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원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문원IC 개선공사가 완료돼 20일 개통했다. 도로규정에 맞지 않아 마을 진·출입시 역주행으로 교통사고가 잦았던 과천∼의왕간 문원IC 개선공사를 17억원을 들여 착수한지 10개월만의 일이다. 시는 이 공사를 통해 문원동에서 곧장 시내로 갈 수 있는 램프를 설치했고 의왕에서 문원동으로 진입로도 각각 교각을 세워 개설하는 등 종전 평면교차로를 입체화시켰다. 따라서 과천에서 문원동 방면 차량은 예전 방식으로 통행하면 되나 반대로 나갈 경우 문원2교를 통해 나가면 된다. 또 의왕∼과천간 유료도로를 타고 온 차량이 문원IC를 이용, 사기막골 등으로 진입하려면 우측 차로를 타고 문원1교로 빠져나가면 된다. 시는 이와 함께 문원동에서 과천대로를 이용, 서울방면으로 가는 차량이 과천 시내∼서울간 이용차량과 충돌을 막기 위해 차선을 별도로 만들었다. 문원IC는 지난 1985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인덕원∼서울대공원간 우회도로를 만들면서 개설된 후 7년 뒤 과천∼의왕간 유료도로와도 접속되었으나 마을 진·출입로를 가드레일을 뜯고 임시방편으로 만들어졌었다. 이 때문에 문원동 주민들이 과천시내로 나갈 경우 의왕과 과천에서 진입하는 차량과 맞닥
과천시가 경영수익 차원에서 개설한 과천브랜드샵이 시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상품이 많지 않은 가운데 함평군의 고유 브랜드인 ‘나르다’상품들로 대부분 채워져 있어 시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특히 일반 매장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행남자기의 찻잔과 송림 타월 등도 판매해 과천브랜드샵이란 명칭을 무색케 하고 있다. 게다가 판매상품 중 불량품도 섞여 있어 이를 구매한 고객이 환불을 요구하는 사례까지 발생,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경영수익 제고와 자체 브랜드 상품 개발 등의 목적으로 지난 1일 시민회관 출입구 옆 6.3평 공간에 과천브랜드샵을 개장, 시설관리공단에 운영을 위탁했다. 이 곳엔 스카프와 모자, 넥타이, 인형, 찻잔수저, 남성벨트, 지갑, 팔찌, 휴대폰 줄, 귀걸이 등 액세서리를 팔고 있다. 또 지난해 시가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말방울 열쇠고리 및 목걸이, 밤송이 공기알, 꽃신 등 6개품목 13종도 진열해 놓았다. 그러나 판매품목들이 대부분이 함평군에서 나비를 주제로 자체 개발해 의장 출원한 각종 상품들이 대부분을 차지, 지역특색 상품을 매입하려고 온 시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게다가 관광기념품 공모에서 입상한 목걸이, 휴대폰 줄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18일 오전 과천 그레이스호텔 13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인권위원회의 의견을 존중, 비정규직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과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 등 양대 노총 위원장은 비정규법안 관련 인권위 의견에 대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인권위가 비정규직을 보호하는 당초 취지에 맞게 법안을 수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양대 노총 위원장은 “이같은 의견은 헌법과 세계인권선언, 국제노동기구 헌장과 협약 등 국제 인권규범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기본적인 의무 이행한 것”이라며 “행정, 입법, 사법 등 국가 기관들은 이 결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인권위의 결정을 노동부장관과 정부 여당 핵심인사들이 폄하하고 무시한데 대한 경악과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인권위의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대통령 면담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양대 노총 위원장은 또 여야 정당과 국회가 인권위 결정을 존중해 조속한 시일 내 비정규법안을 처리해 줄 것을 요구하며 “이를 위해 국회의장과 각 정당 지도부를 방문, 국회 입법과정에서 존중되기를 요청할 계획”이라
그간 관련법 저촉과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주춤하거나 좌초되었던 과천시의 해묵은 역점사업들이 최근 하나 하나 풀릴 기미를 보여 탄력을 받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화훼유통단지조성과 양재천복원, 하수처리장증설 등 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민선3기 들어 줄기차게 추진해왔다. 화훼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인다는 야심 찬 프로젝트인 선진국형 화훼종합유통단지의 경우 사통팔달 통하는 도로망과 기존 관광 및 레저시설과 연계한 관광상품개발 용이 등 장점을 들어 과천동과 주암동 일대 10만평에 조성키로 했다. 시가 2년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관련법상 허용이 되지 않아 화훼공원과 면적 대폭 축소 등 자구책을 강구하며 건교부와 교섭을 벌여왔으나 별 진전이 보지 못한 채 난산을 거듭했다. 그러나 최근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건교부가 화훼전시판매시설은 해당 지자체의 행정구역면적의 3분의 2이상이 개발제한구역인 경우에 한한다는 그린벨트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3월 입법 예고했다.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시행되는 시행령 개정안은 큰 변수가 없는 한 의결될 것으로 보여져 시도 이에 대비, 오는 5월 용역을 발주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채비를 하고 있다. 친환경
과천벌에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 노익장을 과시하는 경주마의 활약이 눈이 띈다. 경주마의 평균 수명은 약 25세지만 실제 현역으로 뛸 수 있는 나이는 많아야 7세 정도. 전성기가 3-4세이니 7세면 사람으로 치면 50대 초반에 해당하나 과천벌엔 7세가 넘는 38마리가 나이에 아랑곳 않고 질주하고 있다. 손자뻘 경주마와의 맞대결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는‘로맨스 그레이’의 주인공을 만나보자. ▲스트라이크테러(10세)- 최고령마인 ‘스트라이크테러’는 1999년에 데뷔, 5년째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과천벌 터주대감이다. 56번이나 경주에 출주하면서 15명의 기수를 태우고 41억2천만원의 수득상금을 벌어들인 백전노장이지만 나이는 어쩔 수 없는지 2002년 6월 이후 아직까지 단 한번 우승을 못 거두고 있다. ‘스트라이크테러’가 지난 1996년 5월 14세의 나이로 퇴역한 ‘장다리’가 보유하고 있는 최고령 기록을 깰 수 있는지 주목거리. ▲새강자(9세)- 이 말이 떴다하면 배당판이 전부 점배당으로 도배될 정도로 2000년대 최고의 명마다. 15연승과 대상경주 7회 우승 등 각종 신기록을 양산한 ‘새강자’의 뒤를 이을 명마는 당분간 나오기 힘들다는 것이 경마 전문가들의
과천시가 저소득층이 살고 있는 집을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1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시 자원봉사센터와 자체 대민기술지원봉사단간 협조체제 아래 주택이 낡아 불편을 겪는 1백30세대의 영세민들에게 가구당 100만원 범위내에서 수리해주기로 했다. 수리대상은 구조적인 안전결함과 화재위험, 편의시설 부족 등이다. 이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저소득 모부자가정, 차상위계층 등은 오는 20일까지 각 동사무소에 주택수리 요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간 ‘대민지원단’이 지원이 전기교체, 보일러배관 수리 등 기술적인 차원에 그쳤으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생하는 저소득층에게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사업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저소득층의 거주실태를 보면 일반주택 210세대, 지하거주 194세대, 비닐하우스에 40세대가 살고 있다.
과천시가 문원1단지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주목적으로 수십억원을 들여 조성한 문원체육공원 지하주차장이 이용도가 극히 낮아 필요이상 과도하게 지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주차장은 문원체육공원 건립 공사 도중 급하게 설계변경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시가 당초 수요를 제대로 측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진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문원1단지 719세대 2천여명의 주민들을 위해 문원동 30 일대 3만6천여㎡에 문원체육공원 조성공사를 지난 2001년 7월 착수, 2년 후 준공키로 했다. 그러나 공정이 50% 이상 진행된 2002년 말 문원1단지 주민들의 주차난을 더는 동시 향후 인근에 들어설 문화회관과 장애인복지회관의 주차장도 함께 마련하는 등 토지이용도를 높인다는 명목하에 축구장 부지 5천여㎡ 밑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키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 때문에 3∼4m 이상 성토한 흙을 축구장 부분에 한해 다시 파내는 이중 작업 끝에 66억원을 들여 177면의 주차공간을 만들어 올해 1월초 준공한 지하주차장은 예상과는 달리 평일 이용차량이 30∼40여대에 그치는 등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원체육공원 지하주차장 이용을 이처럼 주민들이 기
과천지키기 범시민연대와 시민 500여명은 13일 오후 3시 서울 종묘공원에서 열린 ‘수도분할 반대 및 국민투표 실시 범국민대회’에 참여, 행정도시특별법으로 인한 수도분할 행위를 극렬하게 반대했다. 여인국 시장과 시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동참한 이날 집회에서 수도분할 반대 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수도를 분할해 수도권 과밀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진정으로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국가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면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오 국회의원도 “국가의 백년대계를 고려하여 추진해야 할 행정수도 이전 문제를 국민적 토론도 없이 졸속으로 당리당략적인 선거전략 일환으로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못박았다. 여인국 과천시장 역시 수도분할 반대와 국민투표 촉구 결의문을 통해 “민생경제를 외면하고 통일시대를 역행하는 수도 분할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투표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2천여명의 서울시민과 수도권 시민들은 집회를 마친 후 ‘수도분할 결사반대, 국민투표로 결정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수도분할 반대 및 국민투표 실시를 요구하며 종로4가에서 광화문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과천시가 제38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5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오는 17일 정보과학도서관에서 연다. 어린이들과 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과학적 사고와 동기를 부여하는 이 행사에는 과학전시관 무료입장과 멋진 과학 쇼와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과정을 통해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터득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과학실험부스에서는 ‘나만의 비누 만들기’ ‘착시 용용이’ ‘엄지손가락 목걸이’ ‘초냉동의 세계’ ‘왕 초코파이’ 등 생활 속 과학원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오후 1시와 3시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지는 ‘사이언스 매직쇼’는 ‘마술과 과학’ ‘인공 눈 만들기’ ‘넘치지 않는 컵’ ‘공기는 천하장사’ ‘초능력 인간’ 등의 멋진 과학쇼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과학영화 ‘우주전사 버즈’는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상영되며 대형 열기구 띄우기와 물 로켓, 모형에어로켓 발사 등은 오전 10시 에어드리 공원 안개분수 앞에서 열린다. 한편 정보과학도서관은 전국 최초로 조선족 13만명이 살고 있는 중국 흑룡강성 동남부에 위치한 목단강시 조선족도서관에 한글도서 5백권을 보내기 위한 범시민 도서기증사업을 전개하고
서울대공원 장미원에서 허브향기 대축제가 오는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열린다. 국내 최대 장미축제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허브축제는 1500평에 180여종 6천점의 허브가 전시된다. 온통 허브로 꾸며진 정원엔 연인과 함께 걷는 허브 길을 산책하면서 현장에서 잎을 직접 끓여 만든 허브 차를 무료로 시음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허브 축제엔 진정효과가 뛰어난 ‘라벤다’와 머리를 맑게 하고 집중력을 높인다는 ‘로즈마리’, 두통완화와 살균효과가 있는 박하향의 ‘페퍼먼트’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아로마 오일, 허브향초, 허브액세서리, 천연목욕제, 스카프, 침구용품 등 허브를 이용한 150종의 제품을 접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미각을 통한 체험코너”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설탕의 300배 단맛을 내며 1g당 4칼로리의 열량으로 무가당 감미료 및 다이어트식물로 알려진 스테비아(Stevia) 잎과 먹을 수 있는 '식용꽃'과 '새싹채소'를 맛볼 수 있다. 서울대공원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전시장에 마련했다. 토피어리 동산에 가면 동화에서나 보았던‘오즈의 마법사’ 주인공인 도로시와, 토토, 그리고 허수아비와 양철나무꾼, 겁 많은 사자 등의 조각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