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미래통합당 안산단원갑 후보는 위기에 놓인 영세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복지법’을 제정하겠다고 29일 발표했다. 김 후보가 발표한 ‘소상공인 복지법’은 관련법을 개정해 간이과세기준을 현행 5천만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 세금 부담을 덜어주고, 부가세를 단계적으로 인하하며 고용보험 제도를 확대해 소상공인도 폐업 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21일 국회에서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현장의 소리와 전문가들의 대안을 반영해 법 제정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일정 기간 소득세와 법인세를 국가에서 보조하거나 면제하는 직접적 방식의 지원책도 요구했다. 앞서 김 후보는 국회에서 최초로 ‘소상공인기본법’을 대표발의해 본회의까지 통과시키는 역할을 한 바 있으며, 미래통합당 소상공인살리기 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후보는 “영세 소상공인들이 문재인 좌파정부의 정책실패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고 그로 인해 폐업이 증가하는데도 이에 대한
안산시는 단원구 원곡동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정부에 의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인 이 생활치료센터에는 유럽에서 입국한 국민 중 양성판정을 받은 경증환자가 입소해 생활하게 된다. 입소자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증상이 호전된 이후 24시간 간격으로 실시되는 진단검사에서 2회 음성 판정이 나오면 퇴소하게 된다. 연수원 내 360호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활용해 운영되는 생활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총괄 운영하며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전담해 환자들을 돌본다. 환자들의 입·퇴소와 관련한 종합적인 행정업무 등은 시 단원보건소가 담담하며 전문 위생방역업체가 방역 소독과 격리폐기물 처리를 맡는다. 시설물 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와 환자이송에는 군·경찰·소방 인력이 투입되는 등 관계기관이 함께 시설운영에 나선다. 시는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도심지 및 주거지역과는 숲으로 차단돼 시민들의 접근이 어렵다는 이점이 있어 확진 환자가 입소해 생활한다 해도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안산시가 감염에 취약할
김남국(더민주·안산단원을) 예비후보 측은 후원금 모금 48시간 만에 법정후원금을 채웠다고 25일 밝혔다. 김남국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후원금 계좌 개시 48시간 이내에 1억5000만원 모금을 달성했다. 앞서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닷새 만에 모금을 마쳐 화제가 됐는데, 정치 신인인 김 예비후보는 이보다 3일이나 빨리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더욱 놀라운 건 전체 후원자 2천210명 중 10만원 이하의 후원자가 2천127명(중복포함)으로 소액후원자 비율이 약 96%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 방송을 통해 “벅찬 감동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과정인데 십시일반 모아주신 후원금으로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로 압도적인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안산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조례가 제정되면 코로나19 사태와 유사한 재난이 벌어질 경우 생활안전자금 및 영업 손실 보상금 지원 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조례안은 코로나19 등 재난에도 공적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내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나 확진자의 이동 경로에 포함돼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영업손실 보상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방역이나 사업장 일시폐쇄 등으로 수입 또는 소득이 감소한 경우에도 손실 보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재난피해에 따른 금전적인 지원뿐 아니라 재난 대비 또는 예방목적으로 시민 전체에게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하고 있어 재난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조례가 제정되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자영업자에게 직접적인 지원으로 민생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전날 조례 규칙심의회를 열어 ‘안산
박순자 미래통합당 안산단원을 예비후보는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와 노동정책간담회를 갖고 근로자 지원 대책을 협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와 반월시화산단별 위원장 등이 참석해 경기침체로 인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국회와 정부가 면밀히 살펴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예비후보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집적단지이자 수도권 최대 고용·생산기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안산의 특수성을 반영해 근로자를 대변할 노동 행정과 정책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선도산단’사업에 반월시화산단을 선정시켜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새로운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하는 행정지원도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시의 노동 관련 부서인 노동정책팀을 노동정책과로 확대해 노동정책의 관리와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챙겨서 실질적인 지원과 미래를 대비하는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남국(더민주·안산단원을) 예비후보 측은 후원금 모금 48시간 만에 법정후원금을 채웠다고 25일 밝혔다. 김남국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후원금 계좌 개시 48시간 이내에 1억5000만원 모금을 달성했다. 앞서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닷새 만에 모금을 마쳐 화제가 됐는데, 정치 신인인 김 예비후보는 이보다 3일이나 빨리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더욱 놀라운 건 전체 후원자 2천210명 중 10만원 이하의 후원자가 2천127명(중복포함)으로 소액후원자 비율이 약 96%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 방송을 통해 “벅찬 감동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과정인데 십시일반 모아주신 후원금으로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로 압도적인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인건비 등 200억원을 절감해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윤화섭 시장은 고통 분담 차원에서 4개월치 급여 40%를 반납하고 연간 업무추진비 30%를 감액하기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절감하는 예산은 시장 급여 등 인건비와 직원 여비, 업무추진비, 국외여비, 일반운영비 등 경상경비의 10%와 행사·축제성 경비 등 모두 200억 원 규모다. 아낀 예산은 코로나19 여파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편성된다. 시는 법적·필수 의무 경비를 제외한 예산을 최대한 절감한다는 구상이다. 윤 시장은 소상공인 등 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앞으로 4개월 동안 급여의 40%를 반납하고, 연간 시책업무추진비 30%를 절감하기로 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 등 중앙정부 장·차관급 이상 고위 공무원들의 급여 반납 운동에 동참하는 것으로 윤 시장 외에도 정무특보, 비서실장 등 일부 공직자도 함께 참여한다. 시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취약계층을 위해
박순자(통합당·안산단원을) 예비후보는 산업근로복지 정책공약으로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최첨단 제조시스템과 환경·안전·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복지·문화 공간을 대폭 확충해 스마트 시스템과 쾌적한 근로 여건으로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24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국내 최대 중소제조업 집적단지이자 수도권 최대 고용·생산기지로 지역경제의 중추인 반월시화산업단지가 최근 재래식 공정과 환경·안전문제, 취약한 교통여건으로 근로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청년들이 취업을 기피하고 있다”며 “최첨단 스마트공장 도입을 비롯해 스마트도시계획과 연계한 ICT기반의 환경·안전·교통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근로자를 위한 복지·문화 공간을 대폭 확충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근로자 친화형의 쾌적한 산단으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산업단지사업을 통한 ICT융합 스마트공장 추진, 산학 연게를 통한 전문인력 교육과 양성, 안산시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첨단 환경·안전·교통 인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기업 등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추가 융자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들어 180여개 업체에 7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융자 지원한 바 있다. 추가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 신청은 이날부터 소진 시까지 계속되며,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우선 지원된다. 지원 희망 기업은 안산시청 인터넷 홈페이지(www.ansa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기타 구비서류와 함께 융자 취급 은행에 제출해 1차 평가를 받은 뒤 시 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문의: ☎031-481-2841·시청 기업지원과)/안산=김준호기자 jhkim@
제21대 총선 전해철 (더민주·안산상록갑) 예비후보는 23일 안산발전을 위한 7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전해철 후보는 핵심공약으로 상록구 종합병원 건립과 본오들 농업생태공원 조성, GTX-C 안산 유치 추진, 신안산선의 원활한 개통 추진, 안산 트램 1호선 추진, 89블럭 등 스마트시티 조성, 수영장 등 동별 주민 생활체육 문화시설 확충을 제시했다. 종합병원은 300병상 이상 규모로 추진되며, 앞서 한양대와 안산시는 지난 2월 종합병원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교통과 관련해 신안산선의 원활한 개통을 추진하고, GTX-C를 금정에서 안산 방향(상록수역)으로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도 새롭게 제시했다. 또 신안산선 한양대역과 수인선 사리역 등 지역의 신규 노선 구간을 잇는 안산의 1호 트램도 추진한다. 또 동별 수영장 건립을 추진하고, 상록수 도서관, 가침미산 둘레길, 반월천 생태하천, 문화예술공연장, 창말체육시설 등 지역의 생활체육 및 문화복지혜택 확산을 위한 시설들도 조성한다. 전 의원은 “안산상록갑의 국회의원으로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책임감으로 힘써 일 해왔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시민들과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