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에 거주하는 청년 소상공인과 직장인 학생 등으로 꾸려진 ‘안산 2030청년단’이 김남국(더민주·안산시단원구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안산 2030청년단’은 청년의 경제활동 기회를 늘리고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 당사자 단체다. 최병기 청년단 회장은 “지금 안산은 변화가 절실한데 기존의 정치인은 청년의 삶에는 도통 관심이 없었다”며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2030 청년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대변할 수 있는 젊고 깨끗한 김남국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고,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후보는 “안산 2030청년단의 지지 선언에 감사드린다”며 “청년들과 소통하고 힘을 모아 안산을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역동적인 젊음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영상통화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등 해외입국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 주민에게 전달되는 지원 물품에는 해당 국가의 식품도 함께 보내 격리 생활을 돕고 있다.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전국 최초로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중 영상통화를 도입해 자가격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해외유입 자가격리자 이탈사례가 잇따르면서 전자팔찌 부착 논의도 이뤄지고 있지만, 시는 이미 자가격리 이탈 방지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도입한 것이다. 수시로 불시에 진행하는 화상모니터링은 자가격리자의 건강상태는 물론 집 내부에 머물고 있는지 등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가격리자의 무단 이탈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 한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린 특단의 조치다. 이날 현재 시의 자가격리자는 570여 명에 달한다. 시는 앞으로 해외 입국에 따른 자가격리자가 더 늘 것으로 보고 모니터링 요원을 추가로 확보해 영상통화 외에도 ▲전화모니터링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 관리 ▲긴급방문 모니터링 등을 통한 자가격리자 관리에 나선다.
“‘박시장이 일할 때가 살기 좋았지’ 안산의 살림을 책임지는 안산시장으로 세워주셨던 당시 안산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결코 잊지 못합니다.” 안산시장을 역임한 미래통합당 안산상록구갑 박주원 후보는 안산을 발전가능이 무궁무진한 도시라고 말한다. “우라나라 제조업을 이끌던 우리 고향 안산의 자부심 반월시화산업단지는 이제 망해가는 산업단지의 대명사가 됐다. 10년 전 인구 75만을 자랑하며 100만을 향해 달려가던 안산은 65만으로 쪼그라들었다”며 “서서히 죽어가는 안산을 살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이 안산시 상록구민의 대표가 돼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 후보는 “미래 먹거리와 볼거리, 일거리가 가득했던 안산 본연의 모습을 회복해야 한다”며 “65만 평 본오들에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을 모셔와 안산을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주원 후보는 “안산에 GTX 유치, 신안산선 개통을 서둘러 고급인력들이 안산을 오고갈 수 있게 하겠다”며 “신안산선, 소사·원시선, 수인선을 추진해 잃어버린 안산의 봄을 다시 찾아 안산 100만 시대를 복원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지난 2월 20일 한국행정연
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구갑에서 3선에 도전하는 전해철 후보는 지하철 신안산선 착공, 수인선 완공과 상부에 공원조성 등 안산의 굵직한 현안 등을 지난 8년간 해결하면서 ‘뚝심’과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청와대 민정수석과 재선의원이면서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한 이력도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의원”이란 믿음으로 주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전해철 후보는 정치에 대해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선택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고, 갈등과 문제를 해소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국회의원은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역할과 지역구의 발전을 견인하는 두가지 역할을 해야 한다. “그동안 안산의 현안이라면 누구보다 책임 있게 역할을 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내어 왔다”는 전 후보는 “그간 해 온 일을 바탕으로 전해철이라면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신뢰와 함께 앞으로 안산을 위해 더 많은 일을 실제 할 수 있는 여당의 힘 있고 실력 있는 정치인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이런 성과를 유권자들께서
고영인(더민주·안산시단원갑) 후보는 지역과 중앙을 아우르는 전문가들로 정책자문단을 꾸려 7일 오전 출범식을 했다. 박형근 신안산대 교수와 김만균 경기과기대 교수를 공동 단장으로 하는 정책자문단은 교수와 법조인, 기업인 등 25명의 전문가 집단으로 꾸려졌다. 출범식에서 고 후보는 “정책자문단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서 정책 완성도 제고와 공약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선거 운동 기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개발과 실현을 위한 노력을 통해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박순자(통합당·안산시단원구을) 후보는 4.15 총선 민생 살리기 정책으로 ‘풍요로운 경제·소상공인 희망’ 경제정책 공약을 7일 발표했다. 박 후보는 ‘풍요로운 안산 경제’를 위한 대형프로젝트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첨단스마트산단으로 조성하고,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제조공정 혁신, 산단 내 주차장과 도로 기반시설 개선, 근로자 복합문화공간, 도서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세금납부 유예나 일부 면제 추진, 생존권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과 함께 간이과세자 적용기준 상향, 배달 앱 광고·수수료 체계 개선, 최저임금제 차등 적용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평소 의정활동과 예비후보 기간에 지역경제의 주축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분들을 수시로 만나 경기침체와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 대책을 함께 고민해온 결과를 이번 총선의 경제정책 공약에 반영한 것”이라며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교육지원청은 제75회 식목일을 기념해 ‘1직원 1청렴 화분 가꾸기’ 행사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의 나무 심기 행사를 대신해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1직원 1청렴 화분 가꾸기’를 통해 전 직원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지를 되새기고 코로나19 유행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화훼 농가 지원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안산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청렴의 생활화를 위해 청렴 화분에 자신만의 청렴 다짐 문구를 만들어 달고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청렴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인증 사진을 찍었다. 이동흡 교육장은 “청렴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우고 항상 되새기면서 안산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7월에 지급 예정이던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다음달로 두 달 앞당겨 지급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도내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안산시에 주소를 둔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원씩, 1년간 100만원을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하는 청년복지 정책 사업이다. 2분기 지급대상은 1995년 4월2일부터 1996년 4월1일 사이에 태어난 만 24세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일자리플랫폼 온라인사이트 ‘잡아바(http://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와 선정을 거쳐 다음달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기존 수령자(1995년 4월2일~1996년 1월1일 사이 출생) 중 ‘자동신청 사전 동의’한 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잡아바’ 사이트에서 정보가 연계 처리된다. 자동신청 후 주소 등 정보 변동 시에는 신청 페이지에 접속해 수정하면 된다. 2분기 신규대상자(1996년 1월2일~1996년 4월1일 사이 출생) 또는 자동신청 미신청자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미래통합당 안산시 4개 선거구 후보들이 ‘중도보수 대통합’을 선언하고 4대 통합공약 발표와 함께 4·15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김명연(안산단원갑), 박순자(안산단원을), 박주원(안산상록갑), 홍장표(안산상록을) 후보는 6일 오후2시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기에 빠진 자유 대한민국을 구하고 시장경제와 민생을 살려내기 위해 침묵하고 있던 중도보수 자유 우파의 대통합을 선언한다”며 “안산시 4개 선거구 후보자들의 단결된 힘으로 4·15 총선에서 모두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제정책 실패와 코로나19 대응실패로 온 나라가 마비되고 있는데도 무능한 정권과 오만한 여당은 불공정과 위선의 아이콘인 ‘조국 전 장관’ 살리기에만 몰두하고 있다”면서 “보수대통합과 총선승리를 통해 문 정권의 ‘조국 살리기’와 ‘코로나19’ 핑계만 대는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자유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구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들은 신안산선 조기 완공 및 추
김남국(민주당·안산단원을) 후보가 “배달의 민족이 코로나19로 울고 싶은 소상공인들의 뺨을 때렸다며 이제 ‘배신의 민족’으로 부르자”고 6일 작심 비판했다. 김 후보는 “2018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월매출 3천만원을 버는 사장님의 평균 순이익이 435만원인데 기존에 배달의 민족 울트라콜 3건을 이용했다면 26만원의 수수료만 내면 됐지만 이제는 191만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배신의 민족’을 대체할 안산형 배달음식 주문 공공앱인 ‘배달의 명수’를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배달의 명수’는 이용수수료와 광고료가 없고 지역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음식값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의 표본”이라고 강조한 뒤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지원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의 지정 문턱을 대폭 낮추어 땀 흘린 댓가가 땀 흘린 사람에게 돌아가는 공정한 생태계를 만들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