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더민주·안산시단원구을) 후보는 안산시의 제2도약을 위한 5대 핵심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민생중심의 더 좋은 일자리’를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책 강화 ▲안산형 ‘제조업 르네상스’ 실현 ▲걱정말아요 청년!-첫 직장 취업을 위한 정책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통해 민생과 직결되는 일자리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산의 지속적인 인구유출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활력을 잃었기 때문”이라며 “안산형 제조업 르네상스를 통해 스마트공장을 100% 보급하는 동시에 제조업에 DNA(Data, Network, AI)를 더해 데이터 산업과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청년이 일하고 싶고 청년이 찾아오는 최첨단 스마트 산단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시간 약속이든 금전 약속이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한다”면서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 안산을 청년이 찾아오는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젊음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의장 김광호)가 3일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는 김철민 민생캠프를 찾아 김철민 후보가 노동에 가장 관심과 애정이 많고, 안산시장 재임시절부터 현장을 잘 알고 있는 진정성 있는 후보이기 때문에 신뢰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김광호 의장은 “김철민 후보는 언제나 노동자 곁을 지켜주며, 노동의 가치를 존중해 왔다”며, “한국노총 안산지부에 소속된 82개 사업장 1만 2천여명의 조합원이 김철민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김철민 후보는 “안산시장 재임시절, 전국 최초로 기업 SOS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앞으로도 한국노총 안산지부 여러분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빠진 민생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소득과 나이, 국적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정부가 지방 분담을 요청한 긴급재난지원금의 20%도 전액 시비로 부담키로 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시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시비 1천100억원 등을 투입하는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안산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윤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 등으로 소비가 줄면서 지역경제는 고사 위기 직전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시는 7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나이, 직업, 소득, 국적과 상관없이 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금이 지급될 경우 4인 기준 시 생활안전지원금 40만원,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 100만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0만원 등을 합쳐 총 180만원을 지원받게 되는 것이다. 윤 시장은 “아시아 두 번째 상호문화도시에 걸맞게 외국인 주민 8만8천여명에게도 1인당 7만원의 마중물을 지급키로 했다&rd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후보는 출마를 결심한 배경을 복지에서 찾는다. “복지는 경제성장의 동력이다. 국민 모두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국가 운영시스템을 만들어 소득재분배의 효과와 경제성장이 선순환하는 복지국가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는 고 후보는 출마를 앞두고 펴낸 책에 이런 마음을 잘 담았다. 고 후보는 “책을 통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복지국가의 방향을 담았다. 복지국가에 대한 이해와 구체적인 실현 방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역임한 고 후보는 소통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또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조직력과 일을 추진하는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고 후보는 지역 공약으로 ▲반월공단을 독일식 강소기업으로 육성 ▲초지역에 광역복합환승터미널 조성 ▲GTX-C노선 안산 연장 추진 ▲여성전용 원스톱 종합일자리센터 설립 ▲청년케어센터를 통해 청년들에게 취업·창업·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을 내놨다. 특히 여성과 청년을 위한 기성세대의 배려와 정책이 절실하다는 고영인 후보는 “미래를 위해서는 청년 정책이 다양하게 마련돼야 하고, 청년들이 일하고 도전할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제
미래통합당 안산단원구갑 김명연 국회의원 후보는 “정치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국민의 삶을 이롭게 하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정치란 국민들에게 경제위기, 안보 불안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줘야 한다”며 “부모찬스와 같은 불공정한 편법을 제거하고 우리 사회가 공정하고 기회가 균등한 사회로 나가게 하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김 후보는 “여러 단체와 간담회를 하다보면 ‘김명연 의원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너무 속이 시원하다’고 말한다. 저 역시 직장생활과 사업, 소상공인 경험이 있기에 국민의 마음과 형편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국회의원이다”며 자신의 장점을 내세웠다. 김 후보은 안산갑을 위한 주요정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그는 “강남까지 25분이면 주파하는 GTX를 안산에 유치하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될것”이라며 “신안산선까지 완공되면 여의도까지 25분으로 서울 중심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안산의 가치가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또 안산을 위한 6대 공약을 통해 김 후보는 ▲4차 산업 중심의 안산실리콘밸리 조성 ▲소상공인 살리기 특별대책 ▲단원구 핫플레이스 조성 ▲차별화된 의료복지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 자신의 필승 전력
박순자 미래통합당 안산시단원구을 후보는 4·15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전 7시 안산 중앙역 앞에서 선거캠프 관계자, 선거운동원과 함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출정식을 겸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박순자 후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구호나 유세를 자제하고 선거운동원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함께하는 선거운동을 하기로 했다”며 “코로나 국난을 함께 극복하고 무너진 민생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를 위해 조용하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정책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에 앞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점인 0시에 고잔파출소를 찾아 가 시민의 안전을 당부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365일 24시간 시의 치안과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안산 경찰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면서 “지난해 말 파출소 신축예산 43억6천만원을 확보했는데 더욱 힘을 내서 안전한 안산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상록구을 후보는 2일 상록구 성포예술광장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김철민 후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에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김 후보는 출정식에서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운동을 한다는 것이 송구스럽지만, 국민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선거운동 기간 시민 여러분에게 불편한 일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면서 어려울 때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진심을 다해 시민 여러분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에 앞서 신안산선의 원활한 개통과 GTX 안산선 유치 추진, 차질 없는 장상지구 신도시 조성, 안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혁신, 수소시범도시 안착과 확대로 안산의 신성장동력 구축, 감염병과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등 안산 발전을 위한 10대 핵심공약과 40대 중점추진과제, 동별 공약을 발표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안산시 단원구을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온라인 출정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출정식에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부좌현 전 국회의원과 윤기종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이사장, 자원봉사자 수십여 명이 함께했다. 김남국 후보는 이날 출정 인사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SNS로 시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출정식을 준비했다”며 “선거유세단의 이름 역시 ‘코로나19 지킴이’라고 정했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이번 총선을 최대한 차분하고 조용한 정책선거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얼마 전 반월공단과 대부도를 다녀 왔는데 안산의 성장동력과 잠재력이 이토록 무궁무진한데도 지금껏 정체돼 있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했다”며 “반월공단을 다시 뛰게 만들고 대부도의 아름다운 낙조를 온 국민이 보러오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출정식에 함께한 김 후보의 부친은 직접 가져온 파란색 운동화를 김 후보에게 신겨주며 “이제 안산시의 아들이 되었
안산교육지원청이 ‘청사 신축공사’ 설계공모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에스파스 공모작품(사진)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신청사는 467억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산시 상록구 사동 1253-8 일대 대지면적 6천890㎡, 건축 연면적 1만327.43㎡,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이달부터 설계를 시작해 2021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머무르는 안산 혁신교육의 허브, 지역주민에게 개방적이고 직원에게는 편리한 시설, 안산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고 유연한 업무가 가능한 지속성장형 스마트오피스 내용이 반영됐다. 안산교육지원청 이동흡 교육장은 “설계부터 준공까지 전문가, 학생, 학부모 등 수요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축 청사를 수요자 중심의 미래교육 융합공간 및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오피스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박순자 미래통합당 안산시단원구을 후보는 1일 안산시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안산시민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와 예산 대책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박순자 후보는 이날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윤화섭 시장과 시의원, 관계공무원과 ‘코로나19 대응 정책간담회’를 갖고 시의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피해 지원을 위한 조례 정비를 비롯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예산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 후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경제와 각 가정의 피해가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크다”며 “시가 피해 지원을 위한 1천200억원의 재원을 빠른 시일 내에 조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보편적 지원을 공정하게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에도 격리 중인 해외입국자가 78명, 접촉자가 93명에 달하는 상황인 만큼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활동과 개인위생관리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