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역화폐인 ‘시루’를 종이에 이어 모바일로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윤희돈 시흥시 경제국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조폐공사와 함께 시루를 모바일로 발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지역화폐는 다음 달 21일부터 발행된다. 시는 출시를 기념해 3월 22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시루를 판매한다. 시는 지난해 9월 종이 시루 판매를 시작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 발표 시흥시가 올해부터 2022년까지 향후 4년간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주요 목표로 하는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공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은 시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시민들에게 공시하는 일자리 공시제로, 향후 4년 동안 시흥시 일자리 정책의 뼈대가 된다. 이번 일자리 종합계획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 ‘활력 넘치는 지역상권 구축’,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의 4대 핵심전략과 31개의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종합계획에 인구, 산업, 고용과 같은 여러 지역여건과 사회환경을 분석, 해당 계획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에코붐 세대(베이비붐세대 자녀세대로 25~29세 해당) 노동시장 진입 ▲산업단지 중소 제조업 중심의 낮은 여성 고용률 ▲대규모 공동주택 및 복합단지 조성 ▲50세 이상 장노년층 급증세 등을 반영해 일자리 창출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4일 민원콜센터 구축 관련 타 지자체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벤치마킹은 기존 운영 중인 타 지자체 민원콜센터 운영현황 학습을 통해 시의회와 콜센터 구축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미희 위원장을 비롯한 이상섭·안돈의·홍헌영·안선희 의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은 안산시, 광명시, 김포시 콜센터를 차례로 방문하고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을 청취하며 민원콜센터 구축과 관련해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수렴했다. 벤치마킹에 나선 시의원들은 “민원콜센터는 예산투자 대비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해 도입해야 할 사항”이라며 민원콜센터 구축에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흥시 민원콜센터는 운영인력 15명, 연중무휴 운영, 전부서 업무를 대상으로 올해 12월에 시범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3일 오전 10시 52분쯤 부천시 삼동동의 한 주택 화장실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35)는 아내와 이혼 후 직장을 그만두고 알코올 중독 증세 등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집주인 B씨는 A씨가 최근 보이지 않자 집안을 살피던 중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타살로 의심할 만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유서도 없었다"며 "시신이 부패된 것으로 보아 사망한 시점은 10일이 지난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사망사유를 밝히기 위해 부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kwk@
시흥시는 설계원가의 적정성 검토에 따른 계약심사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2일부터 ‘원가분석 자문단’을 구성ㆍ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원가분석 자문단’을 구성ㆍ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인 ‘시흥시 계약심사업무 처리 규칙’을 개정했다. 이어 토목, 건축 및 상ㆍ하수도 등 총 11개 분야 38명의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자문 위원으로 위촉ㆍ구성했다. ‘원가분석 자문단’은 앞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공공사업(공사 및 용역 등) 계약심사 과정에서 설계원가의 적정성 등에 대해 분야별 민간 자문단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최적의 원가분석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사, 용역 물품 등 총 410건에 대한 설계원가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를 통해 13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이번 ‘원가분석 자문단’을 통해 계약심사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예산을 절감하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신세계사이먼 시흥프리미엄 아울렛이 새해 1월 13일까지 ‘2019 새해 첫 세일’을 개최한다. 시흥프리미엄 아울렛 3층 프리미엄 이벤트 스페이스에서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디스커버리가 롱패딩, 다운점퍼 등 2017년 겨울상품을 최고 60% 할인하고 있다. 아이더는 2018년 다운 점퍼를 최고 45%, 내셔널지오그래픽은 2017년 겨울 상품을 최고 50%, 컬럼비아 스포츠웨어는 2017년 방수 구스다운을 정상가 50만6천원에서 19만9천원으로 각각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디자인유나이티드는 2017~2018년 상품을 최고 60% 할인하며, 2018년 겨울 신상품인 벤치파카 1+1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코치가 전품목을 1월 1일까지 30% 추가 할인하고, 라코스테는 2~3개 이상 구매 시 각 20~30% 추가 할인 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국가로부터 특별교부세(86억원)와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241억원) 등 모두 327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인구 50만을 목전에 둔 시흥시의 기반시설인 월곶 장곡 배곧 어울림센터 건립과 목감 배곧 도서관 건립, 그리고 시민안전을 위한 생활안전 CCTV설치 등 38개 사업에 대한 재원이다.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 현안사업 신청과 사업공모를 통해 지원받는 것으로, 시는 지난해 26개 사업 139억원보다 12개 사업 188억원을 더 확보해 38개 사업에서 327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하반기 실시된 ‘경기 First 정책공모 최우수상’ 수상(경기 해양과학관 조성)으로 특별조정교부금 80억원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사업 내역은 ▲경기해양과학관 조성 80억원 ▲월곶동 어울림센터 32억원 ▲장곡동 어울림센터 25억원 ▲배곧도서관 건립 25억원 ▲비둘기공원 산현공원 젊음과 패기공원 내 물놀이 시설 설치 20억원 ▲생활안전 CCTV 설치 17억원 ▲배곧 어울림센터 15억원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건립 15억원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한 노후가로등 정비 10억원 ▲미산동 마을자치 커뮤니티 건립 10억원 ▲정왕4
80억원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미래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6차 산업으로 도약 목표 시흥시가 추진하는 시화MTV 내에 경기해양과학관을 조성하는 프로젝트가 경기도가 주최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에서 대규모 사업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2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 본선 최종 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8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14년 해당대회(당시 Next경기 창조오디션)에서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로 금상을 수상해 82억을, 2015년에는 경기청년 협업마을 만들기로 창조상을 받아 75억원을 받았다.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흥시는 세 번째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각 시·군별 1개 사업씩 모두 31개 사업이 접수됐고, 현장·예비심사를 거쳐 총 10개 사업이 본선에 올라 경쟁을 펼쳤다. 시가 제안한 ‘경기해양과학관’은 해양교육 및 해양생물보전 전문기관을 건립하는 내용이며. 시화MTV 내 추진 중인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인공서핑장, 마리나, 수변상업시
임병택 시흥시장(사진)이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대학과 지역의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 도쿄로 국외 연수를 떠난다. 25일 시에 따르면 임 시장은 이번 연수에서 일본 연구소, 대학의 지역협력 사례를 견학하고 우리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살아남기 위한 대학협력사업을 모색한다. 방문 첫날에는 VR 디지털 센터를 방문해 VR시설이 시흥에 건립될 해양레저타운 에 적용될 가능성을 모색한다. 다음날에는 도쿄대 고마바 캠퍼스 연구소와 혼고캠퍼스를 견학한다. 28일은 일본 제2대 사립 명문대 와세다대를 견학하고 에도시대 고유의 거리를 재현한 도시재생마을을 탐방할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시흥을·사진)이 소속당에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조 의원은 2018년 국정감사에서 민생·경제·평화·개혁국감을 위해 밤낮 없는 노력을 통해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의제 발굴과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내실 있는 정책국감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24일 조 의원측에 따르면, 조 의원은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한국은행·수출입은행 등이 피감기관으로 있는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치렀으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송곳같은 지적으로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조 의원은 기재부 세제분야 국감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와 반하는 정부 세법개정안(모바일 상품권 인지세 부과, 재활용폐자원 의제매입세액공제)을 지적하고 부총리로부터 재검토 답변을 이끌어냈다. 또한 국세청 국감에서 시험과목 변경에 따른 세무공무원 전문성 하락 문제. 공무원들의 논문표절 문제, 직원의 과세정보 무단열람 사례를 지적하기도 했다. 한국은행 국감에서 조 의원은 대형 은행의 이자장사 수단으로 변질된 금융중개지원제도가 중소기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