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도로조명 제어 시스템(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지난 23일 소방서 긴급출동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가로등 장치 및 이를 제어하는 도로조명 제어 시스템의 특허권이 등록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로 등록한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은 시흥시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 박정수 팀장이 발명했으며, 특허권자는 시흥시장으로 올해 10월 20일 특허청에 등록됐다. 박정수 팀장이 발명한 도로조명 제어 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의 IOT기술을 적용해 평상시에는 도로에 설치된 가로등 기능을 수행하고 소방서 비상출동(화재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시흥소방서 사거리 기준으로 총 9대를 설치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소방서 비상 출동 시 가로등 밝기 50% 증가, 비상 출동 중 이라는 LED자막 표출과 함께 싸이렌과 경광등이 같이 운행되는 시스템이다. 이번 도로 조명제어 시스템은 지난해 박정수 팀장이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설치했다. 소방서 긴급 출동 시 주변 운전자 및 시민에게 출동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릴 수 있어 긴급차량에 대한 빠른 출동 지원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 전경(사진=김원규 기자) 시흥교육지원청이 올해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고 27일 밝혔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해하기 쉽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여 코로나의 장기화라는 상황에서 방역수칙처럼 청렴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청렴두기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여 방역물품과 함께 방역수칙, 청렴수칙을 인쇄한 스티커형 리플릿을 배부하였다. 또한 학교의 청렴교육에 대한 부담 경감을 위해 청렴교재를 자체 제작하는 한편, 청렴이 어렵고 무거운 주제가 아닌 이해하기 쉽고 접근하기 쉬운 주제가 될 수 있도록 만화형 카드뉴스 동영상을 제작하여 청렴교육 및 홍보자료로 배포하였다. 이외에도 대상자별 맞춤형 온라인 실시간 청렴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중점주제를 달리하여 현재 업무 및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청렴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편성하고 다양한 청렴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보다 많은 직원이 청렴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동주 교육장은“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흥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부패
시흥시청 전경(사진=김원규 기자)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9개)를 대상으로 자치단체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적 평가를 통해 주민체감형 성과 발굴·확산 및 주민중심의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기반 구축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평가분야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공공서비스 연계 협력 강화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강화 등 3개 분야다. 시흥시는 작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분야’에 이어 올해는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강화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강화 분야는 지역문제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자치단체 공무원 및 주민 역량강화 우수사례에 대한 내용이다. 시흥시는 주민과 함께 전체 18개 동이 주민주도로 이웃돌봄, 주민복지학교 등 동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가능한 소규모 마을의제에 대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 회복과 지속적인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내년도 문화예술분야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혓다. 이번 정기공모를 통한 지원 규모는 4억8,190만 원으로, 1년 이상 시흥시에 주소지를 둔 전문예술단체 및 예술인, 생활문화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시흥형 예술지원체계'는 예술단체의 설립부터 5년 이상, 5년 미만 활동 주기에 맞춘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창작활동지원 △발전지원(단체)분야 그리고 △전통전승사업을 위한 전통전승 및 고유문화육성분야 △신진예술가부터 원로예술가까지 역량 펼칠 수 있는 발전지원(예술인)분야 △시민 주도 아마추어 단체에 맞춘 생활문화예술동아리와 지역합창단분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지원효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연‧문학‧시각 장르로 신청서를 구분해 작성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올해 사업에 이어 창작활동지원에서 우수창작재연, 신규창작 장르를 나눠 장기적 관점에서 수준 높은 지역소재 창작물 발굴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했다. 공모 신청은 내년 1월 14일부터 오후 6시까지 우편 및 이메일,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시흥시청 전경(사진=김원규 기자)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에 신음하는 소상공인과 일자리를 찾지 못해 근심하는 시민을 위해 내년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는 소상공인과 실직자의 매칭을 통해 실직자에게는 최소한의 생계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재기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흥시가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 소재 소상공인이 구직자(시흥시민)를 신규 채용하면 인건비 최대 약100만원씩 3개월간 시가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 한해 사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잃은 시민들에게는 집근처의 일자리를 신속하게 제공했다. 사업기간인 3개월 이후에도 50% 가까이 고용이 유지되며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지난 7월에는 행정안전부 코로나19 대응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돼 내년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내년에는 지역주민들의 수요에 대응해 참여 대상 소공인은 매출액 ‘10억 원 이하’에서 ‘30억 원 이하’로 확대 추진하고, 채용과정을 산업진흥원에서 직접 추진하는 등 사업 전반의 효율성을 높였다. 오는 1월부터 6월까지 시흥시 소재
광명시 시민이 선정한 올해 광명시 10대 뉴스 광명시청 전경(사진=김원규 기자) 광명시는 올해 광명시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주민자치회 출범,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58.1%), 안양·목감천 시민공원 조성(49.3%), 코로나19 소상공인 민생안정자금(38.5%) 등이 많은 시민의 선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 동안 광명시청 누리집(gm.go.kr)과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2020년 광명시 10대 뉴스’ 시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설문은 ▲코로나19 특별 안전·민생 안정지원 ▲시민참여·자치분권 ▲더 나은 삶·생활환경 개선 ▲청년·창업 ▲광명의 새로운 미래 등 5개 분야 26개 항목 중 분야별 2개씩 선택, 최종 10개를 선정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시민은 모두 9208명이었다. ▲코로나19 특별안전·민생 안정 지원분야는 소상공인 긴급민생안정자금 지원(38.5%), 재난기본소득 지급(36.8%)이 ▲시민참여·자치분권분야는 주민자치회 출범,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 주민총회(58.1%), 평생학습원 이전(48.9%)이 ▲더 나은 삶·생활환경 개선분야는 안양·목감천 시민공원 조성(49.3%),
시흥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과 고충처리를 위해 ‘시흥소방서 공무원 직장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직장협의회는 지난 6월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소방공무원도 협의회를 구성하여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서는 지난 23일 길영관 서장이 직원 205명의 대표로 선출된 김성종 소방위(소방안전특별점검단)에게 ‘시흥소방서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증’을 교부하며 협의회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소방경 이하의 소방공무원이 가입 가능한 직장협의회는 앞으로 동료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년 2회 이상 소속 기관장과 소방고유 업무환경에 적절한 제도 및 환경의 개선과 고충을 협의해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성종 대표는 “우리는 소방공무원 임을 항상 잊지 않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두어 직장협의회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우리의 시간을 기억하다(Remember Our Time)’라는 슬로건으로 ‘2020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온(溫)택트’를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콘텐츠 축제다. 2회째를 맞는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온라인) 축제로 전환해 시민들과 만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동안 시민창작자들의 열정으로 만들어낸 총 29건(편)의 창작콘텐츠가 ‘생태문화도시 시흥’ 유튜뷰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1일차 ‘시민 100인 공동창작 프로젝트 2건’ ▲2일차 ‘스마트폰 단편영상 5편’ ▲3일차 ‘창작 단막희곡 6편, 업사이클링 공예 6건’ ▲4일차 ‘4컷 만화(카툰) 10편’이 순차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특히, 시흥시가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과 멈춰버린 일상의 의미, 공동체성 회복이라는 취지로 도입한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의 결과물인 대형 모자이크 작품(오이도 빨간 등대 전경)과 대형 종이공예 작품(시흥 갯벌 전경)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작품은 지난 상반기와 하반
광명소방서는 지난 21일 관내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소하TV와의 협업을 통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소하TV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내노인복지관의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모든 체험활동 및 모임 교육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몸과 마음의 활력을 잃어가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영상매체를 통한 간접체험과 정보,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평생교육 온라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광명소방서는 소하TV와의 협업을 통해 영상으로 만나는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하임리히법(기도이물질제거) 등 응급처치 및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설치, 유지관리, 사용법 등 실제 소방공무원이 직접 영상을 통해 소통하며 교육을 진행하였고, 쉽고 정확하게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위험 상황을 가정해 대처하는 영상으로 촬영했다. 박정훈 광명소방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더욱 힘든 시기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소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소방서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기 전까지 화상회의 플랫폼 등을 활용한
시흥시가 지난 22일 청소년 보호복지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올 한 해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지원 정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를 통해 청년정책 우수 지자체 17개를 선정했다. 시흥시는 ▲시 중심의 청소년안전망 강화 ▲청소년 문화의 집, 휴카페 등 보호·문화 거점공간 운영 확대 ▲청소년 중심의 정책 추진을 위한 청소년재단 설립 ▲청소년 정책제안 및 의사결정 기구 확대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 강화 등 청소년 중심의 정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청소년 맞춤형 복지, 인성함양 및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 자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 등 시흥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보호복지 영역의 각종 정책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는 내년에도 ‘청소년 재단’을 중심으로 시흥시 청소년의 무한한 성장을 지원하고 공공기관 중심의 촘촘하고 탄탄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에서 자라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해야한다”며 “시흥시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이 행복하게 커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