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드디어 50만 대도시에 진입했다. 소감은. 지난해 12월 27일 기준(50만166명)으로 시흥시가 궁극적인 50만 대도시 진입에 성공했다. 시 승격 당시인 1989년 1월 인구가 9만 3000여 명이었으니, 무려 40만 6000여 명이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고된 한 해를 보냈던 시민께 조금이나마 기쁨과 자부심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도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될 텐데, 대책은. 시흥시는 감염병관리과 신설, 감염병 발생 단계에 따른 대응 계획 수립, 권역별 방역 대상·범위·시기의 확대, 민·관 협력 방역 추진 등으로 더욱더 견고한 감염병 방역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2만 8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기업에 경영자금 지원과 시설 지원, 근로 환경 개선 등으로 일자리 지키기에도 주력할 것이다. 민선7기 후반기 역점 사업으로 K-골든코스트 조성 포부를 밝혔는데. 올해 최우선 목표는 민생 회복과 미래 개척이다. 그 중 미래 개척에 중심이 되는 것이 바로 K-골든코스트다. 여기에는 월곶 국가어항,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배곧생명·한울공원
광명소방서는 겨울철 안전대책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압으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소화기(차량용, 주방용K급) 갖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발생 초기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위력을 가지고 있는 소화기를 주택이나 차량에 비치하여 신속한 초기진압과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현행 법령에서는 승차정원 7인승 이상의 차량에만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7인승 미만 차량에는 별도의 규정이 없다. 이에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기에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특히 차량 화재에 적합한 소화기가 따로 있어 차량용 소화기 구매 시 겉면에 자동차 겸용이라는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2017년 화재안전기준(NFSC 101)개정에 따라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 1개 이상 비치가 의무화되었다. K급 소화기는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해 발생한 화재 시 기름 표면에 비누처럼 막을 형성해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 주방화재 진화에 적합한 소화기를 말한다. 광명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취약 지역인 광명시
광명시가 지난 10일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11일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시청을 폐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긴급 검체 검사를 실시한다. 확진판정을 받은 3명은 광명시청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10일 광명시보건소에서 긴급 검체 검사 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에 시는 10일 본청 청사 전체 건물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같은 부서 전 직원과 밀접접촉이 우려되는 직원 42명에 대하여 검체 검사를 마쳤다. 시는 1차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을 자가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11일자 인사발령 직원 부서 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기간제 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을 포함한 전체 직원 1000여 명에 대한 검사를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를 위해 광명시민운동장에 5개 검사팀을 배치하고 부서별로 검사 순번을 정해 30분 단위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검사결과에 따라 시청 폐쇄 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30만 광명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새롭게 마련해 올해 더 알찬 정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민을 돕기 위해 일자리·복지 분야 지원을 확대한다.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가 2월 철산동에 문을 연다. 광명시는 쉼터에 남녀 휴게실, 회의실, 교육실 등의 시설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생활임금으로 지난해보다 1.5% 인상(150원)된 1만150원을 지급하고, 공공일자리 참여 기준을 중위소득 60%이하 또는 재산 2억 원 이하에서 중위소득 70%이하 또는 재산 3억 원 이하로 완화했다.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여성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 지난해보다 80만원 늘어난 320만원을 지원하며 여성인턴에게는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근속 시 60 만원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영세 사업주의 경영 부담을 덜고 저임금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인건비를 지원한다. 월 평균보수 219만 원 이하 노동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한 30인 미만 사업주는 일자리안정자금 누리집(jobfund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 생계급여를 신청하는 65
시흥시가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영업에 제한을 받은 업체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버팀목자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과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차료 등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상 개업일이 지난해 11월 30일 이전인 소상공인으로, 신청 당시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자금은 영업제한 정도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11월 24일 이후 시행한 행정명령으로 집합 금지된 업종은 300만원 ▲영업제한 업종(운영시간 제한, 배달 포장만 허용)은 200만원을 지원하며, ▲지난해 연매출이 4억원 이하이고, 연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일반업종은 100만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지난해 개업한 일반업종 소상공인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준은 지난해 11월 30일 이전에 개업해 9월~12월 매출액의 연간 환산 매출액이 4억 원 이하여야 하고, 12월 매출액이 9월~11월 월평균 매출액 미만이어야 한다. 사행성 업종이나 변호사ㆍ회계사ㆍ병원ㆍ약국 등 전문직종, 금융ㆍ보험
시흥스마트허브 악취・폐기물 무단 배출사업장 적발 시흥시는 지난해 스마트허브 내 악취ㆍ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908개소에 대해 지도ㆍ단속을 추진한 결과, 81개소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 업소의 주요 위반사항은 ▲미신고 악취ㆍ폐기물 배출 시설 운영 ▲악취 방지 계획 미이행 ▲악취 배출 허용 기준 초과 등이었다. 위반사항에 따라 9개소는 사업(조업) 중지 명령을, 26개소에는 시설 개선 명령을, 27개소에는 과태료(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적발 사업장 81개소에 대해 고발 및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우희석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올해에는 인・허가 없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사업장 색출을 위해 드론 감시 체제를 구상하고 있고, 취약시간대(휴일) 주요 환경 오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급기관 및 민간단체와 지속적으로 단속 방향을 협의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 제3대 병원장에 서재완 마취통증의학과 과장이 취임했다. 시화병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제2대 최창균 병원장 이임식과 제3대 서재완 병원장 취임식이 진행됐다고 10일 밝혔다. 2000년부터 시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과장으로 재직 중인 서재완 병원장은 전남대 의과대학 졸업 후 서울삼성병원 마취과 전공의를 거쳐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서울대병원 의료경영최고위과정(AHP)을 이수한 병원 경영 지식과 의료계 동향 파악에 뛰어난 전문가로 새롭게 출발하는 시화병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재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기간 시흥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시화병원이 500병상 규모의 신축 개원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시점에 병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시화병원은 시흥시 최초 개소한 심·뇌·혈관센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에게 대학병원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소상공인 특례보증’으로 코로나19 피해와 담보 부족 등의 이유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없어 은행에서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다. 광명시는 2017년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212개 업체에 총 40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해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돕고 지역경제와 일자리 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3억 원의 예산을 증액 출연하고 지난해 대비 3배에 달하는 30억 원을 보증해 소상공인 200여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재단 심사 등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아 은행으로부터 담보 없이 최대 2000만원까지 특례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지역경제과(☏02-2680-2987, 2281) 또
◇ 4급(보직 변경) ▲사회복지국장 민병인 ▲환경수도사업소장 유순호 ▲의회사무국장 이왕락 ◇ 5급(보직 변경) ▲홍보담당관 김태영 ▲예산법무과장 손대선 ▲자치분권과장 도도현 ▲총무과장 박계근 ▲세정과장 한담구 ▲창업지원과장 한동석 ▲문화관광과장 한규석 ▲체육진흥과장 김정래 ▲복지정책과장 김용진 ▲노인복지과장 설미현 ▲장애인복지과장 김운주 ▲위생과장 박정숙 ▲도로과장 이병열 ▲하수과장 김경한 ▲도시계획과장 진용만 ▲주택과장 장병국 ▲ 공원녹지과장 황정환 ▲도시재생과장 김원곤 ▲건설지원과장 이욱순 ▲교육청소년과장 서준희 ▲의회사무국 장순강·박호승 ▲소하도서관장 강형원 ▲자원순환과장 이준형 ▲하안2 동장 이재범 ▲소하2동장 서호준. ◇ 5급(직무대리) ▲민원여권과장 김영진 ▲감염병관리과장 안명선 ▲건강생활과장 이성석 ▲ 광명도서관장 엄유익 ▲광명7 동장 김홍기 ▲철산1 동장 김창대 ▲철산3 동장 홍명희 ▲하안4 동장 김석진 [ 경기신문/ 광명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장곡동은 지난 8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올해 1월 제1차 통장월례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보다 안전한 회의문화 정착을 위해 줌(ZOOM) 화상회로 실시했다. 장곡동장, 사무장, 통장 등 총 24명이 온라인을 통해 화면상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회의 자료를 공유하며 시정홍보 내용을 설명하는 등 알차게 진행됐다. 또한, 각자 자유로운 공간에서 회의를 진행해 편안한 회의분위기 안에서 자유롭게 자신을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목 장곡동 통장협의회장은 “약 30년 동안 통장을 해오면서 처음으로 영상회의를 접하는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비대면 문화에 뒤처지지 않고 이를 활용한 통장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김송진 동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회의가 일상화되고 있어 장곡동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모든 유관단체 회의를 줌(ZOOM) 화상회의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 처리 할 수 있는 안전한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