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원(통합당·안산상록갑) 후보는‘상록 삼거리 벨트’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6일 박 후보에 따르면 ‘상록 삼거리 벨트’는 ▲먹거리 상록 반도체단지 ▲상록 벤처밸리 ▲볼거리 돔 이코노믹 센터로 나뉜다. 먼저 본오들과 반월동에 대기업 비메모리 반도체 단지를 유치한다는 목표다. 반도체 단지는 평택 삼성전자와 화성 반도체단지 같은 첨단산업단지를 범시민추진본부를 결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산에 적합한 형태로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또 상록수 역세권 재개발을 기반으로 안산 지하철 4호선 철로를 지중화 해 유휴부지 및 인근녹지를 개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BIG3 벤처밸리(시스템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헬스)추진과 주상복합 벤처타운으로 개발해 상록 반도체단지와 연계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공연 전시, 스포트 다목적 융합공간, 실버 일자리 복지센터, 청년 일자리 인큐베이팅센터를 운영하고 여성 일자리 돔을 만들어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극대화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고영인(더민주·안산시단원구갑) 후보는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연대)와 정책협약서를 교환하고 연대가 요구하는 22개의 정책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6일 밝혔다. 연대는 ‘안산단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안산나무를심는장애인야학’, ‘상록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등 세 개의 단체로 구성돼 안산의 장애인 인권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연대는 정책협약서에 ‘차별과 배제 없는 장애 해방의 평등한 세상을 실천하기 위하여’ 협약식을 갖는다고 취지를 밝혔다. 고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안된 장애등급제 전면 폐지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등 정책과제에 대해 “면밀하게 하나씩 살펴보고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대우가 사라질 때까지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철민(더민주·안산시상록구을) 후보는 (재)희망제작소와 ‘시민주도 지역혁신 희망만들기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정책협약은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방자치가 가능하도록 주민자치권 보장, 지방분권형 개헌을 비롯해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 자치행정권, 자치입법권 등 지방자치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연대 활동이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김 후보와 (재)희망제작소는 정책연구 및 입법활동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21대 국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안산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50만 이상 도시의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주민자치기반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법과 주민조례발안법 개정 등을 21대 국회에서 추진할 것”이라며 “그 외에 시민참여를 확대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입법과 정책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6일 전해철(민주당·안산상록갑)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하고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수석 부위원장과 각 지부 임원진이 참석해 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정책협약을 통해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노동 존중사회 실현이 중요한 정책목표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정책협약서를 체결했다. 정책협약서에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수익성 위주 대응을 지양하고, 디지털 금융산업의 발전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효율적인 금융관리·감독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전 후보는 “금융노조와 금융노동자 권익향상 등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은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 며 “노동 존중사회 실현과 금융노동자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명연(통합당·안산단원구갑) 후보는 단원구 화정천에 화정천 테마로드를 조성하겠다고 5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단원구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 화정천을 ‘건강·전시·놀이·공연’의 4가지 테마로드로 조성하고 와동과 선부동 상권을 연계한 관광형 상권까지 고려한 프로젝트를 밝혔다. 화정천 테마로드는 김 후보가 주력하고 있는 ‘안산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단원구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화정천 테마로드의 건강존(zone)에는 ICT기술을 활용한 첨단 보건의료기술을 접목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수시로 체크하고 필요한 운동 상담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시존(zone)에는 시민과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미술작품 전시장, 큐레이터의 자문을 받은 종합갤러리가 조성된다. 또 놀이존(zone)에는 아이들을 위한 생태체험장과 코딩체험부스, 공연존(zone)에는 춤과 버스킹을 위한 공연장이 각각 들어선다. 김 후보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넘치는 상상력으로 도시를 재생하는 것”이라고 언급하고 “화정천 테
고영인(더민주·안산단원구갑) 후보는 5일 식목일을 맞아 환경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고 후보는 공약 발표와 함께 지지자와 ‘고영인 꽃 화분’으로 ‘안산의 꽃이 되어주세요’라는 이색 퍼포먼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고 후보의 얼굴이 담긴 꽃은 오공국화로 ‘승리의 아침’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고 후보는 환경정책공약에서 ▲학교 천장 석면 교체 ▲학교 교실 전체 공기청정기 설치 ▲노인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시설 확충등을 제시했다. 또한, 각 동별 환경정비공약으로 ▲원곡로 전선·통신 지중화 사업 전면 확대 ▲신길천과 신길2천 하천부지 재정비 ▲마을정원사업 확대 등을 선보였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일제히 상반기 신규 채용 일정을 미루거나 아예 취소하면서 대규모 고용위기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분야에서 ‘야외 필기시험’이라는 사회적 거리 두기 채용방식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와~스타디움 내 천연잔디 축구장에서 경력 및 신입 직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치렀다. 필기시험이 치러진 와~스타디움은 2천평 규모의 종합운동장으로 공사는 스타디움 내 천연잔디 축구장에 140여 개의 책걸상을 사방 5m 간격으로 배치하고, 응시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측정과 손소독 등 방역을 거친 뒤 시험장에 입장토록 했다. 양근서 공사 사장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바이러스는 물론 경제위기도 동시에 극복해 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신규채용마저 미뤄서는 안 된다”며 “고용불안이 가중되고 신규채용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만큼 공공에서는 보다 선도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가 동북아시아 최고 수준의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시행자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안산시는 해양수산부로부터 대부도 방아머리 일대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최종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15년 7월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서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갖게 됐다.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수도권에서 해양여건이 우수한 대부도 방아머리 일원에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 편의시설을 갖춘 동북아 최고의 마리나항만 조성을 목표로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복합 해양관광 기반조성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조사와 중앙투자심사 통과,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 등 각종 개별법에 따른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이행하는 등 사업 시행과 관련해 해수부와 협상을 진행해왔다. 승인 내용은 당초 시가 제시한 14만4천700㎡ 규모의 사업계획으로 방파제와 계류시설 등 기본시설 8만736㎡, 클럽하우스와 수리보관 시설 등 기능시설 1만1천851㎡, 주거·숙박·상업시설과 주차장·녹지 등 서비스 편의시설 5만2천113㎡ 등이다.
안산시는 민관합동으로 시 전역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최근 해외입국자 및 지역 내 추가 감염 등으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지난 3일 통장 1천150여명과 체육회원 450여명, 공무원 비상 근무조 500여명 등 2천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5개 동에서 2시간 동안 동시 방역에 나섰다. 특히 식당과 카페 등 방역을 마친 가게에는 소독을 완료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안심 스티커’를 부착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하는 한편, 업주들의 자발적인 소독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현재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외국인지원본부에서 시행 중인 방역물품 무상대여 서비스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안내문을 전달, 시민들의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기도 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힘든 상황을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갈 것을 믿으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방역과 함께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
김남국(더민주·안산시단원구을) 후보는 안산시의 제2도약을 위한 5대 핵심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민생중심의 더 좋은 일자리’를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책 강화 ▲안산형 ‘제조업 르네상스’ 실현 ▲걱정말아요 청년!-첫 직장 취업을 위한 정책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통해 민생과 직결되는 일자리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산의 지속적인 인구유출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활력을 잃었기 때문”이라며 “안산형 제조업 르네상스를 통해 스마트공장을 100% 보급하는 동시에 제조업에 DNA(Data, Network, AI)를 더해 데이터 산업과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청년이 일하고 싶고 청년이 찾아오는 최첨단 스마트 산단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시간 약속이든 금전 약속이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한다”면서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 안산을 청년이 찾아오는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젊음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