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월곶·배곧지역 발전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개발사업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연계 방안을 고민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관계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월곶·배곧지역은 ‘월곶국가어항 개발사업’, ‘배곧~월곶 경관육교 설치사업’, ‘월곶지구 공유수면 매립공사’ 등의 다양한 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먼저, 월곶포구를 개발하는 ‘월곶국가어항 개발사업’은 다변화된 어항 미래수요에 선제 대응이 가능한 수도권 거점어항 조성사업으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월곶포구항 공사는 접안시설 170m, 연결호안 170m, 준설, 부잔교 설치 등이 계획돼 있으며 준공 시 월곶포구 어선 입·출항, 배후부지 조성(약 20,400㎡)을 통한 주차난 해소와 친수·경관시설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곧~월곶 경관육교 설치사업’은 지난 5월에 착수해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준공이 되면 배곧과 월곶의 지역 간 상생 도모와 균형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월곶지구 공유수면 매립공사’는 지난달에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시흥도시공사에서
광명시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해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바꾸는 사업을 확대하면서 기존 공공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일 시는 올해 시립 한내·다원·운산어린이집 등 3개소에 대하여 냉난방기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고 전열교환기 설치하고자 사전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기존건축물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신축 건축물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자체적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2023년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로드맵에 따라 시행되는 공공건축물 500㎡ 이상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ZEB) 의무화를 자체적으로 1년 앞당겨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올해 어울리기행복센터(연면적 946.3㎡)가 ZEB 5등급, 문화발전소(연면적 456.45㎡)는 ZEB 4등급의 예비인증을 취득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러한 녹색건축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업의 안정성과 원활한 수행을 위해 올해 8월에는 녹색건축지원센터를 설립했다. 녹색건축지원센터는 ▲녹색건축물 관련 정책 수립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관리
시흥시는 시청 민원실에서 시흥경찰서 능곡지구대, 보안업체, 청원경찰 등과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한 하반기 특이민원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비상대응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모의훈련을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하고, 사전에 직원별 임무를 부여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민원응대 도중 특이민원이 발생했다는 시나리오를 가정해 비상대응반 분야별 임무 재확인 ▲민원인 진정유도 및 사전고지 후 상담내용 녹음 ▲비상벨 작동 ▲직원 및 민원인 대피 ▲경찰출동 민원인 제압 등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 확보와 대처방안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상반기에도 시청 민원실 및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특이민원에 대비한 자체 모의훈련을 한 차례 실시한 바 있다. 박광목 시흥시 행정국장은 “폭언·폭행과 같은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하게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해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확보해 보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관상어협회가 주관하는 2022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가 지난 19일 개막, 오는 23일까지 5일간 시흥아쿠아펫랜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관상어,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개막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심홍식 한국관상어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개막한 박람회에서는 관상어에 대한 연구와 생산이 이루어지는 관상어연구소, 그리고 직접 관상어를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전시판매장을 갖춘 국내 최초의 관상어 집적단지인 아쿠아펫랜드( 연면적 6만3563㎡, 지상 5층 지하 1층의 4개 동으로 구성) 준공식도 개최됐다. 올해 박람회에는 수조·용품관, 사료·약품관, 서비스관 등 총 4개의 전시관과 홍보부스 59개가 마련돼, 구피, 비단잉어, 금붕어 등 다양한 관상어는 물론이고, 수조와 관련 용품, 사료와 약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살펴보고 적정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동호인, 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키운 형형색색의 관상어 537점과 해초·수초로 수조를 꾸민 수조꾸미기 출품작 25점도 전시된다. 박
광명시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에서는 생물테러 초동조치 시 노출자 파악 및 추후 관리, 검체 이송, 역학 조사용 개인보호복(Level A, C)착·탈의, 독소다중탐지키트 사용방법 숙지 등 실질적인 체험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려는 행위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백색가루 의심 물질 신고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신속하고 원활한 초동 대처를 위하여 실무 중심 교육으로 실시했다”며, “지역사회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보건 요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지난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2개월간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학물질 다량 취급시설에 대한 기획 수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 수사는 시흥시 소재 산업단지 내 다량의 화학물질 취급시설이 다수 입점하여 관리․감독의 필요성과 최근 화성시 소재 제약회사 화재 사고에 따른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여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시흥소방서 자체 계획에 의해 진행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 제조소를 설치하거나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행위 ‣제조소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 등의 적정성 및 규정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감독자의 안전관리 업무수행 적정 여부 확인 등이다. 소방법령 위반 대상에 대해서는 입건(검찰송치), 과태료, 시정명령, 기관 통보 등의 처분이 내려지며 시정조치 등의 현장 확인을 통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단속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법령개정 등을 통한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분기별로 추진 중인 기획단속에서 4분기 테마로 폭발성 위험물 등 취급 업소를 단속하여 소방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뿌리 뽑고자 엄정한 기획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시흥시는 지난 18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자체 최초 6년 연속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한다. 매년 전국 229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항목은 총 4개 부문(도시사회, 도시환경, 도시경제, 지원체계)으로, 각 지표를 합산해 평가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시흥시는 수도권‧대도시 그룹으로 평가돼 도시환경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주환경에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 추진 내용이 높게 평가받았으며, 환경부문에서는 시흥 스마트허브 생태하천 복원사업,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건립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탁월한 실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걷기편한 건강도시 만들기,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정비공사 추진 등 교통부문의 다양한 사업이
2022년 9월 1일 제12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이상기 교육장은 “미래교육의 중심 행복한 시흥교육”을 비전으로 시흥의 모든 교육공동체를 위한 교육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기 교육장은 ▲1985년 신안중학교 교직 생활을 시작으로 ▲성남 및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수원 수성고, 화홍고 교감, ▲세교고 교장을 거쳐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관 ▲경기도학생교육원 연수부장 ▲경기도교육연수원 중등교원연수부장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청명고 교장을 역임하였으며, 2022년 9월 1일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소감은 다가오는 미래사회에서 살아갈 시흥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창의적 역량과 소양을 지닐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만들고 지원하는 것이 교육장으로서 소중한 책무라 생각된다. 한편으로는 양 어깨가 무겁지만 자율, 균형, 미래 가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흥교육을 부흥시키고 경기미래교육을 완성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싶다. 안으로는 시흥교육지원청 구성원들이 책무성을 바탕으로 신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고, 시흥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야간 번호판 영치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3회 이상인 차량이 해당된다. 그 외의 체납차량은 영치예고로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 및 분납을 유도해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에는 시흥시 징수과 부서 전 직원을 집중영치반에 편성해 야간 영치를 실시하고, 퇴근 시간 이후에 집중 단속함으로써 주간 위주 단속에 대한 틈새를 줄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차량은 연중, 전국 어디서나 예고 없이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이 자진 납부해 번호판 영치로 불편과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시는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시행해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여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하고 공정한 세무행정을 실천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9월말까지 총 1,666대 차량영치(예고포함)를 실시해, 7억5천3백만원의 징수실적을 거둔 바 있다. 시흥시 지방세 납부안내 문의는 ARS 1899-28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체납징수 능력을 향상하고 담당자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체납자와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체납징수 기법을 모색하고자 지난 12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제1회 공정한 세수확보를 위한 체납징수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징수 담당자, 계약직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우수사례 발표와 질의, 체납정리 방법 공유, 징수 난해 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우수 징수 사례’로는 공매 후 매각대금 배분 순위가 가장 후순위여서 징수여건이 불리한 세외수입 체납임에도 철저한 실익분석으로 부동산을 공매 처분해 4천만원을 징수한 사례, 무재산으로 결손 처분됐지만 가족에게 재산은닉이 의심된 체납자로 가택수색을 추진해 1억5천만을 징수한 사례가 소개됐다. 또, 매월 체납자의 재산, 소득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실시해 적절한 체납처분의 시기를 놓치지 않은 업무처리 사례도 소개됐다. 아울러 장기 상습 체납자의 체납 처분을 확대하기 위한 가택수색과 은닉재산 압류에 대한 업무처리 요령 노하우도 공유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 연찬으로 고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