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KTX광명역에서 서울 지하철3호선·신분당선 양재역까지 오가는 직행좌석버스 G9633번을 다음달 2일부터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G9633번 직행좌석버스 노선은 KTX광명역 6번출구를 기점으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 외교안보연구원·서초구청(상행경유), 양재역 9번출구(종점), 시민의숲·양재꽃시장(하행경유)까지 왕복 48.6㎞ 거리를 운행한다. 운행버스는 44인승 친환경 CNG버스로, 총 10대가 오전 5시 20분 첫차를 시작으로 밤 11시 막차까지 15∼20분 간격으로 1일 총 70회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일반 2800원, 청소년 1960원, 어린이 1400원이다. 단, 아침 6시 30분 이전에 승차할 경우 200∼400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수도권통합환승도 적용된다. 현재 KTX광명역에서 사당역 구간을 오가는 버스로는 코레일네트웍이 운행하는 8507번 직행좌석버스가 있으나 출근시간대에 좌석이 없어 2∼3대를 보내야만 탈 수 있다는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이에 광명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9년부터 경기도 공공버스 도입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 8월 서울시의 노선인가 확정에 따라 G9633번 버스를
광명시가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명령으로 운영을 중단한 12개 업종을 대상으로 정부지원과 별도로 특별휴업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수도권 중심 대규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정부는 지난 8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영업 금지 명령을 내렸다. 시는 2개월간의 영업 중단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12개 업종 사업주들의 최소한의 생계보장을 위해 이번 특별휴업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광명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조례’ 개정안은 제258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광명시 고위험시설은 유흥주점 157개소, 단란주점 65개소, 콜라텍 2개소, 실내집단운동시설 9개소, 방문판매 등 직접 홍보관 8개소, 노래연습장 139개소, PC방 84개소 등 총 464개소가 있다. 광명시는 ‘광명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지원 관련 구체적인 사항을 최종 확정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10월 중 신청을 받아 11월까지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휴업지원금 지원 대상 사업주에게는 업종별로 광명시 관련부서에서 10월 중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생계를 위협받는 어려운 상황임에
시흥시가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2020년 자살예방 공익광고 ‘중년다움 대신, 당신을 살리는 도움을 말하세요!’를 홍보한다. 이 광고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그리고 배우 손현주가 함께하는 공익광고로, 포스터는 지하철 서해선의 신천역, 시흥시청역 2곳에서 볼 수 있다. 버스에는 1B, 1, 26-1, 99-2 총 6대에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은 증가하고 있으나 반면에 중년층은 책임감과 고립감으로 인해 본인의 이야기를 하기 꺼려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공익광고를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중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자살예방센터는 시흥시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이벤트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문제 상담 ▲자살유족 지원서비스 ▲자살예방교육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내용에 대한 모든 문의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031-316-6664)로 전화해 안내받으면 된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개방화장실 운영 홍보에 나섰다. 개방화장실은 공중화장실이 부족한 지역의 시장, 상가, 관광지 등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 시민 및 관광객들의 화장실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민간 화장실을 개방화장실로 지정해 운영하는 것이다. 현재 시흥시는 35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2021년에는 약 40개소까지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개방화장실 지정은 건축물 용도 및 면적에 제한 없이 사람의 왕래가 많은 곳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방법은 하수관리과로 방문접수하거나, 팩스(031-310-6179) 및 우편접수(경기도 시흥시 새재로 30, 하수관리과)도 가능하다. 접수 후 현장점검을 통하여 최종 지정된 개방화장실은 매월 상수도요금의 70%(월 최소 5만원에서 최대 20만원)가 지원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하수관리과(031-310-616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방화장실 지원 사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는 31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31개소에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 물렸을 때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고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비는 두당 5000원 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견을 동반하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동물보호법 제12조(등록대상동물의 등록 등)에 의한 시흥시 반려견은 총 2만6347두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광견병은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매년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고, 특히 반려동물과 산책 등 야외 활동을 할 경우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관내 기업 유휴공간을 활용해 ‘근로자의 숲, SOOP’을 운영한다. 생태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운영되는 ‘근로자의 숲, SOOP’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근로자를 위한 문화재생 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근로자의 심신 안정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아로마테라피·페이퍼 플라워 아트·타일 아트 체험을 운영한다. ‘SOOP’은 Service On Operator’s Peace의 약어로 근로자 심신의 안정을 제공해주는 곳을 의미한다. 시는 이곳을 휴식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거점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숲, SOOP’은 근로자들과 항상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문화생활이 어려운 근로자를 대상으로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문화가 있는 삶의 질 향상으로 연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으로 공간을 발굴해 문화거점으로 연결하고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문화공동체를 형성해 향후 산업과 문화가 같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돋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 2020 ‘근로자의 숲, SOOP’은 시흥시 시화벤처로 315번길 12에
시흥시가 대한민국 해양레저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월곶~시화MTV까지 이어지는 ‘K-골든코스트’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8일 시화 MTV 내 정식 개장한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시흥시에는 월곶 국가어항, 오이도 지방어항, 거북섬 해양생태과학관 등 ‘K-골든코스트’ 조성을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 속속 착수한다. 이에 시는 이러한 미래세대 먹거리 발굴을 위한 개발사업 추진 과정 속에서도 갯벌, 해양생태, 녹지대, 공원 등 환경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소통활동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 첫 발걸음으로 임병택 시장을 포함한 환경국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15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를 방문하고, 다음날인 16일에는 환경국장을 중심으로 한 환경업무 시민단체 협의 회의를 진행했다. 시화호 환경문화센터 방문에서 시는 웨이브파크를 축으로 한 관광산업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를 축으로 한 시화호 내 환경보전의 균형 있는 조화를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를 위해 시뿐 아니라 환경단체,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등 모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다음날 에코센터에서 열린 환경업무
농협 시흥시지부가 수확철을 맞아 지난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북시흥농협 농가주부모임 공동소득사업장에서 고구마 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한 농촌일손을 거들기 위해 지난 19일에는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20일에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자산전략본부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고구마 순 정리 및 고구마 캐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협 시흥시지부 김성현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극심히 부족한 농촌을 돕기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루 빨리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시흥농협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고구마 수확 및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 기탁 등의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불편사항을 찾아 개선하고자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한다. 지난 17일 박 시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도덕산 입구에서 광명사거리, 광명초교, 철산7단지, 철산3동, 하안사거리까지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각종 시설물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도로를 비롯해 버스정류소, 자전거거치대, 쓰레기통, 홍보게시판, 양심화분, 각종 안내판, 노점상, 의자 등 시설물을 꼼꼼히 확인하고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개선해야할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빠른 시일 내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안전을 해치는 위험요소가 있는지 시민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관계 공무원들과 현장을 확인하고 함께 고민했다. 오늘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조치하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현장점검으로 시민의 눈으로 보고 시민의 마음으로 느끼며 시민 불편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17일 실시한 현장 로드체킹에 이어 오는 29일에는 소하동테크노파크, 신촌사거리, 하안1동행정복지센터, 하안3동행정복지센터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나머지 소하동 일대도 빠른 시일 내 실시할 계획이다. 또 광명시는 코로
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욕구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2021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자 지난 16일과 19일 2차에 걸쳐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실시된 간담회는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총회 시 선정된 복지 의제를 기반으로 한 마을복지 실천 계획 수립을 위한 자리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눴다. 마을복지계획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구성 ▲지역의 문제 및 욕구 파악을 위한 주민 대상 설문조사 실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역량강화 교육실시 ▲설문조사 결과 반영 ▲실천과제 선정 주민총회 실시 ▲마을복지계획 실천계획 간담회 실시 ▲마을복지 계획 수립 확정 순으로 진행된다. 조현자 과림동장과 민자근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장은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단계별로 욕구 파악 및 사업을 계획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에도 이렇게 하나의 마음으로 마을의 필요한 사업을 생각하고 준비하는 모습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2021 마을복지계획 추진으로 좀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