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년간 유지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가구 균등화 지수 등이 개편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가구들을 집중적으로 발굴 보호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1만333건의 어려운 가구에 대한 통합조사를 통해 4340건을 적합 대상자로 선정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부득이하게 선정기준에 부적합해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흥시 생활보장 심의위원회를 통한 권리구제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계획에 따르면 2021년부터 우선 노인과 한부모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고, 2022년에는 그 외 가구 대상으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된다. 이에 시흥시는 중앙부처 정책에 발맞춰 어려운 시민들이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취약계층 대상 안내문 집중 발송, 시 홈페이지 활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당 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동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의 지역사회 민간자원과 협업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 질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호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
신천동, 문화의거리 인근 나눔주차장 개장 시흥시 신천동 문화의거리 인근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주차장을 개장하고 주민들은 주민협의체(신나지킴이)를 구성하고 주차장을 자율 관리하기로 했다. 이번 신천동 문화의거리 인근 나눔주차장은 새마을금고가 주민을 위하여 부설주차장 사용을 승낙해 신천동 705-19(현, 새마을금고부설주차장)에 조성됐다. 주차장 조성을 위해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 새마을금고, 신천동에서 함께 협력했으며, 주민 및 이용자로 구성된 순수민간협의체 ’신나지킴이‘가 자율관리를 통해 운영·관리하기로 했다.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당초 31일 나눔주차장 개장식을 열고, 주민자율관리협의체(신나지킴이) 확약식을 겸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개장식을 취소하고 확약서는 서면으로 대체했다. 이번 나눔주차장은 인근 주민과 특히 문화의거리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이며, 주민스스로 나눔주차장을 지키고 관리해 더욱 의미가 있다. 민간협의체 ’신나지킴이‘는 나눔주차장의 ‘기초질서 유지’, 주차장내 환경정비’, ‘나눔주차장 추가 부지발굴, 등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추어 고영승 대야행정복지센
시흥시는 다음달 1일 부터 30일까지 오토바이 불법개조 및 소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배달대행 서비스 이용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배달대행 오토바이의 과속, 주말 심야시간대 폭주족 등에 의한 도로 교통 소음으로 주민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시는 시흥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야간 폭주족과 배달 오토바이의 소음기 훼손 등 오토바이 불법 개조 여부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은 시내 주요 도로인 서해안로, 해송십리로, 수인로 인근 아파트 밀집지역과 오토바이 이동이 많은 시화방조제 입구에서 진행한다. 단속 결과 소음 기준을 초과하거나 소음기와 경음기를 불법 개조한 오토바이는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형사처벌 등 강력한 조치를 비롯해 운행차 소음허용 기준을 준수하도록 개선 명령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단속기한을 연장해서라도 시민이 평온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오토바이 소음발생을 철저히 단속하겠다”며 “불법 오토바이 운행이 근절되도록
시흥시는 지역 발전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청년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세상을 바꾸는 시흥시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지역문제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협업해서 추진할 수 있는 정책이며, 전 분야(일자리, 경영, 주거, 복지 등)에 걸쳐서 제안할 수 있고, 시흥시 발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국민신문고, 시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방문 모두 가능하며, 접수된 제안은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 종합적인 기준에 따라 심사된다. 창안등급(금상~장려상)으로 채택 시 최고 500만 원 이내의 상금과 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창안등급으로 채택되지 않더라도 총 20건의 노력상을 선발해 5만 원 상당의 시흥화폐 시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발현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유의미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기술혁신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지역경제 초석이 될 시흥형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2020년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2개사와 협약을 맺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12개사로, 선정평가 및 연차평가를 통해 ㈜케이지피텍 및 ㈜보뜨레코스메틱 등 신규지원 5개사와 ㈜피에프네이처, ㈜동원파츠 등 계속지원 7개사를 선정 완료했다. ㈜케이지피텍(대표 이정필)은 ‘5G 이동통신 기지국 공용화 기술, 장치개발 및 알루미늄 대체 특수 복합소재 적용 초경량 제품화’ 과제를 신청해 경영역량, 성장가능성, 파급효과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속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피에프네이처(대표 양지혜)는 매출액(3499백만 원→4209백만 원), 수출액(21천 달러→334천 달러), 고용(24명→29명) 증가 등의 성과를 달성했고, ㈜동원파츠(대표 조덕형) 및 ㈜유압사랑(대표 임동후)의 경우에도 일자리창출 및 기술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및 2019년 대통령 포장을 수상하는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2018
광명시 현재 1인 가구는 3만 8539가구로 전체 12만 6237가구 중 30.5%를 차지하고 있다며, ‘사회적 가구’로 불리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막고 종합적이고 체계적 맞춤형 정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해온 ‘1인 가구 복지정책개발 연구용역’을 통해 ‘1인 가구가 함께 만드는 사회적 가족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안정, 안심, 안전, 공동체 지원‘을 추진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일자리와 공유주택 지원 등을 통한 경제적 안정 ▲고독사 예방 및 위기상담 서비스, 소셜 다이닝, 전용커뮤니티 플랫폼 지원 등을 통한 심리적 안심 ▲응급상황 대처 안전망(안전앱 등) 구축 및 소비자 피해예방 및 구체적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한 생활의 안전 ▲1인 가구 인식 제고 시민교육, 1인 가구 지원 기본조례 제정, 사회적가족도시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한 공동체 지원 등을 추진한다. 광명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관련 부서장, 복지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인 가구 복지정책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지난 3월 시작해 1인 가구 현황조사, 국내외 1인 가구 정책분석, 1인
광명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는 광명’을 비전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와 소득보장 ▲기본적 교육권 및 건강권 보장 ▲인권 증진 및 당사자주의의 실현 ▲자립생활 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장애인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3월부터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대상 설문조사, 장애인 단체 및 전문가 심층 면접 조사 등을 통해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조사하고 장애유형별, 연령별 서비스를 구체화하여 이를 토대로 정책영역별 발전 전략 및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 사업으로는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 및 취업정보 통합 정보처 마련, 장애인 인권조례 제정, 장애인단체 지원기준 마련, 정신장애인 당사자 가족지원 사업 확대, 장애인 전용 평생교육 프로그램, 여가문화체육사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결과 보고와 함께 장애인 이동권 확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장애 평생학습 교육 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광명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 복지
시흥시청 전경/사진=김원규 기자 시흥시가 올해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우수사업비 1천5백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주민자치대회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정책화 수준,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활성화, 사업성과도 등의 항목을 토대로 평가·심사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서면 심사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으로 총 8개 시군이 수상했다. 시흥시는 주민자치권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 지원으로 주민참여 확대와 자치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유관단체와의 연대,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등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나눔주차장, 공동육아나눔터, 지역활성화사업, 지역사회환원사업 등 동마다 다양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발굴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사업으로의 전환 지원과 ‘e-주민자치학교’를 통해 온라인 주민자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시흥시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공동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자치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020 시흥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원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담당교사 및 교육공무직 70명을 대상으로 안전이 담보된 효율적인 과학탐구실험을 통한 과학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2020 시흥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원격연수는 초등과 중등으로 구분하여 과학실험실 안전점검 유의사항을 주제로 줌(ZOOM)을 활용한 쌍방향 실시간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는 과학실험실 안전모델학교 온라인 견학, 과학실험실 안전가이드북 활용, 수은 응급처리 키트 활용, 과학실험실 안전점검 질의응답의 순으로 운영됐따. 특히 교육지원청은 사전에 연수 대상자 소속 근무교로 과학실험실 안전가이드북, 과학실험 보호장구, 수은 응급처리 키트 등 연수 준비물품을 배부하고 연수 중 활용 및 시연하며 연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과학실험실 안전점검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시간 채팅 및 실시간 발언을 통해 문의사항을 질문하고 담당장학사 및 담당강사의 즉각 답변과 피드백으로 비대면 연수의 단점을 극복했다. 원격연수에 참석한 시흥 관내 중학교 교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집합연수가
시흥시가 운영 중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다꿈’이 학교 밖 청소년이 모두 다 각자의 꿈을 꾸고 미래를 설계하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 밖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기상담 및 복지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발굴해 상담·교육·직업체험·자립·의료·기타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이 늘어남에 따라 센터에 나오지 못하는 청소년을 위해 급식 꾸러미, 모바일 기프티콘 등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학교 밖에서도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 및 동기 강화를 위해 티모넷과 연계하여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진희계전에서는 코로나19로 필수품이 된 KF80·90 마스크와 농촌지역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참외를 후원해 학교 밖 청소년 19명에게 전달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에서는 쌀 5㎏ 10포대, 라면 56봉(5개입) 등을 20명의 청소년에게 전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장비 부족으로 온라인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태블릿 PC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