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취업 설명회 및 글로벌 역량강화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외취업 설명회’는 시흥시 청년들에게 해외취업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해외취업에 대한 길라잡이가 역할을 하며 해외취업 국가의 특성과 국가별 자격조건, 사전 준비사항, 실제 취업가능한 해외취업처 소개, 비자 정보 등 해외취업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진행되며, 해외취업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또 설명회를 통한 구체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실질적으로 해외취업과 글로벌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글로벌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동시에 추진한다. 총 20명을 선발하는 아카데미에는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위한 영문 이력서 완벽 준비, 영어 인터뷰 마스터, 실무에서 필요한 비즈니스 영어와 매너 등 해외취업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16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시화호 일원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 활성화와 친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다양한 해양스포츠 경기를 펼치며 화합을 도모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해양스포츠 행사다. 열네 번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시화호, 새로운 해양레저의 큰 물결’을 슬로건으로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시흥시와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 K-water,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수도권 최초 개최 도시이자 3개 시를 대표하는 시흥시는 도시 간 협력을 통해 원활한 경기를 이끌고 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 거북섬과 안산시 반달섬,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리는 이번 제전에는 선수단과 일반 시민 등 총 7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정식 경기 종목 외에도 번외경기와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먼저, 시흥시 거북섬에서는 정식종목인 철인3종 경기와 번외종목인 바다수영, 드래곤 보트, 고무보트 대회가 열리고 해상 물놀이 체험인 파워보트, 디스코팡팡 등과 육상 물놀이 체험인 시티
시흥시가 ‘2019 시흥시 도시브랜드 및 캐릭터 공모전’에 입상한 9개 작품을 16일 공개했다. 시는 지난 6월 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이미지를 브랜딩하기 위해 도시브랜드와 캐릭터 2개 부문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관련분야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브랜드상품심의회는 전국에서 출품된 도시브랜드부분 69개 작품과 캐릭터 부문87개 작품 중에서 주제성,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평가하고, 여기에 시민 선호도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도시브랜드 분야에서는 시흥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해 높은 점수를 받은 4개 작품이 각각 최우수상(1개), 우수상(1개), 입선(2개)을 수상했다. 브랜드 디자인 활용성 및 적용 가능성을 고려한 결과, 대상 수상작은 없었다. 캐릭터 분야에서는 시흥시 공식 캐릭터인 토로·해로를 보다 친근감 있고,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이 대상(1개)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 작품들이 각각 최우수상(1개), 우수상(1개), 입선(2개)을 수상했다. 우수작에는 각 부문별로 대상(500만 원), 최우수상(400만 원), 우수상(30
시흥에코센터가 최근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홀에서 가정에서부터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시흥에코패밀리’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시흥에코패밀리’로 선정된 가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수도권기상청과 시흥시 환경정책과 담당자가 함께했다. 행사는 에코패밀리 사업소개, 열지도 측정방법 시연, 기후시그널 캠페인 등의 순서로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시흥에코패밀리’로 선정된 가족은 7월부터 11월까지 ▲녹색 물품 제공 ▲에너지컨설팅 지원 ▲우리마을 열지도 측정 및 환경시설 견학 ▲환경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흥에코센터는 2016년 6월에 개관한 시흥시의 환경교육체험전시관으로, 연인원 약 8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정왕동 곰솔누리숲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인접한 곳에 위치해 녹색환경 전환을 위한 학생들의 환경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친환경 건축물 체험이나 소모임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경기도 환경의날 기념식에서 ‘제3회 경기도 환경대상 환경교육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시흥시 연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1시까지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즐겁고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제1회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로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봄 부터 주민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마을 축제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연꽃’을 주제로 ‘연향愛 물든 연성’이라는 부제를 설정했다. 축제가 열리는 관곡지는 조선 초기 강희맹 선생이 중국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우리나라에서 첫 재배한 장소다. 이를 기념해 연성(蓮城)이라는 지명이 시작됐다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강희맹 ‘연’ 이야기와 관곡지 전통놀이 마당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이날 축제에는 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강희맹의 ‘연’ 이야기와 지역주민들의 동아리 공연, 그리고 주민노래자랑으로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 팝스 앙상블과 시흥시 문화홍보대사인 어쿠스틱 밴드 세자전거 공연으로 한 여름밤의 콘서트를 준비했으며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경찰서장에 오익현(46·사진) 총경이 취임했다. 오익현 서장은 경찰대(11기)를 졸업하고 1995년 경찰에 입문해 2017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경찰청 감사 감찰과 제주청 정보과장, 국무총리비서실 민정민원비서관실 파견 등을 지냈다. 오 서장은 다양한 지역에서 근무하면서 이해도가 높고 다방면으로 능력을 갖췄으며, 업무 추진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최근 시흥시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2019 청소년국제교류 사업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해외파견 사업인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상반기)’,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문화예술, 역사탐방)’, 국내교류 사업인 ‘신나는 세계문화 글로벌 놀이터’ 참가 청소년들과 학부모,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답사 주제 및 일정을 기획하는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은 오는 18일 호주를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영국, 일본, 뉴질랜드에 순차적으로 총 7개 팀이 파견돼 ‘4차산업혁명과 청소년직업교육’, ‘환경문제에 대한 세계의 인식’ 등 다양한 자발적 주제를 가지고 탐구할 예정이다. 전문가와의 주제별 사전교육과 심화활동을 거쳐 해외 각 지역을 답사하는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8월 4일부터 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 및 항주 일원에서 대한민국임시정
편의점 앞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남성들에게 다짜고짜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 중국 동포가 경찰에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35·중국 동포)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50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편의점 앞에 앉아 술을 마시고 있던 남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남성들은 다행히 등과 이마 부분에 가벼운 상처를 입는 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편의점 건물 3층 자신의 집에 올라가 창문을 향해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어머니를 통해 A씨가 오랫동안 조현병 치료를 받아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현재 A씨는 정신병원에 행정 입원시켜 둔 상태로 곧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시청 다슬방에서 관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주거복지지원을 위해 ‘시흥시 &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 업무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협약식은 시흥시 주거안정지원사업 ‘함께 살아요’ 추진에 있어 시흥주거복지센터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주거복지센터 정원오 이사장과 차선화 시흥주거복지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 주거복지 현안을 살피고 앞으로의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을 통해 시와 시흥주거복지센터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지원사업인 ‘함께 살아요’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양 기관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가구 발굴과 지원에 대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우리 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항상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주거복지 문제에 있어 시와 협력해
㈔시흥시기업인협회와 ㈔한국FTA산업협회가 최근 시흥시청에서 시 소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복합무역전시관 입점 기업 유치 지원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 개최 지원 ▲경제 정책세미나, 토론회 등의 공동개최 ▲FTA 활용 시흥시 관내 기업의 해외수출, 시장개척, 투자유치 ▲FTA 관련 실무자 대상 교육 운영 ▲FTA 활용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시흥시기업인협회 김성호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기업으로의 육성 기반 마련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실질적인 해외수출 및 매출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동 ㈔한국FTA산업협회 회장은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컨설팅 지원 및 해외수출지원 사업으로 시흥시 관내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시흥시 김태정 부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부시장은 “일본수출규제, 미중 무역 갈등에 따라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