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국 과천시장의 내부적인 지표를 대별하면 일하는 풍토조성과 자신을 비롯한 실과소가 추구하는 사업의 절대 관철을 들 수 있다. 여 시장의 일 욕심은 유별나 독려방안으로 나름의 고가점수를 매겨 직원들을 평가하는 바로미터로 삼고 있다. 이견이 있을 수 없는 이같은 방침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지만 문제는 사업의 원만한 추진이다. 예산수반이 태반인 갖가지 사업은 시의회 승인이 우선 과제로 여 시장은 의원들의 설득작업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지상명령으로 내렸다. 속된 말로 의원들의 바지가랑이를 잡고서라도 사업의 타당성과 불가피성을 강조해 설득시키란 당부를 넘어선 주문에 그러나 일부 부서장과 직원들이 따라주지 않아 속을 끓이고 있다는 소리가 들린다. 얼마전 시의회는 시가 발의한 7건의 조례안을 놓고 심의한 결과 벤처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공동주택보조금지원조례중 개정조례안 등 2건을 부결시켰다. 제정한지 불과 5개월만에 공동주택 자부담 지원비율에 예외규정을 두자는 시의 발상도 문제지만 특히 벤처기업육성지원안은 해당부서장의 제안설명시 사업배경과 향후 계획이 불충분하다는 게 주요 이유로 거론되었다. 여 시장은 다음 날 녹화테이프를 본 뒤 관계자를 질책했다는
과천시의 ITS(지능형교통시스템)가 통행속도 향상과 교통사고율 및 교차로 지체 감소 등 효과를 거두며 교통분야 전반에 지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과천시 ITS는 지난 4월말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ITS America 박람회’에 참가해 완벽한 시스템을 자랑하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로교통체계의 효율성과 안전성 제고로 대별되는 ITS사업은 지난 96년 6월 건교부와 교통개발연구원이 기본계획 및 실시, 설계를 거쳐 다음해 10월 과천에 시범 설치했다. 이후 수차례 보완을 거쳐 현재는 교통관리, 교통정보, 여행자정보, 대중교통활성화, 도로첨단화 등 5개분야 9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교통관리최적화 분야는 첨단신호제어기(30개소), 가변정보판(4기), VDS제어기(9개)와 CCTV(11기), 동영상 웹카메라(7개), 속도위반단속카메라(11개소) 등을 설치해 통행속도 25.5% 향상, 교통사고율 5.6%·교차로 지체 56% 감소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교통정보유통활성화는 인터넷 웹(1식), 교통정보안내단말기(2개소)를 설치, 실시간 소통정보와 돌발상황, 주차정보, 환승정보를 알려준다. 승용차사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하는 방안으론
과천소방서 소속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여성의용소방대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난 6, 13일 이동목욕차량을 가지고 행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들을 찾아가 목욕봉사를 전개했다. 이들은 거동이 힘든 노인, 장애인들이 혼자 목욕하다 미끄러져 부상을 당하는 위험을 사전에 막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들 과천과 내손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또한 쓰레기 줍기와 무료이발, 독거노인 위문 등의 봉사를 통해 계속적인 온정의 손길을 펴고 있다. 과천여성의용대 대장은 “앞으로도 불우이웃 돕기와 지역봉사활동 등을 실시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랜드가 대공원 호수 주변 1만여평에 탐스럽게 핀 블루문, 오클라호마, 헬리폰다 등 200여 종류이 펼치는 장미원의 100만송이 장미를 주제로 한 'Everyday 로즈데이 축제'를 오는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개최한다. 70여 개의 아치형 장미터널과 유럽형 정자, 원형 파고라, 벽천분수 등 각종 조형물들은 연인들의 테이트 코스로 정평이 나있고 온 가족이 하루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데 덧붙여 쌈바의 나라 브라질에서 날아온 댄서들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춤의 향연은 관람객들의 가슴을 들뜨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베니스 무대에서 펼치는 필리핀 가수 캐서린과 서울랜드 경음악단의 '러브 발라드 콘서트'는 가는 봄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장미 가요제’에 직접 참가해 근사한 노래를 한곡 뽑을라치면 일상의 스트레스는 저만치 물러선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엔 다운타운 인기 DJ가 연인들을 위해 열정의‘로즈 댄스파티’를 진행하고 매주 일요일 저녁엔 오케스트라 연주팀들이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로맨틱한 '로즈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다. 서울랜드는 정열적인‘라틴 댄스’와 배꼽을 잡는‘삐에로 익살쇼’, 사랑의 엽서를 보내는'러브레터’등의 이벤트도 준비해 관람객들의
과천 문원중학교는 스승의 날을 기해 ‘스승께 감사편지 쓰기’ 캠페인 전개 등 각종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문원중학교는 교원들의 사기진작과 스승존경분위기 확산을 위해 행사 당일인 15일 관내 저명인사로 구성된 명예교사를 초청, 스승의 중요성과 학생의 역할 등에 대한 특강과 스승께 꽃 달아드리기, 모범교원 표창 등의 행사를 연다. 또 ‘담임선생님과 함께’란 주제로 선생님과 학생간에 폭 넓은 의견교환을 하고 옛 스승찾아보기도 실시한다. 한편 이날 박종선 부시장 등 15명의 명예교사와 곽현영 시의원은 문원중학교를 방문, 교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국군기무사령부가 과천시와 사회단체들의 주암동 이전 반대에도 불구, 당초 계획대로 이전을 강행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본보 5월 13일자 13면 보도) 13일 기무사는 이전의 불가피성과 당위성을 주장한 보도자료를 주요 일간지에 배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기무사는 지난 2002년 4월 시와 이전사업 의견합의 및 그린벨트 관리계획 협의 완료 후 경기도를 거쳐 건교부에 심의를 의뢰하는 등 정상적인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주장했다. 기무사는 현안문제로 대두된 과다면적 문제에 대해 국방부 시설기준과 전술적 배치개념 등을 고려했고 도시공원지역은 주민들에게 개방해 오히려 편익시설을 확충하는 의미가 있다고 반박했다. 또 이전시 주변통제로 재산권 침해우려는 부지매입 후 인근지역 지가가 오히려 올랐고 추가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재산증식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시가 요구하는 공병대대로의 이전은 국방 안보와 배치될 뿐 아니라 수방사, 1방공여단, 기무사 등이 한곳에 밀집돼 적의 주요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부대외곽에 건립할 각종 체육시설과 복지관 등을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고 이전시 1천여명의 인구가 유입돼 상권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
제9회 경마문화제가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과천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연인, 가족, 젊음이 함께 하는 사랑의 축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빅 이벤트로 문화제 마지막날인 23일 오후 6시에 열리는 대한민국 파워콘서트를 들 수 있다. 개그맨 김제동의 익살스런 진행속에 윤도현 밴드, 렉시, MC THE MAX, 태진아 등의 호화 멤버가 출연하는 사은음악회는 관객들을 환호 속에 몰아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코리안더비 우승마 행운잡기는 즉석복권을 긁어 나온 마번의 출주마가 우승하면 복권에 그려진 상품을 지급하는 행사로 등수에 따라 대형냉장고, 식기세척기, 고급망원경,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또 입장고객이 가진 경품권을 활쏘기 추첨을 통해 승용차, 유럽여행권, 영화 ‘씨비스킷’ DVD 등을 지급하는 왕대박 행운 잔치도 놓칠 수 없는 코너다. 행사기간중 토, 일요일 경마공원 예시장옆 광장에선 탁구짱 선발 길거리탁구대회도 열린다. 이밖에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삼도가락 풍물 한마당과 18개의 병기 중 10개의 병기를 이용한 고난도 전통무예 18기 공연(15일) 과 기계체조, 덤블링을 혼합한 아크로바
국군기무사령부 과천 이전계획에 대해 과천시가 전면 백지화 입장을 표명하는 가운데 관내 각종 사회단체들도 반대운동을 전개할 움직임을 보여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12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7일 기무사, 경기도, 과천시 관계자가 참석해 열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기무사 이전과 관련한 GB관리계획 변경안을 놓고 심의한 결과 형질변경면적축소 등 3가지 조정안을 놓고 한달뒤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심의위원 상당수가 면적을 조정한 상태에서 통과쪽에 무게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심의과정에서 기무사를 관문사거리옆 수도방위사령부 공병대대 부지로의 이전을 주장했으나 관철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고 나서 재심의 결과에 따라 양자간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을 보이고 있다. 시는 기무사가 GB관리계획 변경안 승인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과천이전을 발표한 후 주암동 일대 22만 7천평의 그린벨트를 매입한 것은 법 절차를 무시한 행위라고 주장,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기무사가 당초 부대성격상 최고통수권자와 지근거리 입지론을 전개했으나 수도이전계획이 공식화된 후엔 군작전부대 지원 인접거리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등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
과천시가 전국 최고의 정보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내년부터 2009년까지 5개년 계획의 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 적극 추진키로 했다. 도시경쟁력 강화의 한 방안으로 1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정보인프라 부문과 정보화 활용부문으로 크게 나눠 연차적으로 실시한다. 정보인프라는 KT와 협의 초고속 인프라 구축과 전문정보 및 일반정보 교육의 지속 실시, 통신망과 서버 취약점 점검강화, 네트워크 통합 및 각종 서버의 집중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보화 활용방안은 주민참여형 컨텐츠 개발, 정보이벤트 수시 개최, 시민정보화 교육 확대 등이다. 특히 장기적으로 지역정보센터를 건립, 정보화활용의 거점을 삼는다는 목표도 잡고 있다. 시는 사업효과로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을 현 89%에서 2005년까지 95%로 끌어올리고 PC보급률 역시 100%로 높이기로 했다. 또 시청 웹메일을 통한 초등학생 사이버 학습지 보급, 사이버 시민자치대학운영, 정보화 이벤트 개최, 가이드북 서비스 확대도 실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화 시대에 한발 앞선 정보공유가 민간은 물론 지자체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차원에서 정보화선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설명을 했다.
과천·의왕시 관내 일부 다중이용시설이 당국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에도 불구, 소방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명피해의 최소화와 조기진화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화재감지기가 미비된 곳이 다수 있는가하면 유도등 불이 들어오지 않거나 아예 없는 업소도 수두룩해 화재발생시 피난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화재 확산 방지목적으로 설치한 방화문을 임의로 변경하는 사례도 잦아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마저 안고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은 과천소방서가 지난 2∼4월까지 3개월간 관할지역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정기점검결과 밝혀졌다. 과천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방시설 미비 등 45곳을 적발, 35곳은 시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1곳은 고발하고 9곳은 과태료를 부과시켰다. 주상복합건물, 음식점, 교회 등 68곳을 대상으로 한 점검에서 N뷔페, L단란주점, K골프스쿨, PK PC방(이상 과천시 별양동)과 A노래방, B모텔(의왕시 내손동) 등 업소는 방화문을 철거하거나 나무문으로 임의변경, 과태료를 물었다. 특히 S음식점(중앙동)은 내부수리를 하면서 실내장식물과 커튼을 방염처리가 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해 검찰에 고발되기도 했다. 정보통신 테마파크인 J나라(막계동),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