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은행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백향목가구(미산동·대표 임창호), 우남종합건설(은행동·대표 주언도)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가구지원 및 집수리 재능기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백향목가구는 은행동 저소득 아동을 위해 연 3회에 걸쳐 가구를 지원하고, 우남종합건설은 연중 수시로 집수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지역 내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주민을 발굴하고, 그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기후원자를 개발하는 데 함께 노력한다. 백향목가구 임창호 대표는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이 발생한다면 언제든지 기쁜 마음으로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우남종합건설 주언도 대표 역시“오늘 협약을 통해 은행동 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된 ‘제13회 시흥갯골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13일 시흥시에 따르면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에 조성된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시흥갯골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슬로건 하에 구성된 2가지 대표 프로그램과 12가지 프로그램 존으로 진행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생태놀이체험과 생태예술공연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갯골 패밀리런 등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해 갯골놀이터, 소금놀이터, 나무숲공연장, 수영장 예술극장, 갯골야간난장 등 12가지의 프로그램 존에서 총 70여 개의 프로그램과 공연이 운영된다. 시흥갯골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차 없는 축제’ ‘쓰레기 없는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일반 차량은 전면 통제되며 방문객은 시흥곳곳 19개소에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축제장 내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환경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직접 개인 식기와 텀블러를 가져오는 방문객은 푸드트럭에서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시흥갯골축제 연계프로그램인 시흥청년축제학교 수강생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임익빈)이 오는 21일 저녁 7시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지성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책, 어떻게 읽을 것인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이지성 작가의 최신 작품인 ‘일독’, ‘이독’을 통해 독서의 본질과 독서비법을 전수하는 형식으로 강의가 채워질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오프닝 공연으로 샌드아티스트 채승웅의 샌드아트 공연이 약 30분간 진행되어 ‘문학’과 ‘예술’이라는 두 장르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흥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iheung.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가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의결에 이어 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열고 위원장에 성훈창 의원, 부위원장에 홍헌영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이복희, 이상섭, 안돈의, 박춘호, 이금재 의원이 선임됐다. 이로써 예산결산특위는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회기 중인 이날부터 14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활동한다. 예결특위는 구성 첫날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17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처리하고 13일과 14일 양일간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사업예산안’을 심사한다. 성 위원장은 “결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예산집행 과정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됐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내실 있는 위원회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동료 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의회가 11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안전제일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김태경 의장을 비롯한 안선희, 송미희, 홍원상, 성훈창 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버튼터치 퍼포먼스, 안전제일도시 조성을 위한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시흥시장, 시흥경찰서장,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시흥소방서장 등 9명의 협약기관장이 서명한 협약서는 안전사고 예방 및 수습 협력강화 등 안전제일도시 사업을 위한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태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투철한 안전의식을 견지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안전과 관련된 정책이나 사업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가 지난 9일 ‘2018 의장기 태권도대회’와 ‘2018 의장기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장기 태권도·배드민턴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시흥시의회 오인열, 송미희, 김창수, 이복희, 이상섭, 안돈의, 노용수, 박춘호, 홍헌영, 이금재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흥시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대회는 관내 태권도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40개 클럽,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품새 ▲태권체조 ▲종합시범 등 3개 종목에서 열띤 승부를 펼쳤다. 같은 날 관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클럽 및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배드민턴대회는 26개 팀 1천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치러졌다. 김태경 의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오는 21일까지 ‘2018 문화공감학교 하반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공감학교 하반기 문화예술교육은 ABC행복학습타운, 비발디 아트하우스 등 시흥 전역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연령대별·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각각의 운영기간을 확인해 자유롭게 신청하면 된다.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대상 5개 프로그램 ▲일반시민 대상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2월까지 교육이 이뤄진다.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은 ▲창의력 팡팡 프로젝트 아트 꼴라쥬여행 ▲몸으로 표현하는 동화이야기 ▲연희놀이터 희희락락 ▲뮤지컬 딩동 ▲음악 놀이터이며, 일반시민 문화예술교육은 ▲꿈을 이루어 Dream! ▲다문화가정 엄마가 떠나는 女幸 이야기, 이야기 旅行 ▲마음을 움직이는 사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교육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이며 12월에는 교육을 마무리하는 발표회 및 전시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재)시흥산업진흥원(원장 정동선)이 시흥시 개발제한구역 및 우선해제지역 또는 자연취락에 산재한 동네기업을 대상으로 구매상담회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5일간 구매상담회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며,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와 1대1 심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기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동네기업이 바이어와의 파트너쉽을 형성해 시장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매상담회는 오는 11월 15일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시흥시 산기대학로 237)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시흥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ida.kr) 또는 소공인지원팀(☎070-4170-59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의회가 지난 3일 은행동 시흥그린슈퍼에서 열린 시흥화폐 ‘시루’ 1호 가맹점 현판식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현판식에 앞서 김태경 시의회 의장과 임병택 시흥시장, 이복희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은 시흥화폐 ‘시루’를 홍보하기 위한 가두캠페인에 참여했다. 시흥화폐 ‘시루’가 시흥시의 ‘시’와 묶을 ‘루(累’)를 합쳐 ‘시흥을 묶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이날 현판식에서는 시루떡 절단식과 나누기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김 의장은 “그동안 명절 때가 되면 위문차 시의회에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는데, 이번 추석에는 시흥화폐를 전달해 지역 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의회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루’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제13회 갯골축제 현장에서 사전 판매 후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유통될 예정이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제259회 임시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선7기 첫 번째 추경이며, 시흥의 행복한 변화와 새로운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시민들의 생활불편 개선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2017년 회계결산에 따른 국도비 반환금과 2018년 국도비 의무경비 등도 반영됐다.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2조 111억 5천200만 원으로 일반회계 9천867억 1천500만 원, 기타 특별회계 896억 7천300만 원, 공기업특별회계 9천347억 6천400만 원으로 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총 1천714억 4천400만 원이 증가한 규모다. 추경안은 이날부터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을 시작으로 상임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인구 50만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되는 포동 스포츠타운 조성을 중심으로 지역별 월곶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목감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장곡동 주민센터, 배곧복합센터 등 공공청사 건립, 도서관 건립 및 리모델링 등 기반시설 조성에 중점을 뒀다. 또 자생적 지역경제활성화 견인을 위한 지역화폐 ‘시루’ 등을 반영했다. /시흥=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