장은 성인심장외과, 소아심장외과, 관상동맥 우회로술, 심장 판막 수술, 대동맥 수술, 부정맥 수술, 말초동맥수술 및 중재시술, 정맥질환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며, 소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의 심장질환 진단과 수술 및 시술까지 아우르며 중증·응급질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서재완 시화병원장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심형태 과장의 영입으로 ‘심장수술’하면 시화병원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게끔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 영입과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을 통해 지속적인 심장질환 치료의 인프라
시흥시의회가 공인의 인영을 시민들이 알아보기 쉬운 한글로 변경했다. 앞서 시흥시의회가 사용하고 있는 공인의 한글 전서체는 본래 한자에 사용하는 서체를 자의적으로 변형한 것으로 글자의 획을 임의로 늘리는 등 알아보기가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의회는 지난 9월 22일 제30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흥시의회 공인조례일부개정안"을 통과시키며 인영을 한글로 바꿀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결재문서를 수기 날인 방식에서 전자 날인 방식으로 변환하기 위해 전자이미지공인 규정을 추가하고 공인의 인영 서체에 대한 내용을 규정했다. 이번에 시의회가 훈민정음체로 교체한 한글 공인은 시흥시의회의장 직인을 비롯한 8개로 공인 등록 공고를 거쳐 지난 24일부터 사용하고 있다. 송미희 의장은 “유네스코에 등재될 만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우리 한글에 대한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교육장실에서 조달청과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조달청이 기술혁신제품을 구매하여 교육청이 지정한 학교에 설치하고 성능 등의 테스트를 점검한 후 인계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3개 학교에 기술혁신제품 LED조명 약 1,530개를 설치함으로써 337,400천원 가량의 사업비 수혜를 얻게 되었다. 기술혁신제품 LED조명으로 설치 시 ▲적정 조도 확보로 쾌적한 교육환경조성, ▲사업비 절감에 의한 교육재정 효율화, ▲전기요금 절감, ▲LED 보급률 향상뿐만 아니라 ▲자가진단에 따른 유지관리 효율도 향상되어 학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기 교육장은 “적극행정으로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을 신청하게 되었고, 수요매칭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라며 “기술혁신제품 LED조명 설치 완료 후 효율성 등을 모니터링하여 일선 학교에도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한도병원에서 백미(10kg) 100포를 시흥시1%복지재단(이하 1%재단)에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의료법인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 선도적 병원으로, 국내 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건강증 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품은 생활시설로 전달하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성대영 이사장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 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나가겠 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1%재단 천숙향 국장은 “시흥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마음을 전 달해주시는 모습이 귀감이 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 희망시 031) 435-2351로 언제라 도 접수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K-시흥시로 도약하기위해 도시 테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누구가 원하는 것을 배우는 새로운 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덕환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교육도시 시흥시 개편안에 대해 "구도심과 신도심별 교육 여건 및 최근 수년간의 학생, 학부모 요구사항 등을 중점 분석해 시민 요구 충족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시흥시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배움이 있는 공간 마련이다. 이 원장은 "교육도시 시흥은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자류로운 배움터 이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교육공간을 만들어가겠다"며 "문화예술회관과 미술관, 영상미디어센터를 조성해 생활 속 체육공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 전용 시설을 19개까지 확충하고 123개소 공·시립 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과 학교 배움을 위한 시민 공유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서울대 교육협력센터를 확대해 전 시민이 수준 높은 서울대 교육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현장형 진로체험 기회 확대'라는 교육대책도 내놨다. 이 원장은 "내년부터 시흥시 전역을 현장 학습하는 창의체험학교 등 진로체험지원센터 프로그램을 권역별로 확대할 계획"
광명시는 한내근린공원에 ‘빛의 도시 광명’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갈 시민 휴식 공간인 ‘한내 은하수길’을 조성하고 지난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축사, 사업 경과보고, 주민설명회, 한내 은하수길 야간조명 점등식 순서로 진행됐다. ‘한내 은하수길’은 지역 주민들에게 익숙한 공간인 한내근린공원에서 아름답고 독특한 은하수길을 발견하는 ‘일상과 특별함이 만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구간마다 놀이 및 참여가 있는 콘텐츠 영역이 조성되어 모든 세대가 다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조명별들이 만드는 한내의 은하수이야기’란 스토리로 각 공간에 은하수 링, 레인보우 브릿지, 별빛 물결 등 다채로운 상징물과 함께 ▲빛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산책로 ▲편안하고 이색적인 휴게쉼터 ▲청년 세대를 위한 포토존과 셀피 공간 ▲감성 갈대숲 등 휴식과 감성적인 힐링 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광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력 에너지를 만드는 친환경 운동기구인 자가발전 자전거와 태양과 패널을 이용한 그늘막 휴게시설인 빛의 파고라 등 탄소중립의 가치를 실현하는
시흥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시화 MTV 거북섬에서 2022 시흥 거북썸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한복판, 거북섬으로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2 시흥 거북썸 축제는 웨이브 파크 앞 광장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는 축제장 곳곳에 숨은 거북이를 찾는 가족형 미션 게임, 거북이와 한판승부 가위, 바위, 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버블쇼, 매직쇼, 드로잉 놀이터, 바다 속 친구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이 있다. 거북썸 파티에는 노브레인, 딕펑스, 호미들 등의 실력파 뮤지션 특별 공연이 펼치진다. 사전 예약 체험으로 웨이브 파크 내 카약 체험, 업사이클링 배 만들기가 있으며 웨이브 파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2022 시흥 거북썸 축제"의 바다소품 만들기 체험은 축제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관광과 해양레저관광팀(031-310-2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