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했던 장마도 끝이 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올해엔 10년만의 폭염이 예보돼 있는 만큼 유난히 여름나기가 어려울 것 같다. 한낮의 더위도 과히 살인적이지만 후텁지근한 열대야는 더욱 견디기 힘든 정도다. 일상의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열대야가 잊을 만한 대상을 찾는 사람에겐 야간경마는 어떨까. 요즘 과천벌 야간에 더위를 잊은 경마팬들의 함성이 더 높다. 환한 조명아래 펼쳐지는 야간경주는 주간경주와는 또 다른 박진감과 함께 우승마 점치기에 바쁘다 보면 더위란 놈은 저만치 물러서 있다. 지하철 4호선 경마 공원역에서 내려 정문에서부터 입장권 발매소까지 두필의 말이 이끄는 꽃마차를 타보는 것 자체가 경마공원의 이색적 체험이다. 예시장 주변엔 청양과 양구 등지에서 올라 온 완전 무공해 유기농 농산물만을 엄선한 우리 농산물 전시·판매장이 상시로 열려 웰빙과 먹거리에 관심이 있는 주부의 눈요기엔 만점이다. 럭키빌 북단에서는 '인라인 스케이트 무료 강습이 열리는 럭키빌 북단은 한국인라인협회에서 전문 강사가 초급부터 고급까지 인라인 스케이트의 모든 것을 알려줘 초보자도 인라인 스케이트에 도전해 볼만하다. 야간경마 축제기간엔 18일 네티즌의 날 경주를 비롯 한국마사
사업추진력이 강해 뱃심이 좋다는 평을 듣는 여인국 과천시장은 일 욕심도 유별난 것으로 소문이 나 있다. 열린행정을 통해 자신을 물론 직원들에게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시정에 반영토록 독려한 여 시장은 전반기 2년 나름대로 지방자치제도의 완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도 함께 듣고 있다. 특히 기무사 과천이전백지화에 따른 단식투쟁은 자신이 옳다고 판단한 사안은 관철시키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대표적 사례였다. 여 시장으로부터 민선3기 2년의 성과와 향후 시 발전의 청사진을 들어보았다. ▲먼저 2년간 시정을 이끌어오면서 느낀 소감은 -지난 2년 동안 대과 없이 시정을 이끌어 온 것은 과천시정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보내주신 7만 과천시민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과천을 위한 시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많은 성원을 보내준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변함 없는 사랑과 지지를 부탁드린니다. ▲그간의 시정성과에 대해 나름대로 평가한다면 -평가는 주민들이 하는 것이지만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참여 풍토를 조성하고, 다양한 시책 개발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와 한 차원 더 높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선 도시의 기본적
야간경마는 주간경마와는 또 다른 묘미를 안겨주지만 우승마는 의외의 결과가 나와 경마팬을 더욱 열광하게 하고 있다. 17일을 시작으로 열리는 야간경마에 올해는 어떤 기수가 경마팬들의 은어인 올빼미에 등극하는 지 점쳐보는 것도 재미난 일이다. 최근 4년간 실적을 2000년엔 이성일이 6승으로 다승기수로 올랐고 2001년은 우창구(7승), 2002년 임대규(9승), 작년은 문세영 기수(10승)가 야간경마 올빼미에 등극하는 행운을 안았다. 그렇다면 올해는 과연 누가 다승왕에 오를까. 과천벌 최전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리딩자키 박태종 기수는 밀레니엄 시대 야간경마와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매달 꾸준한 승수쌓기를 하고 있지만 야간경마엔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기수는 작년 9승으로 준우승에 그친 김효섭 기수와 문세영 기수를 꼽고 있다 일반적으로 7월 2주간에 걸쳐 좋은 성적을 올린 기수 중에 올빼미 왕에 등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그런 점에서 박태종·김효섭 기수에게 관심이 끌리는 이유는 지극히 자연스럽지만 그렇다고 변화무상한 환경에 복병이 있는 만큼 무턱대고 그들에게 베팅을 것도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한다. 올해 한
과천시의 주요결정사항에 대한 주민들이 직접참여를 할 수 있는 과천시주민투표조례안이 16일 시의회를 통과했다. 과천시의회는 이날 제116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시가 발의한 주민투표조례안 등 3건을 가결했다. 주민투표조례안의 경우 시의회는 당초 주민투표청구권자 총수의 20분의 1의 한 주민 수를 이원희 의원의 수정동의안을 채택해 10분의 1로 강화했다. 이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투표청구 주민수의 비율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은 주민참여 본래의 취지를 역행으로 볼 수 있으나 지나친 완화는 행정혼란과 예산의 낭비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수정을 제안했다. 경기도의 검토와 조례규칙심의회의 등 절차를 거쳐 오는 7월30일부터 시행되는 주민투표의 주요 골자를 보면 앞으로 동의 명칭 및 구역변경, 분합, 주요 공공시설의 설치 및 관리, 주민의 복리, 안전 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사항을 주민들이 투표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다른 법률에 의해 주민투표가 직접 의사결정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공공시설의 설치도 지방의회가 주민투표의 실시를 청구할 때에도 실시토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기준으로 4만8천892명의 선거인수중 4천8천여명이 관계법에 정한 사
과천시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1인당 4.1㎡에 달하는 생활권 근린공원면적을 연차적으로 선진국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도시자연공원 1천400만㎡, 1인당 공원면적은 296㎡이나 거주지에서 500m내 생활권 도시근린공원 면적은 선진국 수준엔 못 미치는 1인당 4.1㎡밖에 되지 않고 있다. 시의 근린공원 면적은 전국평균 보다는 높으나 아직 부족하다고 보고 오는 2010년까지 6㎡까지 확대키로 했다. 하지만 현재는 근린공원 대상지를 확정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근린공원조성은 친환경차원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나 향후 추진시 반드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과천시가 상가밀집지역에 주차빌딩을 건립하려 하자 인근 주공아파트 5단지 주민 60여명이 15일 시청을 항의 방문, 현관복도 등을 점거하는 등 시위를 벌였다. 이들 주민들에 따르면 건립현장에서 전날 열린 반대시위에서 이날 15일 오전 시장이 직접 찾아와 설명하기로 한 약속을 어겼다며 전격적으로 시청으로 몰려와 시장면담을 요구하는 등 항의를 했다. 시위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날 아파트와 인접한 곳에 주차빌딩이 건립될 경우 통행불편은 물론 교통사고와 매연발생으로 피해를 입는 만큼 절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시위에 참석한 이순주(47)씨는 “시가 별양동 중심상가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기존 30여대의 노외주차장을 없애면서 대신 주차빌딩을 세우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진숙(49)씨도“주변 상인들도 교통혼잡을 들어 반대서명을 하고 있다”며 “상가활성화를 위한 중심상가 정비계획의 추진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주차빌딩은 신라상가 옆 별양동 1-34 일대 875㎡ 면적에 4단5층 규모로 지어 82면을 조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5단지와 상가를 잇는 폭 3.2m 길이 20m인 통행로가 필로티 형식으로 터널식으로 짓는데 대해 5단지 500여세대가
한국마사회(회장 박창정)가 오는 10월부터 모바일베팅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사회는 15일 SKT와 KTF 등 국내 기간통신사업자와 모바일베팅 서비스 시행과 관련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모바일베팅서비스는 경마팬이 장소에 관계없이 자신이 소지한 이동전화기나 전용단말기를 통해 정보검색과 베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마권구매 채널로 일본이나 홍콩 등지에선 수년 전부터 보급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베팅서비스는 마사회에 실명의 영구계좌를 개설한 사람들을 대상으로만 제공되기 때문에 건전 경마에 이바지하고 있다. 마사회가 채택한 모바일베팅서비스는 기존 음성으로만 정보조회가 가능했던 전화투표와는 달리 이동전화기(휴대폰)나 전용단말기만 있으면 화면을 통해 많은 양의 정보를 시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이동통신사를 통할 경우 현재 자신이 소지한 단말기를 대부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무선데이타통신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단말기를 별도로 확보해야 하나 통신료가 저렴하고 단말기의 화면이 상대적으로 커서 한번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쉽게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의장이 대외적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내부 결속과 모든 의사일정을 차질 없이 이끌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4대 2기 과천시의회를 이끌어 갈 이원희(42) 부의장의 포부다. 과천토박이로 누구보다 지역사정에 밝은 이 부의장은 휘문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과천청년회의소 회장과 과천시 애향장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과천중학교 운영위원장도 겸임하고 있다. 겉모습은 온화하지만 일 처리만은 냉철한 사고력을 바탕으로 핵심을 파헤치는 전형적인 내유외강형이란 게 주위의 평이다. 전반기 의원들간 불협화음을 누구보다 안타깝게 생각해 앞으로 의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우선과제로도 꼽은 이원희 부의장은 가족으로 부인 최진양(40)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운동과 독서.
“치안질서 확립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참입니다” 제14대 과천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차중렬(58) 총경의 취임일성. 신임 차 서장은 경찰간부 후보 25기생으로 인천청 보안과장, 김포서장, 서울청 중량경찰서장, 서울청 수사과장을 역임했다.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나 성격은 소탈해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게 주위의 평이다. “인화단결하는 조직문화의 정착으로 서로 아껴주는 활기찬 경찰서분위기에도 힘쓰겠다”는 차 서장은 가족으로 부인 김경자(51)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조선시대 시문서화의 대가로 불리는 추사 김정희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제1회 한국추사서예 공모대전이 오는 8월9일부터 14일까지 과천에서 열린다. 과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의 공모부문은 한문 5체(해·행·초·예·전서)와 한글(궁체, 판본체, 기타 서체), 문인화(사군자 포함), 전각 등 4개 부문이다. 작품규격은 서예는 가로 70㎝×세로 135㎝이며 전각은 가로 45㎝×세로 70㎝ 미만으로 제한했다. 공모된 작품은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각 1명과 우수상 특별상 각 4명을 선정, 총 1천6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원서교부는 내달 1일부터 과천문화원 및 전국문화원에서 하며 국내외 발표되지 않는 작품으로 체를 달리해 출품할 경우 출품수는 제한하지 않는다. 심사발표는 8월 25일 전후로 공모된 작품은 오는 10월 시민회관에서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