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4동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풍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정왕4동 새마을부녀회는 행사를 통해 홀몸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선풍기 21대를 직접 가정에 전달했다. 정왕4동 새마을부녀회 최숙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모아 선풍기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명범 정왕4동장은 “6월 초부터 30℃를 넘나드는 더위가 시작되고, 어느 해보다 덥고 긴 여름이 될거라는 소식을 접했다”며 “선풍기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왕4동 새마을부녀회를 포함한 시흥시 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우리 동네 행복 밥상 행사를 통해 취약 계층에게 계절 김치 및 장조림을 전달했다.
광명시 광명교육협력지원센터가 지난 17일 마을교육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1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마을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면서 비대면 온라인 소통역량을 강화하고자 마을교육활동가들에게 필요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의 기획·운영을 내용으로 마련됐다. 이후에 이뤄지는 2·3차 교육은 참가자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2차 교육은 19일 ‘지속가능한 온라인 교육 디자인과 실습’을 주제로, 3차는 24일 ‘협업툴 기반의 소모임 활동 전략과 실천’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는 마을교육활동가들을 주축으로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센터, 광명YMCA상담N센터 마음씨,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광명나래아이쿱생협, ㈔광명여성의전화, 광명문화재단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26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광명교육지원청의 민주시민교육, 혁신교육지구 담당 장학사도 함께 참여한다. 교육에 참여한 문화예술교육센터 박진희씨는 “코로나19로 당초 계획되었던 문화예술교육 사업이 운영되지 못하고 있어 온라인, 비대면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이번 교육은 대면하지 않고도 상호 간 소통을 통해 쌍방향 수업을 진행할 수 있
시흥시 보건당국은 재학생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신천동 소재 진영초등학교 학생 99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진영초등학교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50∼70대 어르신들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66세이다. 전체 학생은 6개 반 229명이고, 교직원은 10명이다. 이 학교 재학생인 A(68·여성·부천시 송내동 거주·부천시 152번 확진자)씨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하루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남편(부천시 149번 확진자·서울 지하철2호선 시청역 안전관리요원)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검사를 받는 진영초교 학생들은 A씨가 등교해 수업을 받은 지난 16일 등교했던 학생들이다. 이들에 대한 검사는 이르면 19일 중 나올 전망이다. 앞서 검사를 받은 이 학교 교직원 10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영초교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오는 26일까지 등교 중지된 상태다.
시흥시 보건당국이 재학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신천동에 있는 진영초등학교 학생 99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진영초등학교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50~70대 어르신들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66세이다. 전체 학생은 6개 반 229명이고, 교직원은 10명이다. 이 학교 재학생인 A(68·여성·부천시 송내동 거주·부천시 152번 확진자)씨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하루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남편(부천시 149번 확진자·서울 지하철2호선 시청역 안전관리요원)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검사를 받는 진영초교 학생들은 A씨가 등교해 수업을 받은 지난 16일 등교했던 학생들이다. 이들에 대한 검사는 이르면 19일 중 나올 전망이다. 앞서 검사를 받은 이 학교 교직원 10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영초교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오는 26일까지 등교 중지된 상태다.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광명시가 소방청과 함께 광명동에 추진하고 있는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사업이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16일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가 통과됐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소방청과 전담 T/F팀을 구성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립소방박물관을 건립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7일 밝혔다. 광명동 산 127번지 일원에 372억 원(광명시 30억 원)을 투입해 건립되는 국립소방박물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5천㎡ 규모로 2024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이곳에는 전시실, 수장, 교육, 연구, 사무실 등이 갖춰지게 된다. 그 중 전시실은 대한민국의 소방역사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소방역사, 장비, 조직, 디지털영상관으로 꾸며지며, 정보관에는 소방산업의 육성, 소방공무원 채용정보, 소방학술자료 등을 구축해 소방관련 대학생, 취업준비생, 소방산업 종사자를 위한 전문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광명동 산 127번지 일대 공동묘지에 대한 묘지 등 지장물을 정비하고 있다. 공정률은 60%로, 2021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소방박물관이 들어서면 우리나라 소방역사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종합적 재난관리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 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4)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응 및 복구과정 ▲재난 대응조직 구성·정비 실태 ▲안전관리체계 ▲교육·홍보 ▲재난관리 물자 및 상황관리 실태 등 재난관리단계별 주요 역량 16개 부분에 대해 종합 평가했다. 시흥시는 ▲재난관리기금 관리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방재시설 유지·관리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유형별 예경보시설 관리 실태 및 신규·보강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훈련 등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민선7기 핵심시정을 시민중심의 안전제일도시 만들기로 선포한 이후
시흥시가 서해안로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HDC현대산업개발㈜과 시흥~서울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흥~서울 연결도로는 시흥시와 서울 중심부를 가장 가깝게 연결하는 연장 4.88㎞의 4차선 도로이며, 총 사업비 2천526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도로 터널분야의 전문시공능력과 함께 민간투자사업 운영에도 풍부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참여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는 자동차의 이용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인천2호선, 제2경인선과 관련한 전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현재 서해안로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바로 시흥~서울 연결도로 사업이다. 도시의 특성상 승용차 이용률이 67.2%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다, 대단지 입주가 완료되는 2025년에는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 서해안로는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자 시는 지난해 민자적격성 재조사를 완료하고, 12월 사업협약을 체결해 시흥~서울 연결도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사업
■ 인재숲협동조합 무형의 가치인 ‘교육’과 ‘사람’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설립한 공동체가 있다. 상담과 교육서비스를 통해 사람을 세우고 지역을 세우기 위해 설립한 ‘인재숲협동조합’이다. 인재숲협동조합은 평생교육을 실천하며 각 사람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행복하게 성장하는 것을 첫 번째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성장한 개인이 서로의 성장을 지지해주는 공동체가 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설립됐다. 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주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체를 통해 공통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율적인 조직을 의미한다. 인재숲은 교육콘텐츠 개발과 강사양성을 주 목적사업으로 ‘진로포트오전문가’, ‘학습코칭전문가’, ‘읽기코칭전문가’, 자기주도학습 플래너인 ‘공부나침반’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2017년 배곧신도시에 학습, 진로상담 등을 전문으로 하는 코칭심리카페 ‘나움’을 모태로 2019년에 설립됐다. 인재숲협동조합은 인재숲의 대표였던 이정숙께 이사장과 4명의 발기인,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 오랜 시간 연구와 경험을 토대로 ‘평생학습교육의 실천’과 ‘공동체 세움’, ‘지역경제 활성화
이정숙 이사장은 10년간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전문가를 양성한 경험이 있는 평생교육사이자 코칭전문가이다. 인재숲의 대표이사로 직접 경영을 해 왔던 경험은 사회적 가치를 이루되 조합들의 이익을 소홀히 하지 않는 협동조합으로 자리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인재숲은 2008년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코칭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설립됐다. 그동안 수많은 코칭 전문가를 양성하며 청소년을 돕는 일을 해오다 시·도 교육청과 연계한 학생·학부모교육, 교사 연수 그리고 지자체 평생교육프로그램 위탁사업 등을 통해 전문성과 신뢰성도 인정받았다. 그러다가 사람을 세우고 지역사회를 살리는 인재 플랫폼으로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이정숙 이사장은 결국 평생학습 실천에 기여하고 공동체를 세우는 일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음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협동조합으로 재탄생시켰다. ‘함께’와 ‘같이’란 가치를 나누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바로세우기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 그래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각오다. 이정숙 인재숲협동조합 이사장은 “인간의 늘어난 수명만큼 나만을 위한
시흥시가 지역대학(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과 함께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한 대학의 자원을 활용해 시-지역주민-대학이 함께 꾸려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2014년 한국산업기술대학교를 시작으로 2019년 경기과학기술대와 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정책을 논의하는 정책협의회를 진행해왔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발굴됐다. ‘공동체 강화 및 상생방안 마련’을 중점으로 대학의 전문성 및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현장에 직접 접목함으로써 지역문제 해결과 정책사업 연계효과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사업은 총 여섯 가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을 위한 기반구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우선 산기대에서는 젊은 세대 유입을 목표로 구도심인 신천동을 아동친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안전도로 디자인 ▲아동친화형 놀이터 조성 ▲주민자치 공간 디자인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정왕시장 상인들의 의견이 담긴 공공서비스 디자인을 개발하고 시화국가산업단지를 배후로 둔 입지특성을 고려한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아이디어를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