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정책의 가장 큰 특징은 청년 정책 수립 시 청년들이 참여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 보장-청년위원회 50명 구성, 청년 숙의예산 50억 반영 광명시는 각종 청년정책 추진 시 청년들의 참여를 최우선했다.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과의 대화, 청년토론회, 청년포럼, 청년숙의 원탁토론회 등을 열어 청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해왔다. 청년위원회 구성, 청년 숙의 예산제, 청년면접정장 무료대여사업,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청년센터 및 예술창작소 건립 등 현재 진행되는 청년정책 대부분은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이다. 광명시는 지난해 4월 기초 자치단체 최대 규모로 시작직속 청년위원회 50명을 구성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반을 구축했다. 청년위원회는 청년참여, 청년지원, 청년안전 3개 분과별로 매월 회의를 개최하고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처음 청년 숙의예산으로 △청년신혼부부 주택지원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지원 △청년센터건립 △청년맞춤형프로그램운영 △청년정책홍보플랫폼 구축 △취업교육
시흥시는 시흥오이도박물관이 지역사 연구 및 박물관 전시․교육 자료 활용을 위해 시흥과 관련한 역사·문화 유물의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입 대상은 선사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시흥의 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유물로, 출처가 명확한 고고유물, 어촌 및 염전 관련 자료, 옛 시흥지역 고지도, 그 외 시흥오이도박물관의 전시와 교육 등에 활용이 가능한 유물 등이다. 개인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지만 도굴품이나 도난품 등 불법문화재와 문화재 관련 사범은 매도신청이 불가능하다. 매도신청은 10월 5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방문 제출은 불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시흥시청 및 시흥오이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등기우편(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332 시흥오이도박물관 유물구입담당자 앞) 또는 이메일(dlfdus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유물에 대해서는 서류심사와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한다. 시흥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지난해 7월 개관해, 전국에 흩어져 있던 시흥의 매장문화재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흥시가 ‘2021년도 시흥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사업 모니터링 및 시민 공감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2019년도 국제안전도시 기본조사 및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에서 도출된 중점관리지표를 중심으로 분야별 안전사업 추진 진행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유관 기관 간의 협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손상감시체계를 확립하는 데 목표를 뒀다. 시는 약 7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용역을 통해 2021년도 국제안전도시 공인 신청을 위한 주요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현재 시흥시뿐만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에서 추진 중인 안전사업은 지난해 280개 사업에서 305개 안전사업으로 더욱 확대됐다. 특히 6개 분야(교통,낙상, 산업, 자살, 재난, 폭력)에서 중점관리지표와 관련된 사업은 총 73개다. 시는 사업의 추진과정 및 성과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함으로 지역 손상지표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은 공인 여부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공인과정을 통해 안전을 우선시 하는 행정시스템으로 변화하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것인 만큼 사업 추진과정을 통해 모든 공직자들이 ‘안전’이
시흥시 지역화폐인 시흥화폐 시루의 가맹점이 도입 2년 만에 1만호를 돌파했다. 이는 지역 내 전 업종에 걸쳐 지역화폐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규모다. 지역 내 소비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 선순환경제 강화를 목적으로 2018년 9월 도입한 시흥화폐 시루는 주로 골목상권 위주의 가맹점 등록 방침을 지켜왔다. 그 예로 주유소, 대기업 프랜차이즈, 외국계 글로벌 업체 등 지역화폐의 소비가 쏠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등록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화폐의 취지를 알리는 지속적인 홍보와 전국 최초 모바일 지역화폐 도입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한 결과 도입 2년 만에 누적 발행액 1800억 원, 가맹점수 1만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시흥시는 향후 지역 소상공인 경비절감을 위해 모바일시루로 결제가 가능한 수수료 2% 이하 제휴 배달앱과 모바일시루 연계 건강걷기 앱(가칭 만보시루)을 오픈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확장된 모바일시루 생활을 영위할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흥화폐 시루 가맹점 1만호를 기록한 배곧동 소재 농구·인라인 스포츠교육센터 ’피포유스포츠‘(p4usports.modoo.at) 이성제 대표는 “체육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시루를 잘 알고
광명시는 광명사거리 음식문화거리 상인회와 함께 지난 21일 광명사거리 음식문화의 거리에서 청사초롱 점등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 음식문화의거리 상인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힘을 불어넣고 새로운 도약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불 꺼진 상점가와 손님이 없어서 개시도 못하고 들어 간 상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슴이 먹먹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광명사랑화폐를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라며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이 걷는 한걸음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며 오늘 청사초롱의 점등처럼 늘 밝은 광명사거리 음식문화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자영업지원센터 관계자는 “현재 광명시는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구도심 골목상권이 매우 위축되어 있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지난 2월에서 8월 말 현재 1500여 개의 자영업자가 휴.폐업을 하고 있는데 이는 광명시 자영업자의 10%에 달한다”며 “자영업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상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사거리 음식문화거리 상인회는 지난 4월 자영
추분, 어느덧 여름이 가고 가을이 시작되는 추분을 맞아 시흥갯골생태공원이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시흥시 대야동 소재의 ‘피에스타PC방 시흥대야점’을 2020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신청과 실사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올해는 신규로 ‘피에스타PC방 시흥대야점’이 선정됐다. ‘피에스타PC방 시흥대야점’은 평소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평소 우수한 소방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우수업소로 선정되었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영업장에는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증명할 수 있는 인증표지가 부착되고 앞으로 2년 동안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임은택 재난예방과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자율안전관리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광명시 전통시장 방문자 관리가 편리하고 쉬워졌다. 광명시는 22일부터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 두 곳에 ‘발신자 전화번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출입구가 여러 군데이고 출입하는 사람이 많아 일괄적인 출입자 관리가 어렵고, 더군다나 물건구입 시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파악이 어렵다. 이번 ‘발신자 전화번호 관리 시스템’은 추석명절 고향 방문 대신 집에 머무르는 시민이 많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도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는 전통시장별로 지정되어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면 출입 기록이 자동으로 남게 되는 시스템으로, QR코드 인증 방식보다 간편해 모든 연령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수기대장 작성보다 더 안전하다. 광명전통시장 전화번호는 02-2680-6300, 새마을전통시장 전화번호는 02-2680-6400다. 이곳으로 전화하면 “전통시장 방문을 확인하였습니다”는 안내 방송이 나오며 전화한 시간과 전화번호가 저장된다. 저장된 전화번호는 4주 후 삭제된다. 시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의하여 광명전통시장 4곳, 새마을시장 2곳에 안내소를 설치하고
광명시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광명무역센터&광명자이타워와 함께하는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광명시는 당초 광명역세권에 최근 입주한 신축 건물인 광명무역센터와 광명자이타워를 찾아가 현장에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로 변경하여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광명무역센터와 광명자이타워에 입주한 기업체를 비롯해 광명역세권 인근에 입주한 10개 업체와 광명일자리센터 ‘워크넷’에 등록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한 5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다. 구인업체는 업체 사무실에서 직접 면접을 보고, 구직자는 자가 또는 광명일자리센터 상설 화상면접장에서 면접을 본다. 또한 상설 화상면접장에 방문하는 구직자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채용면접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접수자에 한하여 4일간 오전, 오후 릴레이로 진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릴레이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최근 기업체의 인력 채용 방식이 코로나와 4차 산업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22일 재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광명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추적조사지원TF을 운영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첫 환자가 발생하자마자 추적조사팀을 급파한데 이어 방역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6000여 명이 근무하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코로나19 대규모 집단 감염을 차단하고,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16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직원 8명과 가족 3명 등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면밀한 역학조사를 위해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광명시 추적조사지원TF팀을 급파해 17일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합동 역학조사팀은 1차 역학조사를 통해 검사대상자 854명을 선별해 전원 검체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추가 확진자 2명이 제2공장과 해오름식당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광명시는 17일 밤12시부터 18일 새벽6시까지 2차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검사 대상자 1637명을 선별했다. 검사 대상자 1637명 중 338명은 지난 20일 검체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나머지 1299명은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