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의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민선8기 미래전략 비전을 함께 그려나가기 위한 "미래소통 DAY"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미래소통 DAY"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장 및 시의원, 최해천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조영민 배곧서울대병원 건립단장, 양일형 시흥서울대치과병원 건립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발전 계획, 시흥서울대병원과 치과병원 건립 방향 및 시흥시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먼저, 김규홍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은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비전과 주요 추진 과제,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등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조영민 배곧서울대병원 건립단장과 양일형 시흥서울대치과병원 건립단장은 배곧서울대병원과 시흥서울대치과병원의 건립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윤진철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관내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이유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시흥 한국형 실리콘 밸리 조성을 위해 시의회의 협조와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병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의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인권경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사회와 정부의 인권경영 이행 요구에 따라 개발된 것으로, 인권경영 전문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특히 모범거래모델 구축, 인권문화캠페인 활성화 및 인권보장선언문 낭독회 등을 통해 공사의 인권경영 의지와 인권존중 문화를 민간 부문까지 널리 확산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공사의 인권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임직원, 시민,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는 광명도시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흥청년스테이션(정왕동 시화이마트 건너편 미관광장 뒤)에서 "2022 시흥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침체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외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다양한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대규모 채용행사다. 박람회에는 시흥시(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시흥여성새일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시화지사,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고용노동부 시흥고용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협업한다. 특히 전 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채용행사인 만큼, 근로자 수가 1,000명 이상인 기업(쿠팡풀필먼트(시흥), ㈜SPC삼립시화지사, ㈜디에이피)과 100명 이상인 기업도 15곳이 참가한다.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근무지와 채용 분야도 폭넓다. 시흥·안산·서울·화성·당진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가 가능하며, 모집 분야도 생산·사무·설계·프로그래머·연구개발 등으로 다양해 청년부터 중장년 모두가 눈여겨볼 만한 일자리가 풍성한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는 ‘시흥청년스테이션’ 실내에서 진행하며, 채용관은 직접 채용부스와 간접 채용부스로
시흥시 정왕동 시화이마트 노조가 시흥시청 앞에서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한 가운데 20일 오후 1시 50분께 노조 관계자들이 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시장실을 점거하여 5시 현재까지 농성을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약간의 몸싸움이 있었지만 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월곶·배곧지역 발전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개발사업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연계 방안을 고민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관계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월곶·배곧지역은 ‘월곶국가어항 개발사업’, ‘배곧~월곶 경관육교 설치사업’, ‘월곶지구 공유수면 매립공사’ 등의 다양한 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먼저, 월곶포구를 개발하는 ‘월곶국가어항 개발사업’은 다변화된 어항 미래수요에 선제 대응이 가능한 수도권 거점어항 조성사업으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월곶포구항 공사는 접안시설 170m, 연결호안 170m, 준설, 부잔교 설치 등이 계획돼 있으며 준공 시 월곶포구 어선 입·출항, 배후부지 조성(약 20,400㎡)을 통한 주차난 해소와 친수·경관시설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곧~월곶 경관육교 설치사업’은 지난 5월에 착수해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준공이 되면 배곧과 월곶의 지역 간 상생 도모와 균형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월곶지구 공유수면 매립공사’는 지난달에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시흥도시공사에서
광명시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해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바꾸는 사업을 확대하면서 기존 공공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일 시는 올해 시립 한내·다원·운산어린이집 등 3개소에 대하여 냉난방기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고 전열교환기 설치하고자 사전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기존건축물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신축 건축물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자체적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2023년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로드맵에 따라 시행되는 공공건축물 500㎡ 이상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ZEB) 의무화를 자체적으로 1년 앞당겨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올해 어울리기행복센터(연면적 946.3㎡)가 ZEB 5등급, 문화발전소(연면적 456.45㎡)는 ZEB 4등급의 예비인증을 취득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러한 녹색건축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업의 안정성과 원활한 수행을 위해 올해 8월에는 녹색건축지원센터를 설립했다. 녹색건축지원센터는 ▲녹색건축물 관련 정책 수립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관리
시흥시는 시청 민원실에서 시흥경찰서 능곡지구대, 보안업체, 청원경찰 등과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한 하반기 특이민원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비상대응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모의훈련을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하고, 사전에 직원별 임무를 부여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민원응대 도중 특이민원이 발생했다는 시나리오를 가정해 비상대응반 분야별 임무 재확인 ▲민원인 진정유도 및 사전고지 후 상담내용 녹음 ▲비상벨 작동 ▲직원 및 민원인 대피 ▲경찰출동 민원인 제압 등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 확보와 대처방안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상반기에도 시청 민원실 및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특이민원에 대비한 자체 모의훈련을 한 차례 실시한 바 있다. 박광목 시흥시 행정국장은 “폭언·폭행과 같은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하게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해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확보해 보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관상어협회가 주관하는 2022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가 지난 19일 개막, 오는 23일까지 5일간 시흥아쿠아펫랜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관상어,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개막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심홍식 한국관상어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개막한 박람회에서는 관상어에 대한 연구와 생산이 이루어지는 관상어연구소, 그리고 직접 관상어를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전시판매장을 갖춘 국내 최초의 관상어 집적단지인 아쿠아펫랜드( 연면적 6만3563㎡, 지상 5층 지하 1층의 4개 동으로 구성) 준공식도 개최됐다. 올해 박람회에는 수조·용품관, 사료·약품관, 서비스관 등 총 4개의 전시관과 홍보부스 59개가 마련돼, 구피, 비단잉어, 금붕어 등 다양한 관상어는 물론이고, 수조와 관련 용품, 사료와 약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살펴보고 적정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동호인, 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키운 형형색색의 관상어 537점과 해초·수초로 수조를 꾸민 수조꾸미기 출품작 25점도 전시된다. 박
광명시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에서는 생물테러 초동조치 시 노출자 파악 및 추후 관리, 검체 이송, 역학 조사용 개인보호복(Level A, C)착·탈의, 독소다중탐지키트 사용방법 숙지 등 실질적인 체험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려는 행위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백색가루 의심 물질 신고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신속하고 원활한 초동 대처를 위하여 실무 중심 교육으로 실시했다”며, “지역사회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보건 요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지난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2개월간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학물질 다량 취급시설에 대한 기획 수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 수사는 시흥시 소재 산업단지 내 다량의 화학물질 취급시설이 다수 입점하여 관리․감독의 필요성과 최근 화성시 소재 제약회사 화재 사고에 따른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여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시흥소방서 자체 계획에 의해 진행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 제조소를 설치하거나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행위 ‣제조소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 등의 적정성 및 규정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감독자의 안전관리 업무수행 적정 여부 확인 등이다. 소방법령 위반 대상에 대해서는 입건(검찰송치), 과태료, 시정명령, 기관 통보 등의 처분이 내려지며 시정조치 등의 현장 확인을 통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단속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법령개정 등을 통한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분기별로 추진 중인 기획단속에서 4분기 테마로 폭발성 위험물 등 취급 업소를 단속하여 소방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뿌리 뽑고자 엄정한 기획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