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올해 2차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들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서비스는 총 10개 사업이다. 문제행동 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한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를 비롯해 ▲아동비전형성서비스 ▲아동정서발달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지원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우리가족융합프로그램 ▲통합가족상담서비스 ▲유아동신체정서통합서비스의 이용자를 모집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단, 사업내용에 따라 소득기준이 상이하며 최대 170% 이하까지 있음)에 해당하는 가구로, 이용자로 선정이 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된다. 올해 2차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사본, 사업별 필요서류 등을 준비해 방문접수
광명시자살예방센터가 생명사랑약국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센터가 최근 생명사랑약국 113개소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진 100명에게 ‘마음 힐링 타임’ 꾸러미를 전달한 것이다. ‘마음 힐링 타임’ 꾸러미에는 코로나19 대응 헌신에 감사하는 감사카드, 덕분에 뱃지, 휴대용 종이비누가 담겼다. 생명사랑약국의 한 약사는 “코로나19 업무 등으로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이번 꾸러미를 받게되어 종이비누로 깨끗해지는 손처럼 지친 마음도 씻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약국을 찾는 손님과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자살예방사업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자살예방사업 협조에 감사드리며 자살 없는 살기 좋은 도시, 웃는 광명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자살예방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광명시는 의·약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생명사랑약국’을 지정하는 등 탄탄한 자살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수도권 집중호우, 광명시 24시간 비상근무...시민의 소중한 생명 재산피해 없도록 철저 대비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수도권에 몰아친 강한 비로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발령, 공무원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하여 시민 안전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시민에게 사전에 문자 메세지를 발송하여 호우특보 발령사항과 “강한 비구름 접근 중으로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등 위험취약지역은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하고 민방위경보시설(42개소)을 통해 폭우로 인한 재난피해가 없도록 사전 안내했다. 또한, 지난 2일 호우경보 격상에 따라 박창화 부시장을 중심으로 호우피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비상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창화 부시장은 “안양천 및 목감천 산책로 출입금지, 산사태 우려지역 예찰, 저지대 주택침수 및 둔치주차장 등 위험지역은 사전대비를 강화할 것”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피해지역 예방을 최우선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박창화 부시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범람 위험이 있는 목감천 지역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장 시설을 점검하고 이재민 발생 시 응급복구 사항 등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및 카네이션하우스 3일부터 단계별 운영 재개 시흥시 노인복지회관 전경[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3일부터 단계별로 운영을 재개한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3일(1단계)부터 취약노인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확대, 소규모 실외 프로그램 진행, 야외 무더위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단계별로 확대할 방침이다. 취약노인 결식예방을 위한 경로식당과 자율이용시설은 코로나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로 조정되는 시점부터 운영될 계획이며, 방역 예방 기준에 맞춰 시간대별 이용 인원 및 횟수를 제한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흥시 카네이션하우스는 회원 일대일 상담 및 DIY 취미프로그램 제공을 시작으로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이용자별 이용 시간대 구분 및 중식 미제공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복지관 이선미 관장은 “어르신이 안전한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방역물품을 준비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방역지침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지난달
시흥시, 청년근로자 100명에 60만원씩 복지포인트 지급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관내 '시흥청년해피기업'에 근무하는 청년(19∼39세) 근로자 100명을 선정, 1인당 6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복지포인트는 이달부터 1년간 지역화폐인 모바일형 시루로 분기당 15만원씩 지급된다. 시흥청년해피기업은 청년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와 협약한 중소기업들로, 지금까지 25개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복지포인트가 지급되는 청년 근로자는 해당 기업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 중 기업의 추천을 받아 장기 재직자 순으로 선정했다. 시는 내년 하반기와 2022년 하반기에서 100명씩을 선정해 같은 금액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게임 전문 교육관‘게임 메이커 스페이스’ 오는 18일 개관 놀이와 창업교육 연계, 500여 가지 게임과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광명시는 지난달 31일 시장실에서 메디치이앤에스와 ‘하안도서관 게임 메이커 스페이스(광명시 게임창작소)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하안도서관 게임 메이커 스페이스’는 지역주도의 창업지원 인프라 개선을 통해 창업을 확산하고, 게임콘텐츠 기반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광명시가 조성한 시설로, 위탁업체의 2주간 준비과정을 거쳐 8월 18일부터 본격 문을 열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해 말 광명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에 이어 하안도서관 게임 메이커 스페이스가 개관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 게임 메이커 스페이스가 놀이와 교육이 만나 건강한 여가장소가 되고, 게임 교육과 개발을 통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안 게임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는 하안도서관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시민 누구나 쉽게 다양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게임과 플레이스테이션을 활용한 500여 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게임개발, 프로그래밍, 취업과 창업등 게임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과정을 시민 누구
광명시의 소등 모니터링 자원봉사단 ‘광명 별빛지기’가 위촉됐다. 시는 기후위기 의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10·10·10 소등 캠페인’의 소등 모니터링 자원봉사단 ‘광명 별빛지기’ 42명을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위촉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활동한다. 광명 별빛지기가 활동할 ‘10·10·10 소등 캠페인’은 매일 밤 10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캠페인으로, 희망하는 모든 공동주택은 참여 가능하다. 앞서 시는 ‘10·10·10 소등 캠페인’에 참여 의사를 밝힌 단지를 대상으로 별빛지기를 모집했다. 별빛지기는 매월 10일 공동주택별로 소등 상황을 확인한다. 7월 기준 관내 31개 단지가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시는 이들 단지를 대상으로 별빛지기를 모집했다. 별빛지기는 매월 10일 공동주택별 소등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소등 참여율이 가장 우수한 단지에 2021년 주택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고 연말 표창도 시상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 진단 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광명 별빛지기뿐만 아니라 ‘청소년 소등 모니터링단’도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명 별빛지기 봉사단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
시흥시, 아동학대 고위험군 집중 점검 시행 시흥시는 학대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 아동보호팀과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학대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아동보호팀과 18개 동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26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고위험 아동대상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영유아 건강검진 미검진 및 정기예방접종 미접종 등 각종 공공서비스 빅데이터를 통해 대상 아동을 추출한다. 또한, 각 동 맞춤형복지팀이 양육환경 등의 현장조사 후 결과에 따라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아동보호팀, 아동학대전문기관과 함께 사건 대처 및 예방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해당 가정 방문 후 생계·의료·양육 등 기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초기상담을 통해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연계할 계획이다. 유재홍 아동보육과장은 “시흥시는 빅데이터 시스템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등을 통해 아동학대를 조기 발굴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사업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
시흥시는 지난달까지 시흥스마트허브 내 악취배출사업장 449개소를 점검해 그 중 법적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 33개소를 적발하고, 16건에 대해 개선명령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또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했으나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시흥스마트허브 소재 주물공장 D사에 대해 고발조치했으며, 조업정지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당초 시흥시는 지난해 6월 악취배출 허용기준을 위반한 주물공장 D사를 적발하고 2019년 7월 부적합 검사 결과에 대한 행정처분(개선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개선명령 이행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아 지난달 24일 점검을 실시했고, 개선명령이 이행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악취방지법 위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 즉시 고발했으며 현재는 조업정지명령 처분 전 청문을 앞두고 있다. 조업 정지 기간은 처분 명령일부터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다. 해당 업체는 지난 수년 간 인근 대학교 및 정왕동 지역주민들과 갈등을 겪어 왔으며, 매년 악취 민원을 발생시키고 있다. 이번 검찰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조업정지)은 시흥시의 적극적인 행정조치의 일환이다. 더불어 시흥시는 이달부터 시흥스마트허브 내 악취배출업소를 대상으
광명시, 광명서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개관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달 31일 광명서초등학교에서 열린 다목적체육관 ‘빛솔관’ 개관식에 참석해 다목적체육관 개관을 축하했다. 광명시는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명서초등학교 체육관 건립을 위해 7억 원을 지원했다. 광명서초등학교 체육관·급식소는 지상 3층 규모로 1층 주차장, 2층 급식소·식당, 3층 체육관으로 되어있다. 이번 다목적체육관 준공으로 광명서초등학교 학생들은 눈, 비, 미세먼지 걱정 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광명시는 다목적체육관 건립비로 지난해 철산초, 광명광성초, 소하초, 광명동초, 서면초 등 5개교에 23억9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가림초, 광문초, 하일초 등 3개교에 13억4천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특별교부금이 확정된 광명고와 하안초의 경우 향후 예산 편성을 통해 11억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목적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순차적으로 건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교육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