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12월 16일까지 ‘메가세일’ 돌입 여주·파주·시흥 등 동시 진행 가방·시계·지갑 등 추가 할인 다운자켓 등 최고 70% 값 싸게 버버리 등 해외 유명 브랜드도 신세계사이먼(대표 : 조병하)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2018 메가세일(Mega Sale)’을 개최한다. 여주·파주·시흥·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동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프리미엄 아울렛을 대표하는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패딩·코트·스웨터·부츠 등 다양한 겨울 아이템을 최초 정상 판매가격보다 최고 80% 할인할 예정이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몽블랑이 가방을 최고 80% 할인하고, 시계와 지갑·벨트를 각각 최고 20/30% 추가 할인한다. 또, 꼬르넬리아니가 2016~2017년 상품을 각각 10~20% 추가 할인하고, 올세인츠는 지난해 겨울 상품을 20% 추가 할인한다. 발리는 지난 겨울 상품을 60%, 랑방도 70% 각각 할인한다. 특설행사장에서 열
시흥시가 지난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구축 전국경진대회에서 전국 224개 시·군·구 중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시상금 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구축 등 지방분권형 주민자치 기반마련을 위해 올해 9월 6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행안부 중앙 심사위원회 1·2차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31개 시·군·구가 선정됐으며, 시흥시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주도로 대회에 응모해 장려상에 선정돼 9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실시 등 읍·면·동 공공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민자치회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다 마을활력소 공유공간 조성, 마을 계획단 운영 뿐 만아니라 빈틈없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천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
시흥시 정왕동 중앙완충녹지 4km가 최근 산책길 명소가 됐지만 정작 공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이 주거지역에 유입되지 않도록 조성한 소나무 상당수가 생기를 잃거나 고사된 채 방치돼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26일 시와 정왕동 주민들에 따르면 공단과 주거지역 사이에 조성된 중앙완충녹지는 시화지구 개발사업 당시 공단에서 발생한 악취와 대기오염이 주거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1996년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성했다. 시는 2008년까지 수백억 원을 투입해 32만5천 그루의 수목을 식재하기도 했다. 시민 김모(54)씨는 “푸르렀던 완충녹지 숲이 해가 지날수록 점점 시들어 가고 있다”면서 “죽어가는 소나무가 수 백 그루에 달해 피해가 심각한데도 관리하는 사람 한 명 못봤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소나무는 죽은 것이 아니며 ‘소나무줄기마름병’에 걸려 마치 죽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며 “3년 전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병이 발생해 회복 방안을 찾았지만 인력으로는 불가능한 상황으로 자연회복될 때까지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정원수처럼 소량의 소나무는 가지치기나 솎아주기 등의 방법으로 회복방안을 찾을 수 있지만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비야시안 스페인대사,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과 함께 시화MTV에서 진행되고 있는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 등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환담에서 임 시장은 후안 스페인 대사에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하며 “거북섬이 세계적인 서핑과 미식의 명소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임 시장은 또 ㈜대원 플러스건설 최 회장에게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게 적극적인 역할을 해줘 감사드린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후안 대사는 “다시 한국에 근무하는 기회를 갖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양국의 대표적인 협력 사례가 되기를 희망하며 스페인의 문화와 기술이 한국에 소개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후안 대사는 환담 후 스페인의 세계적인 인공서핑장 원천기술을 보유한 웨이브가든과 ㈜대원플러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이 최근 3년간 국악단체 행사에 사회자로 나서 출연료 명목으로 해마다 120만 원 가량을 챙겨온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시와 시민 등에 따르면 김 의장은 N국악예술단이 주최한 ‘이야기가 있는 가무악 국악공연’ 행사에서 2016년 8월 120만 원을 출연료 명목으로 수수하고 이듬해 9월에도 105만 원을 받았다. 김 의장의 행사 사회 출연료 수수는 올해 7월 시의회 의장이 된 후에도 계속됐다. 7월말과 8월 초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공연에 사회자로 나서 120만 원을 받았다. 예술단의 공연행사는 국악공연을 이해하기 쉽도록 사회자가 해설을 하며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악과 타악, 민요, 무용 등의 공연을 펼치기 위해 시흥시 지방보조금사업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공연에 1천456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공연은 신현동과 목감동 주민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등 김 의장의 지역구에서 진행됐다. 김 의장의 사회자 출연료 수수는 ‘시흥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의 위반소지가 있다. 이 조례 제6조 1항 ‘의원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처리와 관련해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자로부터 직접 또는 간접으로 금품,
시흥시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18년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최종 본선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룬 시흥시는 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을 교부받을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도 자체심사를 거쳐 제출된 총 52건의 우수시책 중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과한 11개 지자체의 발표로 진행됐다. 시는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완화하기 위한 ‘연속적이고 다양한 돌봄을 지원하는 시흥아이 돌봄사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시흥아이 돌봄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영유아 돌봄에서 초등 돌봄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돌봄 기반을 마련하고, 학습위주가 아닌 서예, 클레이아트, 코딩을 비롯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돌봄을 실행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시흥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방문건강관리센터 방문간호사들이 지난 20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홀몸 어르신에게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kg 45포를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방문건강관리센터 송경애 센터장을 비롯한 보건소장, 방문간호사, 시흥시1%복지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홀몸 어르신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지난 10월 말 바자회에서 위풍당당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건강음식을 팔아 수익금을 조성해 추진한 것이다. 송경애 센터장은 “위풍당당경로당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지역 속 자생력을 갖춘 경로당 건강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시흥시방문건강관리센터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별 담당 방문간호사를 지정했다. 간호사들은 어르신들을 개별 방문하거나 경로당에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측정, 투약지도,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시화MTV 거북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이 오는 2020년까지 들어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 이학수 K-water 사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은 2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시흥 인공서핑파크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정식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김종배·이동현·장대석 도의원, 시흥시의회 김태경 의장 등이 함께했다. 시흥 인공서핑파크는 시화MTV에 조성된 거북섬(인공섬)을 포함해 약 32만5천3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다. 경기도와 시흥시, K-water는 지난해 10월 이 일대를 해양레저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해 공공기관 간 업무협약 추진 후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사업 시행 민간사업자 ㈜대원플러스건설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투자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대원플러스건설은 다음 달 중 K-water와 사업 부지에 대한 토지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중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인 인공서핑장(16만㎡)을 우선 개장할 예정이다. 2023년까지
시흥시는 지난 19일 정왕보건지소 2층에 위치한 환경관리센터를 리모델링해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의 문을 열었다. 21일 시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접근 편이성을 고려해 3개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정왕권에 직영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는데, 이는 치매관리에 대한 시흥시의 높은 정책적 관심을 나타낸다. 개소식에는 노인지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어르신들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와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등을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선보이고 치매활동가들과 함께하는 치매예방 체조와 뇌 인지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538㎡규모로 쉼터, 어르신햇살카페, 상담실, 검진실, 프로그램실, 홍보 갤러리로 조성돼 있다. 한옥스타일의 인테리어로 새롭게 단장하고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등 7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정왕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치매에 걸릴까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곳이 생겨서 너무 좋다”며 “자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60세 이상이면 무료로 치매선별
시흥소방서는 ‘비상구·통로 폐쇄 또는 물건적치’ 등 불법 행위를 촬영해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비상구 폐쇄 신고 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신고 대상이 되는 불법행위는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 대규모 점포, 운수시설, 숙박시설 등에 설치된 주 출입구·비상구 폐쇄(잠금포함) 차단 등의 행위 ▲복도, 계단, 출입구 폐쇄 훼손 ▲비상구·피난통로 물건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방법은 신고서와 함께 목격한 위반행위에 대해 증빙자료를 첨부해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시흥소방서 재난예방과로 신고하면 되며, 불법행위로 확인이 되면 신고 포상금을 1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되고 동시에 불법행위 영업주 등 관계인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현모 서장은 “제천, 밀양과 같은 화재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 주도 자율적 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비상구 신고 포상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