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기업이미지 개선을 위해 발족한 'KRA Angels'봉사단이 지난 6월 한달간 전국을 돌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KRA Angels'봉사단은 지난 달 29일 마사회 스쿠바 동아리모임 24명의 회원들이 강릉시 사근리 어촌마을을 찾아 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 제거작업을 했다. 또 1일엔 국제 환경의 날을 맞아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한강나루를 찾아 강바닥에 방치된 고철덩어리와 쓰레기 수거작업을 펼치기도 했다. 이에 앞서 7∼8일 이틀간 목공동호회 회원들은 천안, 아산을 찾아 ‘해비타트’ 집짓기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1976년 사회사업가인 미국인 밀라드 풀러가 창설한 ‘해비타트(Habitat)’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문제를 해결해 주는 국제적인 기독교 봉사단체로 주택의 완공까지 모든 공정을 자원봉사자들이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RA Angels’봉사단은 장애우 수용시설인 양평 은혜의 집 원생 30여명을 지난 3일 과천 경마공원에 초청, 조랑말 승마체험 등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제주 육성목장도 양로원 어른들을 모시고 목장소개 및 교배관람 등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KRA Angel
과천소방서(서장 안상철)가 신속한 현장출동과 화재 조기진압을 위해 이달부터 불법 주·정차 차량을 강력하게 단속한다. 소방서는 그간 도로변에 세워둔 차량으로 화재진압에 지장을 초래한 사실과 관련, 소방차량의 진행을 방해하거나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게 세워둔 차량을 강제 이동 및 제거조치를 취하고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키로 했다. 또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협조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유관기관ㆍ단체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좁은 길에 차량들로 화재진압에 애로점이 많았다”며 “단속이전에 시민스스로가 자발적인 협조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 등 본연의 의무를 충실히 하고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의회상 정립에 힘을 쏟겠습니다" 제4대 과천시의회 2기 선장으로 선출된 곽현영(54) 의장은 앞으로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 것을 다짐했다. 곽 의장은 영남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후 공직생활에 몸을 담았으나 정계에 뛰어들어 국회부의장 정무비서관과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등을 거쳐 처음 진출한 시의회에서 의장에 당선되는 놀라운 정치력을 발휘했다.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않고 수시로 돌아다니며 곳곳을 누비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편다는 뜻에서 주민들이 지어준 '10분 맨'이란 별명에서 엿볼 수 있듯 매사에 적극적이고 부지런하다는 게 주위의 평이다. 특히 수시로 경로당을 찾아 애로점을 해결해 줘 노인층의 인기는 각별하다. 시정현안의 신속한 대처방안으로 민원조사의원단 구성과 동료의원간 결속력 강화 차원에서 정례적인 대화의 장 마련 등의 카드도 내놓은 곽 의장은 동갑인 부인 조성순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
과천시의회가 의장단 선거를 통해 제4대 2기 의장에 곽현영 의원을, 부의장에 이원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시의회는 지난 3일 백남철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제115회 임시회 본의회를 개최, 오전 10시부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1차 투표에선 이경수 의원이 다수득표엔 실패했으나 경합자로 나선 곽현영 의원과 송향섭 의원보다 한표가 많은 3표를 얻어 선두주자로 나섰으나 2차투표 결과 곽현영 3표, 송향섭 3표, 기권 1표란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결국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합 끝에 곽 의원이 4표를 획득, 후반기 의회의 수장을 맡았다. 부의장은 처음부터 결선투표까지 세차례 모두 이원희 의원과 임기원 의원이 동점을 기록했으나 연장자 당선원칙에 따라 이 의원이 선출됐다.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곽 의원은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시민복지증진과 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원희 의원도 "후반기 의회를 잘 마무리지어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장단 선거는 경합이 치열했던 만큼 뒷말도 무성해 의원들간 갈등이 심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기무사 과천이전에 대해 관내 시민들이 거센 반발을 하고 있는 가운데 기무사가 매입한 토지를 시민들이 다시 사들이자는 트러스트운동이 전개되는 등 또 다른 국면전환을 맞고 있다. 민간단체장들로 구성된 과천트러스트(가칭)는 지난달 30일 시의회 건물내 기무사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시민신탁운동본부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과천트러스트는 이날 발족식에서 공동대표로 과천발전협의회 김영태 회장과 과천로타리클럽 강평근 회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감사엔 과천회 황재동 회장, 민주평통 박화순 간사를 각각 위촉했다, 공동대표로 선임된 김영태 회장은 이날 취지문을 통해 “문화유적지와 자연유산을 지켜 후손에게 물려주는 일은 우리의 몫”이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강평근 대표도 “과천의 자연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이 운동에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자리에 참석한 여인국 시장도 “시장 개인의 목소리보다 시민운동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과천트러스트 발족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과천로타리클럽과 과천기독실업인회, 과천발전협의회, 과천노인회 등이 주축을 이룬 과천트러스트는 앞으로 1억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7만명의 과천시민이 대상으로 성금모금에 들어
과천시립청소년 교향악단(상임지휘자 박진욱)의 제7회 정기 연주회가 오는 7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제3회 정기연주회부터‘세계음악여행’이란 주제로 연주회를 개최, 각 나라별 음악적 특색을 소개하는 시립청소년 교향악단은 이번엔 ‘독일음악여행’이라는 부제로 시민들에게 찾아간다. 독일 대표적 작곡가로 일컫는 브람스 교향곡 1번, 멘델스존의 피아노 협주곡1번을 연주한다. 또 피아노협연은 국내정상급 피아니스트로 지난 5월 예술의 전당 사장으로 취임한 김용배 교수(추계예대)의 무대도 열리는 등 여느 때보다 알찬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종합청사 환경부 화학물질 안전과에 "보신탕집을 돌며 농약, 청산가리 등이 들어간 캡슐을 넣겠다"는 협박편지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환경부에 "더 이상 못 참겠다. 개고기를 먹으면 배속에서 썩도록 경동시장에 들어가는 개고기부터 극약이 든 캡슐을 넣겠다"는 무기명의 편지가 들어왔다. 경찰은 편지봉투와 편지지에서 각각 지문 3점을 채취해 지문감정에 나서는등 발신자의 신원파악에 나섰다.
과천시가 추경을 통해 추진하려던 각종 사업이 시의회서 대폭 삭감돼 차질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특히 경마 레저세 감소에 따른 절약차원에서 작년 본예산 심의시 삭감한 업무추진비를 또 다시 상정한 일부 부서의 업무추진비에 대해 가차없는 메스를 가해 집행부와의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 하지만 초등학교 급식비 추가지원비는 심의과정에서 과다지원문제가 거론되었음에도 불구, 원안대로 가결해 학부모들의 반발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받았다. 시의회는 30일 지난 18일부터 개최한 제 114회 임시회를 통해 제1차 추경과 조례안을 심의, 집행부가 올린 321억여원 중 20억6천만원을 삭감했다. 의회가 삭감한 내역은 기획감사실의 경우 시민참여 활성화 자치역량강화방안 연구용역비 5천만원과 시설관리공단이 정보화사업 등에 투입할 위탁금 6억4천800여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총무과는 시정역점 업무추진비 350만원을 비롯, 공무원자녀 보육위탁비 등 7억9천여만원을 주민자치과는 과천을 사랑하는 책자 제작비 1천500만원 등을 깎았다. 문화체육과 역시 예술진흥 및 체육진흥 업무추진비 400만원과 관악산 케이블카 설치 타당성조사, 실내체육관 실시설계비 등 1억7천900만원을 산업경제과는 관
과학기술부와 과천시간에 이주대책 등 업무분담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던 국립과학관 건립이 설계 및 시공업체 선정에 착수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여 늦어도 내년 하반기중 착공될 전망이다. 29일 시와 과기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국립과학관 건립에 따른 실시설계 및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했다. 과기부는 내달 2일 이들 업체들의 현장실사를 거친 뒤 11월에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부는 이에 앞서 7월초 토지보상계획공고를 실시, 본격적인 토지매입에 나서고 내년 하반기엔 시로부터 도시계획실시계획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국립과학관은 과천동 706 일대 7만4천평에 과학전시관과 집회장, 연구시설(연면적 1만4천여평) 등을 3천여억원(토지매입비 포함)을 들여 짓는다. 특히 과기부는 시공업체 선정과 병행 전시품목에 대한 기본설계를 진행, 전시품제작 590억원, 천체관측장비 100억원 등 모두 690억원 규모의 공사를 추가로 발주한다. 지방자치단체간에 유치경쟁이 치열했던 국립과학관은 2002년 2월 과천시로 최종 결정되었으나 이주대책문제 등 업무분담을 둘러싸고 시와 갈등을 겪어오다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말끔히 해결했다. 그러나 해당부지의 화훼재배
과천에 이름만 들어도 으스스한 해적들이 떼로 몰려온다. 상선이 표적이 아닌 더위를 도둑질하기 위해 상륙했다. 과천 서울랜드가 ‘다이빙 해적쇼’와 함께하는 'Everyday 쿨 데이'란 여름축제를 내달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열어 더위에 지친 도시민들의 사냥에 나섰다. 서울랜드는 이를 위해 가로33m, 세로 12m 규모의 초대형 해적선과 25m높이의 돛대, 다이빙 도약대 3곳 다이빙 풀(둘레 10m 깊이 3.5m)을 만들어 화려하고 짜릿한 스턴트 쇼를 펼친다. 관람객들에게 물세례를 퍼붓는 ‘비치 파티 퍼레이드’. 50m 높이까지 '대포분수 쇼' 등 물을 주제로 한 이벤트와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는 시민에게 피난처인‘레이저쇼와 불꽃놀이’등 서울랜드는 여름철에 보여줄 것은 모두 보여줄 작심을 했다. 무료공연인‘다이빙 해적쇼’은 10여명의 해적들이 보물섬을 찾아 항해하며 겪는 해프닝을 다이빙과 스턴트로 코믹하게 연출해 낸다. 대포가 인간탄환을 쏘는 장면과 타고가던 자전거가 물속에 곤두박질치는 모습, 곡예 다이빙 시합이 펼쳐지고 순간순간 물대포로 관람객들에 물세례를 퍼붓고 연기자 전원이 단체로 고공 다이빙하는 동안 관객은 자지러진다. 이 공연은 매일 4회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