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내년 코로나19 대응 강화, 광명형 그린뉴딜 추진, 서민 경제방역,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 평생학습 등을 추진하고자 내년 예산으로 올해 9309억 원 보다 1.56%(145억 원) 증가한 9454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2021년 예산 9454억 원은 ▲그린뉴딜을 중심으로 한 광명형 뉴딜추진▲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방역 강화 ▲코로나19 방역 강화 ▲평생학습의 해 추진 ▲복지 안전망 강화 ▲공정한 출발을 위한 청년정책 ▲쉼과 힐링이 있는 자연 속 도시 조성 등 모두가 함께 잘사는 광명시 조성을 위해 투입된다. 광명시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방역사업비와 취약계층지원비 및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등 총 8억8000여 만 원을 편성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취약해진 일자리 확충을 위해 169억 원을 마련했으며 광명사랑화폐 60억 발행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지원으로 골목경제살리기와 서민생활 안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뉴딜정책과 발 맞춰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그린뉴딜 사업에 총 196억 원, 디지털뉴딜사업에 101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차량구입, 미니태
시흥시의회 이금재 의원과 송미희 의원이 지난 17일 각각 시흥시공정무역협의회와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두 의원 모두 자치행정위원회 소속으로, 이금재 의원은 공정무역의 육성과 발전을 이끌어온 공로로, 송미희 의원은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 육성과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제273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두 의원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구조로 발생하는 경제적 불평등, 환경오염, 노동력 착취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바지하고자 공정무역을 지원·육성하고, 시민들의 윤리적 소비 인식 증진과 공정무역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흥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발의했다. 이금재 의원은 “조례 발의를 통해 평소 관심이 많던 공정무역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입법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미희 의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감사패까지 주시니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
시흥시농업기술센터은 최근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는 직접 친환경농업 체험장을 통해 시민들의 땀으로 생산된 쌀 1000㎏을 전부 기부했다. 호조벌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후 궁핍한 나라살림과 기근에 멍든 백성들을 구제하기 위해 간척사업을 통해 조성된 지역으로 진휼미를 생산한 곳이다. 이런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에서 300년이 지난 지금 불우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오랜 전통이 쌀나눔 행사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석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시흥시의 대표 식량 생산기지인 호조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립철산어린이집 리모델링 공사를 무사히 마치고 지난 17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임오경 국회의원, 백재현 전 국회의원,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의 첫 결실을 축하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 실내 미세먼지 저감 등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립철산어린이집은 21년 된 노후건축물로 열악한 보육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당초 시는 노후건축물 수명연장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할 계획이었으나 에너지 성능향상을 목적으로 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추가됨에 따라 열 손실 없이 언제나 깨끗한 공기를 제공받을 수 있는 쾌적한 어린이집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시립철산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에는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도비 5억2000만 원을 포함하여 총 16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특히 열손실 방지를 위한 고효율 단열재 및 로이복층유리 창호(적외선 반사율이 높은 금속을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흥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일반회계 1조974억 원, 특별회계 4553억 원 총 1조 5527억 원으로 내년 예산이 최종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보통교부세 등 세입이 감소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확장적 재정운용을 통해 ▲민생안정 ▲미래도시 조성 ▲복지안전망 강화 ▲교육기반 마련 등 4개 분야에 중점 투자했으며, 분야별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경제회복 활력 제고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25억 원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11억 원 등 249억 원을 편성했으며, 중소기업 및 소상 공인 지원을 위해 ▲시흥화폐(시루) 발행 121억 원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10억 원 등 252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40억 원 등 101억 원을 편성했으며, 시민건강 관리 지원에 ▲출산 장려금 지원 14억 원 등 106억 원을 편성했다.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K-골든코스트 구축에 ▲해양생태과학관 조성 37억 원 ▲해변노을 공원 조성 10억 원 등 96억 원을 편성하
시흥제일새마을금고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올해 연말,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시흥 연성동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5개동·사회복지기관 4개소에 걸쳐 라면 740박스를 후원하고 경로당 18개소에 유류비 54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총 2200여 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지역사회와 회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및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꼭 필요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는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지난 30여 년 동안 불우이웃돕기 및 쌀나눔 행사와 경로당 지원 사업, 장학사업 등에 4억여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 물품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흥시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기관을 통해 전달 될 예정이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양복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시흥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흥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아동보호팀 설치·아동복지법 개정과 함께 아동보호에 대한 공적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시흥시만의 학대피해아동 지원 시스템 구축 및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는 아동학대예방·방지, 발견 및 보호, 지역사회 보호 등을 위한 책임과 함께 피해아동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이 조례를 기반으로 우리시 아동들의 보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방지, 조기 발굴 등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 주민 등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발견된 아동들의 치료와 돌봄정책 또한 빈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주민의 참여 수준 및 권한, 주민참여예산 기구 구성·운영 실적, 우수시책 및 발전 가능성 등의 주민 참여예산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여기에서 시흥시는 기초 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시흥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소통 증대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강화한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2만187명의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주민총회를 개최했고, 온라인 교육 영상을 제작해 시민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주민참여예산 선정과정의 체계적 기준 마련을 위해 노력한 점과, 지역현안을 포함한 다양한 의제에 대해 실질적인 권한 및 역할을 부여하기 위한 추진한 주민자치회 연계 사업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의 직접 참여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얻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흥의 변화를 위
시흥시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장기화에 대비하고, 고강도 출입자 관리 및 개인정보 유출 차단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안심콜(CALL)은 수기명부의 ‘개인정보 유출’이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고,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기존 출입관리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시설의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일시가 자동 기록되는 서비스다. 시는 시청·사업소·주민센터 등 관공서 49개소, 민간 고위험 시설 13개 업종 등 다중 출입 장소 1만여 개소에 고유번호를 부여했다. 안심콜 번호는 관공서 6자리(1481-XX)와 다중 출입 장소 10자리(080-XXX-XXXX)로 나누어 운영한다. 방문 장소에 부착돼 있는 해당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ARS 멘트와 함께 통화가 종료되고 기록은 자동 등록된다. 기록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4주간 유지된 뒤 자동 삭제되며, 전화요금은 시흥시가 부담한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이 종결될 때까지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코로나19 확진 및 접촉자 발
시흥시가 지난 17일 법제처 주관 ‘올해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시는 법제처에서 자치법규 품질향상 및 자치입법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올해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되며 필수조례 적기 마련 부문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표창은 법제처에서 자치법규 입법컨설팅 결과를 활용해 지역 실정에 맞게 제·개정한 지자체 및 필수조례 적기 마련율이 높은 지자체에게 수여한다. 시흥시는 필수조례 적기 마련율 90.7%를 달성하고 올해도 시흥시 자체 종합정비 계획을 수립해 실효성이 없거나, 상위법령과 맞지 않는 사항 등의 규정을 정비하는 등 자치법규 67건을 정비하며 자치법규의 법령적합성 및 적법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법체계상 공백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규제개선 및 시민생활 불편 해소 등의 정책효과가 신속하게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데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자치법규 입안 과정에서 법제처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치법규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필수조례 적기마련 또한 적극적으로 하여 품질 높은 자치법규를 제·개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