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2018 과천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이준영(59) 과천동 주민자치위원, 문화·교육·체육 부문에 정오에코텍 안경표(48) 대표, 효행·선행 부문에 박순미(55) 문원동 13통 통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 주민자치위원은 마을 공원 조성에 참여해 봉사하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나들이 행사를 15년간 추진해 오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대표는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EM활성액 교육과 배포, 생태교란식물에 대한 교육과 제거사업, 미세먼지 관련 교육 및 캠페인 등에 앞장 서 왔다. 박 통장은 지난 25년 간 시아버지를 모시고 생활하며 어린 시누이, 시동생을 정성껏 보살펴 효행 및 가족 사랑에 있어 타의 모범을 보여 왔다. 한편 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관문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33회 과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과천시가 지난 4일 관문체육공원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영유아, 교직원 등 1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집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과천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레크리에이션과 체육활동을 함께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현장을 찾아 교사와 아이들을 격려하고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가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아이들은 난타체험, 활쏘기, 나비잡기 등의 체험활동과 볼풀공 서바이벌, 날아라 달걀, 색판뒤집기, 워터루전쟁, 바구니 터트리기 체포크댄스 등의 체육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계환 과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체육대회가 아이들에게 마음껏 뛰어놀며 즐기는 기회가 된 동시에, 건강한 체력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탁구단 현정화 감독이 88서울올림픽 30주년을 맞아 5일 한중 탁구 교류전을 개최한다. 한국 대표선수들은 인천서구청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일반인 참가자와 유소년 선수들을 포함해 꾸려졌다. 마사회는 지난 7월 인천서구청과 스포츠 재능기부 협약을 맺고 소속 선수들과 감독들이 탁구 멘토링 스쿨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도 인천 서구에 있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전용 훈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류전을 위해 중국과 한국에서 각각 10명의 일반인 선수와 유소년 선수 12명이 참여하며 3~4개조로 나눠 조별로 리그전을 치를 예정이다. 대회가 끝난 후엔 첸징 선수와 현정화 감독의 탁구 시범도 이어진다. 현정화 감독은 “88서울올림픽 3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할 수 있어 기쁘다. 한국의 탁구 꿈나무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는 4일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7호점 업무협약식을 문원동에 위치한 ‘산막골 한우소머리국밥’(구리안로 131)에서 실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을 비롯,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사회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기부릴레이는 지역 내 상가 등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하루 판매금액 전부나 일부를 기부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나눔가게가 열리는 ‘산막골 한우소머리국밥’ 최순향 대표는 4일과 5일 이틀간 판매금액 전액을 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하기로 해 이웃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최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큰 돈을 기부해 왔다. 한편, 올해 4월부터 매월 1회 진행돼 온 ‘나눔가게 기부릴레이’는 현재까지 44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는 시 소속 및 출연 기관이 직접 고용한 기간제 근로자에 적용하는 내년도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원으로 3일 최종 확정했다. 이같은 결정은 올해 생활임금액 8천900원에서 12.4%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액 8천350원 보다 시간당 1천650원이 더 많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사회적 약자인 기간제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확보를 위해 최저임금 수준 등을 고려해 결정하는 제도다. 이번 생활임금액의 결정에 따라 2019년 과천시 소속 및 출연기관 기간제 근로자 8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과천시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확보해 노후화된 교통정보센터 CCTV시스템을 아날로그 방식인 CCTV 43대를 200만 화소의 디지털 CCTV로 교체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교체는 이달부터 다음 달 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교통정보 CCTV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 고화질 HD카메라 CCTV가 도입돼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자연재해 등 각종 사건, 사고 시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교통정보 시스템 자체도 일부 개선이 이뤄져 교통정보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6일 열리는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이 전석 매진에 임박할 정도로 예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일 렛츠런파크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 티켓 가격이 플로어 R석 1만1천원, 플로어 S석과 스탠드석은 5천500원으로 저렴해 1일 현재 95%가 넘는 분량이 판매됐다. 뮤직 페스티벌은 낮에는 ‘포니 페스티벌’로 저녁엔 공연으로 꾸며진다.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은 가수 김범수, 윤미래, 비와이, 버즈, 모모랜드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발라드, R&B, 힙합, 밴드사운드와 아이돌까지 전 장르를 총망라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와 위메프(www.wemakeprice.com) 및 네이버에서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검색 후 네이버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티켓 판매 사이트의 상세 안내페이지 및 한국마사회 공식 블로그(blog.naver.com/letsrun2014), 페이스북(facebook.com/letsrunpark)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부담 없는 가격에 다양한 즐거움을 드
과천시가 2일부터 어르신 감기예방 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접종기간 초기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대상자를 연령별로 나눠 접종기간과 접종장소 등을 다르게 운영키로 했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지역 내 지정의료기관 18곳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해당 기한 종료 후 11월 16일부터는 보건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해 만60세에서 만64세 어르신은 이달 16일부터 무료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 또 시민 중 1954년부터 1958년 사이 출생자인 60세~64세 어르신 및 해당질병코드의 만성질환자, 기초수급자, 장애인, 장기기증자, 다문화가정, 국가유공보훈대상자는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오는 16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감기예방 백신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감기예방 백신 무료 접종과 관련한 사항은 과천시보건소(☎02-2150-3848, 3858) 및 보건복지콜센터(☎1339, 129)로 문의하면 된다. 김향희 보건소장은 “감기예방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이 되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접종일정을 꼭 확인하시고 접종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접
과천시가 주최하는 ‘제33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3일 관문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 부문 이준영(59), 문화·교육 및 체육부문 안경표(48), 효행·선행부문 박순미(여·55)씨 등 3명이 시민대상을 받는다. 또 체육대회에서는 유아 및 어린이 경기로 세발자전거 달리기, 큰 공굴리기 대회가 열리며, 어르신 경기로는 100세 충전 박채우기, 투호풍선던지기 대회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성인 대회로는 줄다리기, 400m 계주, 단체줄넘기, 2인 3각 럭비공 굴리기 등이 마련된다. 김종천 시장은 “우리 과천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참여하셔서 함께 화합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종천 과천시장이 최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를 방문했다. 30일 과천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최근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가 78%의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며 마무리돼 입주 기업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정책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시장과 동행한 김규범 도시사업과장, 정보타운분양팀장, 기업지원T/F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및 지원시설 현황, 기업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센터 시설과 제2판교 홍보관 등을 견학했다. 센터 입주 기업 한 곳에도 직접 방문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지며 실질적인 스타트 업 지원 기반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벤치마킹 했다. 김 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우리시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하는 유수의 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 업 기업과 우수 중소기업 창업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갈현동 일대에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조성하고 있고 4차 산업 관련 기업 등을 유치해 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