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는 22일까지 제24회 양성평등기념행사 및 여성단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성평등기념행사 공모사업은 성평등 인식제고 및 문화확산을 위해 매년 양성평등 주간인 7월 1일부터 7일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여성단체 활성화사업은 여성의 인권보호·복지증진 및 젠더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시흥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념식을 포함한 여성관련 공동의제의 사업을 위주로 추진된다. 공모사업비 규모는 2천200만원으로, 양성평등 기념행사 1천200만원, 여성단체 활성화사업 1천만원이 배정됐다. 신청자격은 시흥시에 소재(분사무소, 지부 포함)한 단체로 양성평등 관련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시흥시 홈페이지(알림광장→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시흥시 여성가족과(☎310-2633)로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rice110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 도일시장의 도시농업 특성화 사업을 위해 관내 6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12일 도일시장 아지타트(마을회관)에서 시흥시 소상공인과와 도일시장상인회, 도시농업관리사협회,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군자동행정복지센터가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모종, 씨앗 등을 많이 판매하는 도일시장의 색깔에 맞게 도시농업 분야를 특화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각 기관·단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일시장의 도시농업 특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발돋움해 전통 있는 재래시장인 도일시장의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일시장은 1953년부터 거모동에 도일장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전통시장으로, 취급품목은 모종, 씨앗, 농기구 등 농업과 관련된 것들이 많다./시흥=김원규기자 kwk@
‘혁신교육 1번지’ 시흥시, 교육자치 플랫폼 구축 ‘혁신교육 1번지’ 시흥은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의 결합을 통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지역이 만드는 교육자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교육은 스스로의 삶을 행복하게 꾸리는 힘이다. 그리고 그 힘이 지역을 자라게 한다. 그간 한국사회에서 교육은 학교의 역할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교육이 학교를 떠난 후에도 지속돼야 한다는 사회변화 속에서 교육의 책임이 개인에게만 있는가 하는 문제의식이 생겼다. 그러다가 교육이 개인적인 차원을 넘는 것이라면 지역이 사람을 키우고, 그것이 지역의 교육력이 되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커졌다. 그리고 그것은 지방교육자치의 필요성까지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렇게 교육의 생각을 키운 바탕이 혁신교육지구 사업이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2011년 경기도 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시작돼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지난해에는 전국 100개 기초자치단체에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했고, 올해에는 135개 지자체에서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누가 어떤 조직의 틀에서 실행하는지는 아직 정착된 모델이
시흥시가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2019년 노인·장애인 복지증진 사업’ 추진 목표를 밝혔다. 노령인구 및 등록장애인 증가에 따른 복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10월 ‘노인장애인과’를 신설한 시흥시는 올해 다각적인 사업 추진으로 노인과 장애인을 함께 어우르는 복지시흥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만 65세 이상 내국인 노인 인구가 3만7천552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8.3%를 차지하는 고령화 사회로 급증하는 어르신 복지 욕구 해소를 위해 오는 3월 LH은계지구 A2블록에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을 개소한다. 또한, 2022년에 정왕권 노인복지관이 문을 열고 2010년부터 위탁 운영 중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해 북부와 중부, 남부 각각에 노인복지관이 들어서면서 균형 있는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현재 4개 수행기관에서 54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올해 사업 규모는 2천991명, 8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45명, 30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민선7기 공약사항인 ‘시흥형 노인일자리’ 추진을 위해 3월부터 아이들이 학
시흥시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신규로 구매하는 시민에게 조기폐차 보조금 외 추가로 40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생계형 노후 경유차의 도심지 인구 밀집지역 운행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것으로, 노후 경유차를 조기폐차한 후 LPG 화물차로의 교체를 유도한다. 시는 신청 수요가 많을 경우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며, 생계형 차량인 1t 화물차 소유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소방서가 오는 4월부터 10월 말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19년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과 관련된 이론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화재를 예방하고 피난대피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시흥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매월(8월 혹서기 제외) 첫째·셋째주 금요일 10시부터 소방서 내에서 운영된다. 주요 체험과정은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연기탈출 체험 등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하게 진행된다. 신청은 25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http://119.gg.go.kr/)를 통해 사전접수하며, 1일 250명 이하로 선착순 마감한다. 정현모 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익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께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 거주 시민으로, 보일러 한 대당 16만 원의 교체 비용을 지급한다. 보일러 교체를 원하는 시민은 보일러 교체 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 대상자로 결정되면 30일 이내에 신청한 친환경인증 보일러를 설치해 보조금 지급을 요청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올해 12월13일까지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보일러 견적서, 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를 준비한 후 시흥비즈니스센터(시흥시 산기대학로 237) 1102호 또는 환경관리센터(☎310-5952)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한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담보 능력이 약한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사업비 6억 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고 7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시 출연금의 10배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하는 제도로, 60억 원의 융자금 협약을 맺은 5개 은행(농협, 기업, 신한, 하나, SC제일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의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2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관내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여기에는 5명 미만의 직원을 둔 음식점·슈퍼마켓·세탁소·미용실 등 골목상권 상인들, 10명 미만의 직원을 둔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운영자가 해당된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3천만 원 이내,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특례보증비가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는 보증서 이용 시 납부하는 보증수수료를 0.2% 인하하고, 시에서는 소상공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5년간 1%의(청년 사업가, 다문화가정, 착한가격업소 등은 2%) 이자 차액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계획 공고문을 참고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031-434-8797)으로
시흥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자금 100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 600억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고용창출에 기여해 온 시 육성자금은 작년 한해 251개사에 총 600억원이 지원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는 3억원 이내이며 1~3년 상환조건으로, 대출금리의 0.5%에서 최대 3.0%(우대금리 0.5% 포함)까지 보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성기업, 재해중소기업 및 추석 전후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자금 100억원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담보 능력 및 신용문제로 금융기관 융자가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특례보증 추천도 하고 있다. 일반보증에 비해 완화된 조건으로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 ‘열린행정-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 8개 협약은행(기업·신한·국민·농협·우리·씨티·산업·하나)에
시흥시가 오는 14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2019년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의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은 시흥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 제(부)품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업체로 선정되면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할 때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본부스 임차비용 전액과 장치비 및 홍보비 집행금액의 60%를 최대 300만원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은 시흥시청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국고보조금통합지원시스템 나라도움사이트를 통해 서류를 제출(업로드)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기업지원과 산단지원팀(☎031-310-6232)으로 연락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