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보건소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 대상은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예비부부와 첫 출산 전 신혼부부들로 보건소에서 B형 간염을 비롯, 각종 혈액 4종과 요당 등 소변검검사 2종, 흉부 X선 검사, 매독과 에이즈 등 성병검사까지 총 15종으로 일반병원에서 최소 20만원을 내야 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는 첫 아이를 출산하기 전까지의 부부가 해당되며 부부 중 한 명이 관내 거주자일 경우에만 검진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과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확인서류를 구비,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보건소로 오면 받을 수 있다.
(재)과천한마당축제가 오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할 제16회 과천한마당축제 국내 참가작을 공모한다. 공모지원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19일까지로 공연예술 전문인 또는 단체(국·공립 포함)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과천한마당축제 홈페이지(www.gcfest.or.kr)에서 지원서식을 다운받아 전자우편(gchanfest@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공식참가작과 자유참가작으로 나눠 신청 받으며 선정된 작품은 공연료 및 기술지원을 받는다. 1차 서류심사 결과는 3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며 서류심사 통과 작품에 한해 초연일 경우 대본, 장면구성안, 안무본 등의 추가 자료를, 기공연의 경우에는 영상물을 제출해야 한다. 필요시 면담을 거쳐 최종 작품을 선정하며 5월 중순경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한국마사회가 올해 말 산업의 농어촌 신 소득원으로 육성, 한국경마의 선진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주요 정책으로 채택, 적극 추진키로 했다. 마사회는 5일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말산업 연구소 설립 운영, 말산업 자격검정제도 도입 등으로 말산업 허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 말 수요확대를 통한 경제규모 실현을 위해 유소년과 여성에 적합한 전문 승용마를 개량생산하고 마육을 포함한 말 부산물 활용 촉진방안을 적극 강구할 예정이다. 경마 선진화는 우수경주마의 생산환류의 활성화 방안으로 외국산 암말 구매 상한선 폐지, 최우수 암말 경주 시리즈 도입, 2013년 국제 초청경주 개최으로 구현할 방침이다. 경마의 건전한 국민레저 자리매김은 가족공원으로서의 기능 강화와 말을 주제로 한 이벤트 정기적 개최를 통해 레저명소로 차별화를 도모한다. 특히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신입사원 채용확대, 청년인턴제 지속운영, 고졸자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열린 고용을 실현키로 했다. 경마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위한 사업은 청소년 정서·학습장애 치료를 위한 ‘승마힐링센터’와 장외발매소 내 ‘장애인 재활교육센터’
여인국 시장은 지난 2002년 지방선거시 과천시에 출사표를 던져 당선된 후 그간 공직생활 중 가슴에 품었던 슬로건을 시청에 내걸었다. ‘언제까지나 살고 싶은 과천’ 스쳐 지나가듯 보면 간단 명료해 보이는 화두이나 한두 명도 아니고 시민 대다수가 과천에 산다는 자체를 자랑스럽게 여겨 언제까지나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는 것은 난제라면 난제였다. 그는 서두르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내디뎌 이젠 그 누구도 쫓아올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의 명품도시를 만들었다. 그 결과물은 취임 그해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조사 우수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도시평가 대통령상,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조사 시 단위 종합 1위, 음식물개선 추진실태평가 경기도 최우수도시, 지자체복지 종합평가 G그룹 전국 최우수상 등 그 수를 헤아리기도 숨찰 정도로 많은 상들이 대변하고 있다. 특히 각계각층의 시민과의 만남과 구석구석 현장을 살피는 일을 일과처럼 반복해 듣고 본 것을 시정에 접목시켜 주민들의 가렵고 어려운 점을 해결했다는 평가는 여 시장 개인이 무척 자랑스럽게 여기는 대목이다. 여 시장의 틈새없는 시민살핌은 2012년 임진년에도 계속 이어진다. 여인국 시장이 올해
서울경마공원의 국산마 명마계보를 이을 가장 유력한 마필로 꼽히는 ‘마니피크’가 오는 5일 제10경주(국1·2천m·핸디캡·3세 이상)에 출전, 4연승에 도전한다. ‘마니피크’는 ‘새강자’, ‘자당’, ‘쾌도난마’, ‘명문가문’, ‘가야산성’, ‘백광’의 맥을 잇는 절대 강자로서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싱그러운아침’, ‘앤디스러너’, ‘미스터록키’와 ‘태산북두’, ‘슈퍼리치’ 등 우승권에 근접한 강호들이 즐비해 쉬운 낙관할 수만은 없는 입장이다. 최근 엄청난 상승세를 타는 ‘마니피크(4세·수말)는 직전경주인 1군 데뷔전에서 정상급 국산마인 ‘태산북두’를 무너뜨리고 깜짝 우승을 차지해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500kg이 넘는 당당한 체구에도 순발력이 좋아 주로 선입작전을 구사한다. 초반 무리한 선행 경쟁만 펼치지 않는다면 4연승이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통산전적 13전 7승 2위 2회. 승률 53.8%, 복승률 69.2%. 최근 보유한 잠재력이 폭발하는 ‘싱그러운아침’(4세·수말)은 지난해 10월 삼관경주에서 부진했으나 일반경주에서 대차우승에 이어 직전 1군 경주 2위를 기록, 능력마임을 입증했다. 후미에 따르다가 4코너 이후 직선주로에서 보
과천시가 시민들의 생활불편 민원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무원 파수꾼’ 제도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시 공무원들은 연중 수시로 생활불편 민원사항을 발굴, 정확한 위치와 상황을 전자문서시스템 주요게시판을 통해 간단히 제보하고 해당부서는 이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한 후 게시판에 답글을 게재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시는 활성화방안으로 상, 하반기 우수 처리부서 및 제보자를 선정, 최고 30만원에서 최저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후약방문식 행정으론 시민들의 감동을 이끌어 낼 수가 없다”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 이전에 공무원들이 한 발 앞서 처리하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경찰서가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노선버스에 대해 시정을 강력 촉구했다. 경찰은 1일 서내 쉼터에서 관내를 경유하는 4개 노선버스 운수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신호위반 등 상습 법규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나 시민 불편이 가중된다며 이의 시정을 요구했다. 특히 운수업체별 자체 안전관리나 위반 운전자 내부제재 등의 조치로 운행질서 확립과 준법운행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노선버스의 법규준수를 위해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운행질서를 확립키로 했다.
지용훈 조교사 700승 달성 서울경마공원 지용훈 조교사(52, 49조)가 통산 700승을 돌파했다. 최근 열린 경주에서 조경호 기수는 ‘마이티마미’와 합작, 우승을 일궈 현역 조교사 중 6번째로 지 조교사에게 700승의 기쁨을 안겼다. 1986년 조교사로 데뷔한 그는 8742전 700승 2위 783, 승률 8.0% 복승률 17.0%를 기록 중이다. 마사포커스 사진전 연장 서울경마공원 해피빌 1층에 위치한 갤러리 마당에서 열리는 마사포커스 사진전 ‘숨-Breath’을 오는 2월26일 연장 전시한다. 한국마사회 직원들이 만든 마사포커스 동호회는 이번 전시에서 우주의 작은 행성, 아름다운 지구의 호흡을 담는 등 아마추어답지 않은 심도 깊은 시각으로 호평을 받았다. 전시는 매주 금, 토, 일요일 관람할 수 있다. 이달 경마 시행일수 8일 서울경마공원의 2월 중 경마 시행일수는 총 8일로 경주 수는 총 92개이며 이중 71개 국내산마 경주와 20개 혼합경주가 열린다. 오는 19일엔 우수한 암말의 조기 발굴을 위한 세계일보배 대상경주가 시행된다.
여인국 과천시장이 올해 첫 동방문 주민간담회를 지난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 관내 6개동을 순회하며 갖는다. 여 시장은 이 기간 정부과천청사 이전 대책 추진 28건의 당면 현안사항 해결과정과 올 주요 역점시책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과천동에서 열린 첫 간담회에서 여 시장은 “올해 시정운영은 소모적이고 비생산적 예산은 축소해 건전재정을 유지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재도약을 준비하는 자랑스런 과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꿈이 실현되는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 등 6개 역점 시책과 용마골 근린공원 토지매입 등 각종 크고 작은 현안사항에 대해 시의 입장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특히 “오는 2/4분기 주민간담회부터 직장인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오후 8시에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주민간담회가 시와 시민 간 원활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소년들의 인터넷 과몰입에 대한 치료효과가 독서나 미술활동 위주의 정적 프로그램보다 승마 등 동적활동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한국마사회와 용인대 산학협력단이 함께 진행한 ‘인터넷 과몰입 청소년에 대한 승마프로그램의 효과’ 연구에서 밝혀졌다. 지난해 8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연계해 사전조사를 거쳐 초·중학생 80명을 선발, 고위험군과 잠재위험군으로 구분해 8일간 합숙프로그램을 진행한 이 연구는 그룹별로 승마, 독서 등을 14회 적용, 실험전후 검사와 일상생활 복귀 후 1개월 시점에서 사후조사로 이뤄졌다. 이 결과 전반적으로 승마프로그램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일상생활장애, 현실구분장애, 긍정적기대, 금단정도, 일탈행동, 내성정도, 우울증에 대한 변화 항목 등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또 문제행동 정도나 신체증상에 대한 변화 등도 승마프로그램이 정적프로그램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일상환경으로 돌아간 1개월 후 사후 조사 시 대체로 30~60% 정도 수준 이상으로 다시 높아져 인터넷게임 과몰입 해소를 위한 승마프로그램을 포함, 다양한 활동이 가미된 합숙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이 필요한 것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