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천(사진)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탈락 후 과천시의원에 도전한다. 이 전 예비후보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탈락 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함께 눈물을 흘려주는 동료와 격려해주는 시민이 있어 제게 주어진 과제, 뜨거운 사랑, 해야 할 일들을 멈출 수 없었다”며 무소속 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두 차례 시의원 당선 경력이 있는 그는 “과천의 도약과 변화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시민의 애환을 겪어온 지역 일꾼으로,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고민해 온 현안들을 책임있게 해결하고 더 발전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꾼, 뚝심 있고 추진력 있는 진짜 힘 있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제일의 살기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는 오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버스 운전 종사자의 근로시간 준수를 위해 인력 충원이 요구돼 과천여객에서 버스운전종사자를 채용하며 그 외 4개 업체가 참여해 20여 명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IBK기업은행도 참여해 현장 상담을 통해 구직활동참여자에 대한 면접지원금 지원도 이뤄진다. 박창화 과천시장 권한대행은 “구인과 구직을 원하시는 많은 시민 분들이 현장을 찾으셔서 좋은 일자리와 맞춤형 상담을 받으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일자리팀(02-3677-2869,2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는 지난 18일 건설, 문화, 복지 등 업무 관계자 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 성별, 장애여부, 체격, 능력 등에 의해 갖는 여러 가지 특성이나 차이를 넘어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에서 추진중인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선진 사례 등 이론 교육과 노인, 임산부, 장애인 체험키트를 활용한 현장 체험 학습, 토론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유니버설디자인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고 향후 우리시 특성에 부합되는 도시환경 조성과 안전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 제고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17일 문원초등학교와 문원중학교 후문 통학로 주변 시설물 등을 개선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심통학로 조성 사업의 디자인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안심통학로 조성은 유니버설디자인 기법의 설계가 적용돼 어린이뿐 아니라 보행자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이 맞춰져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지난 3월 경기도가 주관한 ‘2018년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신계용 자유한국당 과천시장 후보가 지난 15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팔승 결의를 다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엔 정우택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 주광덕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 임해규 경기교육감 후보와 과천지역 기관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후보는 “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20년 이상 방치된 우정병원 부지를 아파트로 개발 분양하는 것을 확정한 것을 비롯, 지식정보타운역사 건설, 4차 산업 중심의 앵커기업 유치, 3단지 방음터널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과천의 미래발전을 위한 사업을 벌려 놓았지만 모두 완성하기엔 4년의 시간이 너무 짧았다”며 “한 번 더 허락해 주시면 민선6기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의 연속성을 갖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재선의지를 보였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이중당적 문제 해결을 위해 당원들이 나서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과천지역위원회 핵심당원 30여 명은 이홍천 과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중당적 논란에 대한 의혹 해소와 진실규명을 촉구했다. 당원들은 이날 “지난 4월 말 시장 경선이 있은 후 20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중당적 논란에 대한 의혹은 해소되지 않았다”며 “당원들이 한 마음으로 선거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당원 수백 명에 대하여 자유한국당에 당원여부를 확인 의뢰한 결과 그 중 330여 명이 자유한국당과의 이중당적자였음을 확인했다”며 “이외도 대납과 대필 정황, 타 지역 시민의 당원가입 및 경선참여, 본인도 모르게 양당의 당원으로 가입된 사람, 특정집단 관계자들의 수십여 명 대필 당원모집까지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공정한 경선과정을 이끌어야 할 경기도당이 재심신청에도 응하지 않는 무책임한 대처에 분통이 터진다&rdquo
과천시는 ‘주인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상가 점포의 폐점이나 관리자 부재로 무단 방치된 간판을 철거 등 일제 정비키로 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상가 관리소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철거 동의서를 접수했다. 15일 현재까지 철거 접수된 정비 대상 옥외광고물은 총 22건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건물에 방치된 간판은 갑작스런 강풍이나 장마철 태풍 발생 시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도시 미관도 크게 저해해 정비사업으로 도시를 말끔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정부가 올해 1월부터 편의점, 슈퍼마켓, 음식점, 주유소, 아파트, 건물관리업 등 5대 근로기준법 위반 취약업종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10개 중 7개의 사업장에서 노동관계법령 위반사항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최근 올해 3개월간 5대 취약업종 5,082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저임금 미지급, 임금체불, 근로조건 서면명시, 취업규칙 미신고 등 노동관계법령 위반사항을 조사한 결과 3천580개(70.4%) 업체에서 법 위반이 적발됐다. 위반사례는 근로계약서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거나 서면명시를 하지 않는 등 서면근로계약 규정을 위반 사업체가 전체의 45.2%를 차지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임금체불이 23.1%, 취업규칙 위반이 15.5%로 그 뒤를 이었다. 최저임금을 지키지 않은 사업체도 386개(7.6%) 업체에 달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경선에 참여했으나 탈락한 과천시의회 이홍천 전 예비후보가 15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그간 의혹으로 제기됐던 이중 당적자가 사실로 드러났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있던 것보다 더불어민주당 당원 수백 명 가운데 330명이 자유한국당과의 이중당적자”라고 밝혔다. 또 “이외에도 대납과 대필 정황, 타 지역 시민의 당원가입 및 경선참여, 본인도 모르게 양당에 가입한 사람, 특정 집단자 관계자들의 수십여 명의 대필 당원모집까지 사실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한 경선과정을 이끌어야 할 더민주당 경기도당은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며 진상조사를 위한 경찰의 자료요구에 아직 응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경기도당은 과천시장 후보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이중당적 논란을 조속 해결하고 진상조사를 위한 경찰의 자료 요구, 당원명부 제출에 즉각 응하라”고 촉구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과천화훼협회가 주관하는 화훼전시회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열린다. 과천시민회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꽃향기 가득한 과천의 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23회 과천화훼전시회는 19일 오후 4시부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시민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개그맨 양헌의 사회로 진행되는 가운데, 가수 한서경, 선경, 걸그룹 리브하이 등이 출연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엔 화훼로 꾸며진 사자게이트, 환영의 정원, 센트럴 가든, 봄의 산책로, 테마공원 등의 개별 공원이 조성되고 야외공연장 중앙에는 관내·외 우수화훼품목 및 수출입 주력품목 등이 전시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버스킹 공연, 어린이 사생대회, 어린이 벼룩시장,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시민 참여 노래방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마공원에서 운영중인 바로마켓(과천농협 로컬푸드)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도 이루어진다. 특히 꽃 소비 저변확대를 위해 시중가격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화훼류를 판매하는 꽃 바자회도 열리고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 과천화훼협회 박태석