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3일 발표한 부동산 규제지역 및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해제 결정과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고시에 대하여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 금번 규제지역 해제로 광명시의 부동산시장 및 지역경제가 안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재건축 사업추진을 통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열린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규제지역 조정(안)’과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조정(안)’을 심의한 결과, 서울 강남, 서초, 송파, 용산만 유지하고, 나머지 서울 14개 구 및 경기 전 지역은 최근 주택시장 상황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인한 실수요자 불편 등을 고려하여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지정을 해제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작년에 3차례에 걸친 규제지역 해제 건의에 이어 지난 2일에도 광명시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건의한 바 있다. 광명시는 지난 2017년 11월 조정대상지역, 2018년 8월 투기과열지구, 2019년 12월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부동산 규제를 받아 왔다.
시흥시는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화폐 시루를 1월 한 달간 10% 특별 할인판매 한다고 5일 밝혔다. 특별 할인판매 기간에는 월 구매한도액 30만원을 1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시흥화폐 시루는 출시 4년 만에 누적 발행 8,000억원을 돌파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2023년에도 시흥화폐 시루 할인 판매를 지속하기 위해 자체 예산 50억원을 편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 할인 판매와 더불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보시루’ 서비스도 재개한다. 1일 1만보를 걸으면 100포인트 시루를 지급하는 만보시루는 ‘시흥을 걸으며 건강도 얻고, 지역화폐도 받는 서비스’로 3만 2천여 명 회원을 확보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만보시루뿐만 아니라, 시루 배달앱(먹깨비), 시루 동네티콘(두구두구) 등 다양한 시루 연계 앱을 활성화해 소상공인 매출 향상은 물론, 시민 생활서비스 증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화폐 시루가 3고(고환율,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경제를
광명시는 5일부터 하안동 밤일에서 소하동 가리대 방향으로 구름산터널 내 보행로(방음벽과 보도)를 개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구름산터널 보행로 개통으로 그동안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광명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자길 조성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안동과 소하동 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 구름산으로 인하여 편리한 보행길이 확보되지 않아 지역단절과 보행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작년 7월부터 구름산터널 690m 구간에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행로를 조성해왔다. 쾌적한 보행을 위해 투명 방음벽을 설치하여 배기가스, 미세먼지, 소음 등을 방지하고 보행 안전을 위해 보도 포장, 비상 출입문 4개소 설치, LED 교체 등 시설물을 일제 정비했다. 시는 구름산터널 보행로와 함께 구름산지구, 하안2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준공되면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2동은 4일 시화MTV 지역주민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조성한 ‘정왕2동 거북섬 주민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왕2동 시화MTV 지역은 이달부터 2월까지 아파트 4개 단지 2,990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주상복합, 오피스텔 입주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로서 시화MTV 지역 인구수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3,183명에서 향후 2027년에는 약 2만 6천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라 시흥시와 정왕2동은 행정복지센터 출장소로 ‘정왕2동 거북섬 주민센터’를 개소해 지역 시민의 민원 편의와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로 했다.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1억 4,260만원을 확보한 시는 지난해 11월 청사 임차 계약에 이어, 12월 23일 주민지원센터 리모델링을 마쳤다. 시화MTV 거북섬프라자(시흥시 거북섬5길 16) 202호에 조성된 ‘거북섬 주민지원센터’는 39.7평 규모다. 업무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점심시간 13시~14시 제외)이며, 전입·임대차계약신고, 각종 제증명 서류 발급과 사회보장급여 신청 및 복지상담의 업무를 처리한다. 총 4명의 직원이 근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오후 2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2023년은 시민의 삶을 회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발표하며 “코로나19가 남긴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발생한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서민경제는 또다시 힘들어지고,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탄소중립의 실천이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이제 광명시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민선8기 광명시는 혁신, 성장,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위기에 강한 새로운 도시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를 위해 ▲민생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공간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강화 ▲공동체 회복 등 2023년도 5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광명시는 올해 민생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의 일상 회복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폐업 소상공인 재개장, 골목상권 디지털 전환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며,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하고 경력단절 신중년을 위한 경력형 일자리를 확대해 나간다. 또한, 1인 가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아동과 사회적 약자 보호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포용적인 사회 안전망도 강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새일본부’)는 여성 근로자의 가사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돕고자 2023년 새일반찬점’ 이용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특성상 공단(시흥스마트허브)과 인접한 새일본부는 경제활동 진입을 준비하는 여성과 일하는 여성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가사 및 육아를 병행하는 문제임을 인지하고, 가사서비스 중 반찬 지원서비스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로써 여성의 직장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일하는 여성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새일반찬점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시는 새일반찬점 이용자 101명에게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8%가 새일반찬점 이용이 가사노동 경감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가 높음을 밝혔다. 이처럼 매년 이용자 95% 이상이 새일반찬점이 가사부담을 크게 경감시켜 만족해한다고 전했다. 올해 새일반찬점 위탁운영 업소는 12개의 전문 반찬점(▲쉐프삼촌(정왕동), ▲조리고볶고(월곶동), ▲로뎀의올바른식탁(신천동), ▲사계절반찬(장현동), ▲삐삐스키친더반찬(장현동), ▲참살이반찬(월곶동), ▲수라궁(능곡동), ▲한상드림(은행동), ▲꿈꾸는에이프런(하중동
시흥시 신천동 민간단체 연우회가 지난 12월 30일 신천동 저소득 계층을 위해 사랑의 장학금 100만원을 후원했다. 연우회는 신천동 내 민간 봉사·후원 단체로, 수년 간 지역사회를 위해 ▲백미, 라면, tv 등 생필품 후원 ▲저소득층 주거 지원 ▲독거노인 결연 봉사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실천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 취약한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키보드와 마우스를 후원하고, 방역을 위한 마스크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해 왔다. 2022년에는 기업인과 국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송년 음악회를 개최했고, 자선공연 후원금으로 저소득 계층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선행에 나섰다. 연우회 오상묵 회장은 “회원 모두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돕는 일에 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작은 도움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 주신 연우회에 감사드린다. 회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을 주변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제15대 시흥소방서장에 홍성길 서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홍성길 시흥소방서장은 1987년 소방공무원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점검팀장, 장비구매팀장, 회계운영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고 제9대 의왕소방서장으로 취임해 행정업무와 현장에서 탁월한 지휘․통솔 능력을 발휘했다. 소방 서비스 발전에 남다른 노력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평소 탁월한 행정 능력과 부드러운 리더쉽을 가진 홍성길 서장은 직원들의 신뢰와 덕망을 받는 자로 정평이 나 있어 향후 시흥소방서에서 역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성길 시흥소방서장은 “날로 인구 유입이 늘어나는 발전하는 도시인 시흥지역에 소방서장이란 중책을 맡아 기대와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시흥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안전한 시흥시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는 2일 논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원 전원, 임병택 시흥시장,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유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묵념, 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시흥시의원들은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새해 의정활동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송미희 의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새해에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시흥시의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총 9회(정례회 2회, 임시회 7회)의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첫 회기인 제304회 임시회는 오는 5일부터 2월 3일까지 10일간 개회하여 부서별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의회가 2일 오전 현충탑 참배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현충탑 참배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할 것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다짐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날 시의원들은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시의회 청사로 돌아와 시무식을 진행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의원과 의회직원들은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광명시의회로 거듭나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안성환 의장은 "'민의의 전당'으로서 시민주권자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시민과 의회가 하나 되는 모습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달 중 운영위원회를 열어 2023년 회기운영계획 등 의사일정을 수립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