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전국최초로 업체에 지출한 각종 공사대금이나 물품대금 등을 지불했음을 알리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과천시는 28일 자체 발주한 공사나 구입한 물품대금의 입금여부를 몰라 불편을 겪은 업체의 불편을 덜기 위해 100만원이상 금액에 대해 시정협조에 대한 감사문과 함께 지출여부를 알리는 모바일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기업체의 용이한 자금 회전을 위해 각종 대금 청구시 지체 없이 지불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시의 귀책사유로 지불이 늦어질 경우 그에 상응하는 보상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시책개발로 각종대금이 지불이 조기에 지불돼 기업의 경제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른재건축실천전국연합(회장·김진수)산하 전국 재건축정비조합 조합원 2천5백여명이 27일 오후 2시부터 과천정부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재건축 임대주택 의무건설을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가졌다. 서울, 수도권을 비롯 전국에서 올라온 조합원들은 이날 집회에서 ‘정부의 재건축시 임대주택 강제 건립 규정은 악법’이라고 규탄했다. 특히 조합원들은“재건련이 최근 서울과 수도권 205개 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의 96%가 개발이익환수제가 도입될 경우 재건축 포기쪽으로 응답했다”며 “서민들의 사유재산을 강탈하는 악법을 철폐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참석한 조합원들은 임대주택과 개발이익환수제에 대한 의견서를 건교부에 전달했다. 의견서 전달 후 집회참가자들은 ‘사유재산 임대주택 웬 말이냐’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계속했고 이승희 수석대표 조합장 등 12명이 단상에서 삭발로 정부의 정책을 항의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여수, 전남, 포항 등지의 건설산업연맹 산하 조합원 2천여명이 같은 장소에서 불법다단계 하도급 근절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 조합원들은 “건설현장에서 저가발주와 저가도급으로 설계가의 46%선에서 공사가 이뤄지고 있고
과천시가 주최하고 한국탐험연맹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국토대장정길 출정식이 26일 시청 앞 뜰에서 있었다. 이번 국토대장정길에 나선 관내 중고등학생은 7박8일 코스로 과천에서 통영까지 160㎞를 도보로 횡단한다. 이날 출정식에는 여인국 시장을 비롯, 시의회 곽현영 의장 학부모 10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대학시절 영덕에서 강릉까지 걸어 본 적이 있는데 훗날 이 경험이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을 때마다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곽 의장도 “서로 도우면서 열심히 하면 한명도 낙오자 없이 모두 과천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국톧대장정길엔 급류타기 등의 수상훈련과 별자리 탐사, 열기구 체험, 오리엔티어링,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일일체험을 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맞아 서울랜드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방학숙제를 한번에 해결해 주는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체험코스는 가족단위와 학생단체로 나눠 각각의 개성에 맞는 맞춤형 코스를 준비했다. 가족단위 체험코스는 ‘전통공예 체험’‘캔 모형 만들기’ 등 세 가지. 전통 공예 체험은 한지와 도자기 공예, 스텐실, 연 만들기 등 가족들이 함께 각종 전통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장소다. 다음달 29일까지 세계의 광장에 열리는 이 코스는 기본 재료비만으로 직접 전통 공예를 배우고 만들 수 있다. 체험자료집을 무료로 증정해 직접 만든 공예품은 방학숙제로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캔 모형 만들기는 캔을 미리 준비해오면 무료로 캔 모형 만들기도 배우고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재활용 캔으로 마징가 Z, 전투기, 우주선, 애완견 등 여러 가지 모형도 만드는 재미가 솔솔하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지막 체험인 ‘꿈나비 2004 디지털 체험’이다. 미래의 나라 ‘이벤트 홀’에서 8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들이‘놀이’를 통해 창의력을 키우며 자연스럽게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고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학생
총파업에 돌입한 (주)코오롱 경북 구미공장의 노동조합원 120여명이 상경해 과천시 별양동 코오롱 본사 로비를 점거, 회사측의 구조조정과 임금삭감에 맞서 장기간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 조합원들은 지난 5일 과천 본사로 몰려와 25일 현재 21일째 사주면담을 요청하는 등 시위를 벌이고 있다. 본사 로비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농성중인 조합원들은 회사측의 한계사업 포기가 205명의 근로자를 구조조정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며 선 신규투자로 전원 수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주5일 근무제 실시로 근로시간 축소시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임금삭감으로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이외 투명경영과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 5개항의 요구조건도 내걸었다. 회사측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구미공장내 노후 폴리에스터 생산설비를 가동하면 할수록 적자폭이 커져 철수는 불가피하다”며 “이로 인해 남는 인원은 교대근무제 개선 등으로 흡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측은 임금문제에 대해서는 “노조가 기본급 6%를 총액대비 13% 인상을 요구하나 동결이 불가피하고 일하지 않은 시간까지 수당을 요구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는 사안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공장은 파업 한달째로 이로 인한 한
과천시의 상·하수도 공기업의 만성적인 경영적자를 메우기 위해선 요금의 현실화가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열린 시의회 결산 및 조례심사특위에서 불거진 것으로 시가 인상여부를 놓고 부심하고 있다. 22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2003년 기준 월 63만여톤을 생산, 7만여명의 시민들에 공급하는 상수도의 경우 생산원가는 현재 톤당 870원이나 주민들이 내는 사용료는 276원으로 현실화요율이 31.8%에 그치고 있다. 하수도 역시 생산원가가 톤당 672원이나 평균사용료는 102원에 머물고 있다. 시의 상수도 현실화요율은 경기도 83.6%. 전국 88.2에 비해 현격히 떨어지고 인근 안양, 성남, 수원 등지의 81.4∼84.2%와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천이 이처럼 전국에서 상수도요금이 가장 싼 이유는 지난 2000년 인상을 끝으로 4년간 동결돼 있기 때문으로 현실과 거리가 먼 요금체제로 인해 상·하수도 특별회계의 경영수지가 날로 악화돼 매년 일반회계서 150∼170억원을 차입 받아 운영하는 실정이다. 이런 까닭으로 작년 행자부서 실시한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인구규모별로 5개권역으로 나눈 지역중
한국마사회(회장 박창정)가 국내 두번째 제2 경주마 육성목장인 전북 장수군 경주마 육성목장 건설 기공식을 21일 현지에서 가졌다. 장수군 장계면에 위치한 육성목장은 총 46만평 부지로 마사회가 지난 2001년 11월 후보지로 선정한 후 문화재조사, 환경영향평가 등을 완료하고 이날 기공식을 가졌다. 장수 경주마 육성목장은 1천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초지 25만평, 운동용 주로 1식, 마사 등 건축물 48동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06년 12월 완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장수 경주마 육성목장의 운영으로 인근 지역의 고용창출과 지방재정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주마 가용률이 현재보다 훨씬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2005년 4월에 개장하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원활한 경마시행에 대비하는 동시 경주마 생산 민간농가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마사회는 지난 95년 준공된 제주 경주마 육성목장과 함께 장수 목장도 기공됨에 따라 선진국 수준의 우수한 경주마 자원확보 및 내륙육성 기반 구축이라는 사업목표가 보다 빠른 시일내 달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서울경마공원에서 활약하고 있는 경주마는 총 1,423두로 이중 국내에서 육성된 경주
과천시가 화훼유통단지를 당초 계획안보다 건립부지를 대폭 축소하고 명칭 자체도 변경하는 방안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허울좋은 화훼유통단지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건립부지가 그린벨트로 화훼판매시설이 들어선다 해도 관련법상 소매기능만 가능해 제 구실을 못하게 되자 시의회에서 전면적인 재검토를 제기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작년초 주암동 일대 10만평에 첨단전자경매장과 물류센터, 식물원, 육묘연구시설 등을 지어 생산과 판매, 유통기능을 갖춘 선진국형 화훼유통단지를 건립키로 하고 올해 4월 타당성연구용역을 끝마쳤다. 시는 이 용역에서 화훼종사자와 전문가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와 교통과 시장 및 생산지 접근성 등 사업가능성이 높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건교부에 그린벨트 해제를 수차례 건의했으나 유통단지 자체에 대한 거부감과 과다한 면적으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최근 화훼유통단지란 명칭을 화훼공원으로 고치고 10만평을 8만7천평으로 축소했으나 일정면적이상이 환경 및 교통영향평가에 걸려 시일이 많이 소요된다는 이유로 또 다시 6만8천여평으로 변경하는 등 건립부지를 수정했다. 또 판매시설과 연구실, 주차장 등 건축면적도 최초 5만
기무사 과천이전에 따른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의 결정과 관련, 과천시와 기무사 과천이전 반대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20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기무사 이전이 백지화 될 때까지 투쟁하겠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시의원들과 사회단체, 시민대표 등 30명여명은 성명서를 통해 기무사는 당초 청와대와 중앙정부의 지근거리에 위치해야 한다는 종래의 주장을 거듭 천명했다. 또 기무사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승인과 형질변경 행위를 허가받은 후 토지매입 등의 절차를 이행해야 함에도 불구, 이를 위반한 행위를 건교부가 수용해 적법화한 조치는 국법질서를 파괴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특히 건교부가 기무사와 결탁하여 과천의 환경파괴에 앞장서는 행위를 즉각 취소하고 시민앞에 사죄할 것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여인국 시장은 “시와 시민 여러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16일 건교부가 기무사 부지 그린벨트해제를 승인한 것에 대해 참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시장에게 주어진 법적 권한 범위 내에서 기무사가 주암동으로 이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현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 최명원 아파트단지 입주자 대표 등 대부분의 참석
비인기말이 18일 제7경주(국4, 1,400m) 쌍승식에서 1, 2착으로 골인하는 이변을 연출, 1만971.1배의 초고배당이 터졌다. 최정섭 기수의 '만수대승'은 직전경주까지 총 23전동안 단 1승만을 거둔 저조한 성적으로 출전마중 우승예상순위 최하위권을 기록 중이었으나 1착으로 골인하며 고배당의 주인공이 되었다. 특히 최정섭 기수는 지난 5월 데뷔한 23기 신인기수로 11전만에 첫승을 초고배당으로 장식했다. 2착으로 들어온 신형철 기수의 '블루리버'도 13전 동안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마필로 알려지고 있다. '만수대승'과 '블루리버'에 쌍승식으로 베팅해 적중한 사람은 총 27명이며 구매최고액은 5천원권 2매, 3천원권 2매 등이 적중해 이들은 5천485만원과 3천290여만원의 환급금이 각각 지급되었고 최고배당 적중자는 대구지점과 강남지점에서 구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쌍승식은 지난 2000년 5월에 1일 3개 경주씩 처음 도입돼 시행되다가 지난해 11월1일부터 복연승식 신규도입과 함께 쌍승식이 전 경주에 도입됨에 따라 고배당이 자주 발생하는 있다. 한편 서울경마공원 사상 최고액 배당은 지난해 10월에 기록된 쌍승식 15,954.3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