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9일 보건소 5층에 위치한 유관기관사무실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문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으로 시흥시는 3개 권역(대야·신천, 연성, 정왕) 모두 치매안심센터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치매 돌봄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현판 제막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고 전문작업치료사의 치매예방체조 및 뇌인지 기능강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흥시 3개 권역 치매안심센터 컨트롤타워인 대야·신천 치매안심센터는 241.9㎡규모로 치매환자쉼터, 카족 카페, 사랑방, 상담실, 검진실, 프로그램실로 조성돼 있다. 어르신들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따뜻하고 아늑한 한옥스타일의 인테리어로 단장했고 치매조기검진,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 단기쉼터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가족 1:1 상담 과 자조모임을 통한 치매가족 지원, 지역주민 대상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관련 서적을 통한 정보 제공 등 지역의 통합적 치매관리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치매안
시흥시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8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시흥시-경기과학기술대학교 2019년 제1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은 동반자적 우호관계 증진, 산·관·학 협력체계의 성공적인 모델 조성을 목표로, 인적·물적 자원과 더불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상호간 제공하고 반기별 정례회의를 개최해 지역사회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개발하기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제안한 ▲혁신지원사업 관련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4차 산업 아카데미 운영, ▲도시 및 건축 조성사업 계획 수립 및 사업제안, ▲GTEC 시흥봉사단 구성, ▲취업박람회 공동 개최 안건과 시흥시가 제안한 ▲시흥화폐 시루 사업, ▲시화국가산업단지 스마트 산단 구축사업, ▲관-학 협력을 통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등 총 8건을 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추후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임병택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대학이 가진 지식과 인프라 및 역량을 활용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제2경인선 복선전철’의 ‘은계역’(가칭) 설치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7일 시흥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투자심사위원회를 통해 제2경인선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사업으로 선정하고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으며, 기재부는 제2경인선 건립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기재부는 지난 3일 평균 19개월에 달하는 예타 조사 기간을 1년 이내로 단축하는 내용의 예타 제도 개편안을 발표, 제2경인선 광역철도 등 수도권 4개사업이 이에 따른 혜택이 기대된다. 제2경인선 광역철도는 인천~시흥~부천~광명을 경유해 서울 구로까지 23.6㎞의 복선전철 사업으로 1조1천446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제2경인선 복선전철은 수인선 중 인천 구간에 청학역을 신설해 남동구를 경유하고, 서해선 신천역에서 환승해 광명 노온사동에 계획된 차량기지로 연결한 후 1호선 구로역을 거쳐 노량진까지 연계하는 광역철도로 계획돼 있다. 제2경인선이 서해선 신천역에서 환승하고 입주가 한창 진행 중인 은계공공주택지구 등 대야동-신천동 일대를 경유하기 때문에 그동안 서울 통근·통학이 불편했던 대야-신천권 주민의 대중교통 이
시흥시는 최근 정왕4동 함현근린공원에서 대림하이츠프라자,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어진 길을 따라 자율점검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시행하고, 영업 중인 업소를 방문해 안전점검표를 홍보했다. 자율점검 실천문화운동은 2019년 시흥시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내 집,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시흥시는 시설·전기·가스·소방·보건위생에 대한 주요 점검 사항의 모니터링이 가능한 점검표 6만1천 부를 자체 제작하고, 일반 및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 널리 배포하며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숙박업중앙회 시흥지부, 시흥시 휴게음식업 등 다중이용업소별 협회 시흥시지부, 시흥경찰서, 상인회,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시는 업소 내 자율점검표를 게시해 자율점검을 생활화하고,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며, 한국 외식업 중앙회, 한국 유흥주점 중앙회, 한국 인터넷 PC문화협회 등 시흥시지회와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문섭 시 시민안전과장은 “자율점검 실천문화운동은 따뜻하고 안전한 시흥을
신세계사이먼(대표 조창현)이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00대 브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아디다스가 2017/2018년 상품을 최고 70% 할인하고, 뉴발란스는 2017년 봄 상품을 최고 80% 할인한다. 또 디스커버리는 2018년 봄 상품을 최고 50% 할인한다. 이밖에도 노스페이스는 티셔츠, 바지, 신발 등을 균일가에 판매한다. 캐주얼 브랜드의 할인행사도 열려 타미힐피거, 디케이앤와이, CK 플래티넘 등의 브랜드가 최고 80% 할인하고, 여성 패션 브랜드에서는 구호와 르베이지가 2017년 봄 상품을 최고 70% 할인한다. 테팔 역시 패밀리세일을 개최해 최고 70% 할인하고, 무선청소기 에어포스 360을 기존 80만원에서 27만9천2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최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계란마을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유수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계획 중인 ‘계란마을천 정비사업’의 추진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사업추진 현황을 안내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환경국장을 비롯, 대야동과 신천동 지역주민,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하천주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을 청결하게 정비했다. 김영진 시 환경국장은 “계란마을천 일대에서 청결한 주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시흥시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생활에서도 물 사랑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등 물 환경 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관내 하천(지방하천, 소하천 등) 환경정화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시흥시는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효과적인 자가 관리를 돕고자 영양사와 간호사가 1:1로 집중 관리하는 ‘환자중심 당뇨병관리 시범사업’을 2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참여 대상자는 관내 거주 30세 이상 75세 미만 당뇨병 환자 중 당화혈색소 7.0% 이상자 혹은 당뇨병 최초 진단자이며 참가를 원하는 대상자는 시 보건소(대야동) 통합상담실로 신청하면 된다. 당뇨병관리 참여기간은 6개월이며 개인별 총 10주차의 집중관리를 받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혈당측정기가 무상 지원되고, 프로그램 참여기간 내 혈당수치 검사지 지원 혜택이 있다. 또 시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매주 금요일 고혈압 당뇨병 상설교육, 올바른 식생활관리 건강밥상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당뇨병 환자의 자가 관리에 필요한 지식, 자기 효능감, 자가 관리 실천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나아가 당뇨병 환자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이 변화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보건소 건강도시과(☎031-310-5842)로 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지난해 인구 50만명을 돌파하며 전국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이 늘어난 도시로 나타났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8 인구통계’를 인용해 2018년 시흥시 인구(등록외국인,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자 미포함)는 2017년보다 2만9천23명 늘어났다. 이는 화성시(6만7천636), 김포시(3만1천78), 용인시(3만1천45) 등에 이어 네번째로 많은 수치다. 또 2년마다 전년도 주민등록 인구수(외국인 포함)를 기준으로 경기도 내 시·군 순서를 정하는 ‘경기도 시·군 순서 규정’을 보면, 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도내에서 두단계 상승한 11번째 인구 도시가 됐다. 시 인구는 현재 51만명으로,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41만3천913명이었던 시 인구는 2015년 44만302명, 2018년 50만1천692명으로 해마다 늘어났다. 그런데도 시흥시가 인구 50만 대도시 특례 인정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18조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7조는 외국인을 제외한 주민등록 인구수만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의 인구가 크게 늘어난데는 교통여건 개선과 공공주
시흥시가 봄을 맞아 지난 28일 오전 시흥에코센터에서 2019년 새로운 기획전시 ‘오늘도 맑음’ 오픈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환경교육네트 및 지역단체, 경기도,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수도권기상청 등 관계자를 비롯한 일반시민 약 80명이 참석했다. 행사로는 ‘미세먼지’를 주제로 하는 미니 강연, 참가자와 함께 하는 토크파티가 있었으며, 맑은 하늘 염원 종이비행기 날리기나 공기정화식물 체험 등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10월까지 동안 진행되는 ‘오늘도 맑음’ 전시는 ▲신비롭게 아름다운 하늘 ▲특별하게 아름다운 하늘 ▲평범하게 아름다운 하늘 ▲뿌옇고 안타까운 하늘 ▲우리가 바라보는 하늘 ▲다함께 생각하는 하늘 의 총 6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전시는 미세먼지, 대기질에 관한 문제의식 제기나 예방 차원의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미세먼지 문제를 현대 미술적인 이미지로 풀어 아름다운 전시물로 표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시민들과 함께 종합적인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관내 물왕저수지 주변 경관협정사업 협업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27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경관협정사업 협업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물왕저수지 주변 경관협정사업 협업추진단 발족식에는 도시주택국장 및 경관디자인과를 비롯한 도로시설과, 공원관리과 등 11개 협업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116명의 체결자들과 약속한 물왕저수지 주변 경관협정사항과 협업부서의 경관협정사업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물왕저수지 주변 경관협정사업 협업추진단이 추진하는 경관협정사업은 ▲간판개선사업 및 길 찾기 좋은 사인시스템 구축 ▲꽃길 조성 ▲보안등 가로등 개선 ▲지역 브랜딩 등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