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최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맞춤형 소방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소방안전책임관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했다. 이번 위촉식은 시흥소방서에서 추진 중인 사회취약계층 화재안전대책 및 봄철 소방안전대책과 관련된 것으로, 소방안전으로부터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가까이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흥소방서는 소방안전책임관 6명을 위촉하고, 화재안전지킴이 112명을 선정했다. 위촉된 소방안전책임관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통합돌봄팀 김수미 팀장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복지1팀 박하나 팀장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상담사례지원팀 강아람 팀장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강호경 부이사장 ▲㈜작은자리돌봄센터 장애활동지원사업부 오선희 이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최혜경 지원사 등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사람이 중심인 지속가능한 시흥형 스마트시티를 만들겠다” 이충목 시흥시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은 1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안전한 도시, 편리한 일상, 스마트도시 시흥’을 비전으로 하는 시흥형 스마트시티 구상과 계획을 밝혔다. 시흥형 스마트시티는 ▲누구나 스마트시티 혜택을 누리는 도시 ▲시민 삶의 질과 가치를 높이는 혁신서비스 도시 ▲지속적 도시 혁신이 가능한 플랫폼 도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민참여 도시를 4대 전략으로 추진한다. 스마트시티사업단은 시민 참여 리빙랩(Living Lab) 기반을 마련하고자 ‘스마트시티 시흥, 시민참여단’을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리빙랩은 해결과제에 대해 사용자가 직접 나서 현장 중심으로 해결해 나가는 사용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살아있는 실험실, 마을 실험실로도 불린다. 이후 3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 시각과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연구개발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정왕동 일대에서
시흥시는 최근 정왕동 비발디아트하우스 전시실에서 문예회관 건립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문예회관 건립 계획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여 년간 추진돼 온 시흥시 문예회관은 지난해 12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됐다. 이후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2020년 6월 공사 착공, 2022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민의 숙원사업인 문예회관을 건립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시흥시 문예회관의 규모, 무대·음향 계획을 비롯한 시설 계획 및 공사, 운영 계획 등을 전문가가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설명회에서 개진된 시민의견을 수렴해 현상설계 공모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이상섭 시흥시의원은 “발전하는 시흥시에 걸맞는 문예회관의 건립을 위해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의 관광 상품을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시흥시티투어’가 이용객의 만족도가 94%에 이르는 등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상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한 달간 운영한 시흥시티투어에 총 426명이 탑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13일부터 총 16회 운행해 1회 당 27명가량 탑승한 셈이며 참여인원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시흥시가 시티투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시흥시에 거주하는 관내 참여자(45.3%)보다 관외 참여자(54.7%)가 많았다. 이는 시흥의 관광 상품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시흥시티투어의 목적에 부합하는 것으로 의미 있는 결과라는 게 시의 분석이다. 특히 설문 응답자의 58.3%가 매우 만족한다, 36%가 만족이라고 답해 만족도가 94.3%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시흥시티투어의 안내해설이나 운영 형태에 대해서도 만족한다는 반응이다. 응답자들은 ‘시흥에 대해 새로운 것을 많이 알 수 있게 됐다’, ‘저렴한 가격에 구석구석 참관했다’, ‘해설사가 친절하고 장소마다 꿀팁을 알려줘 유익했다’ 등 시흥시 관광지에 관한
시흥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시루’가 발행 7개월여 만에 누적 발행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시는 8일 “지난해 9월 17일 처음 발행된 지역화폐 시루 누적 발행액이 지난 3일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월평균 13억원 이상씩 발행된 것이다.시는 아울러 시루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포도 5천500곳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달부터 만 24세 청년에게 1년간 100만원씩 지급하는 청년배당과 산후조리지원비도 이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배당과 산후조리지원비만도 올해 70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배당과 산후조리지원비만 모두 시루로 지급되더라도 누적 발행액이 170억원에 달해 올해 누적 발행 목표액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의 올해 말까지 시루 누적 발행 목표액은 200억원, 가맹점포는 6천곳으로 설정한 상태다. 시루는 상품권 형태의 경우 1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3종류로 발행 중이며, 지난 2월 21일부터는 ‘모바일형 시루’도 발행 중이다. 모바일형 시루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도 3천624곳에 달한다. 지역화폐는 대형 마트,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루는 5% 할인된 가격에 구매
시흥시는 오는 16일 정왕동 미관광장(이마트 시화점 건너편)에서 ‘2019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019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는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산업단지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시흥시와 안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시흥고용복지+센터, 안산고용복지+센터, 경기도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율촌 등 관내외 우수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사무·영업·생산·자재관리·납품배송·조리 등 다양한 직종의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이에 일자리를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우수중소기업 채용면접 ▲경기도 및 일자리유관기관의 일자리 지원시책안내 ▲이력서컨설팅, PC문서지원, 이력서사진촬영 ▲직업심리검사, 타로카드, 마음건강 이동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의 강사동아리인 초록동아리, 3D maker 손수, C&coding, 가치이룸, 신바람인지놀이가 참여해 무료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분야, 근무조건 등에 대한 상세정보는 시흥시청 홈페이지(http://
시흥시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이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주관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지 중 현재 방문객은 적지만 향후 인기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망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된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대표적인 선사패총유적(오이도유적 사적 제441호)에 위치한 수도권 근교의 대표 역사체험관광지다. 인근에 4호선 오이도역이 위치해 오이도뿐만 아니라 시화 MTV거북섬, 갯골생태공원, 월곶포구 등 시흥의 대표적 관광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사업에 선정된 시흥시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지역특화상품 개발 및 운영 ▲인근 관광지 연계·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일치기 여행을 선호하는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추어 수도권 근교 대표 역사체험관광지로 박물관(7월 개관예정)과 공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지역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Fun! Fun! 행복한 시흥아이’ 어린이날 축제가 지난 5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번 축제는 1만3천여 명의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맘껏 뛰어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시는 이날 축제와 함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올해 첫 번째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아 아동친화도시를 선포함으로써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대내·외로 천명했다. 축제에는 승격 30주년 및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놀이 및 체험활동과 즐거운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이 날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뜻깊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또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개최돼 아동들의 창의력을 발산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그 중 도전골든벨 행사에서는 아동의 권리와 시흥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흥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시흥시 특색을 살린 아동정책을 발굴해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어린이날인 5일 새벽 시흥의 한 농로에서 어린이를 포함해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4시 15분쯤 시흥시 한 농로에 세워진 렌터카 안에서 A(34)씨와 아내(35), 아들(4), 딸(2)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렌터카 업체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오전 0시 30분 반납 예정이던 차가 돌아오지 않자, GPS를 추적해 차를 가지러 갔다가 A씨 가족이 숨진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차 문이 닫혀 있었던 점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한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A씨가 부채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유족 진술에 따라 사건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12일까지 ‘패밀리 & 프렌즈 위크’를 개최한다. 마이클코어스가 핸드백 상품을 최고 30%, 의류 및 슈즈는 20% 추가 할인하고,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2018년 상품을 30% 할인한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6일까지는 레고가 밀레니엄 팔콘을 20%, 듀플로/프렌즈/디즈니 등을 30% 할인하고, 북스 리브로가 어린이 도서를 30% 할인한다. 특설행사장에서도 가정의 달 선물에 적합한 다양한 브랜드들의 특가 행사가 열린다. 디스커버리가 바람막이/후드집업/반팔티셔츠 등을 최고 60%, 내셔널지오그래픽도 16/17년 상품을 최고 70% 할인한다. 또 네파가 셔츠/바지/바람막이 등을 최고 70% 할인하고, 푸마도 패밀리 세일을 열어 최고 70% 할인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